[반론보도] 인천 장미아파트 재건축 간담회 무산 관련 비대위 주장과 추진위원회 입장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기자] 본지는 2026년 7월 15일 「"더위보다 무서운 건 분담금 폭탄"… 인천시 미추홀구 장미아파트, 폭우 속 주민들이 던진 질문」 기사에서 장미아파트 재건축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주장을 중심으로 주민 간담회와 소통 문제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미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해당 보도 내용 가운데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론 보도를 요청해 왔습니다. 추진위가 보내온 반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쟁점 1. 간담회 개최 거부 여부
비대위 주장
추진위원회가 주민들의 간담회 개최 요청을 수용하지 않고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추진위 입장
추진위는 간담회를 거부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전달된 간담회 요청 문서는 일정과 장소, 회신 기한 등이 일방적으로 지정된 상태였으며, 요청자는 대표협의회장이라고 주장했으나 소유자가 아닌 임차인이었습니다.
또한 소유자들로부터 대표권을 위임받았음을 입증하는 총회 의결이나 위임장 등 객관적인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공식적인 대표 요청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 쟁점 2. 7월 면담 무산의 책임
비대위 주장
추진위원회가 면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주민들이 농성에 나서게 되었다.
추진위 입장
추진위는 대화를 거부한 것이 아니라 안전을 고려한 대안을 여러 차례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에 따르면, 7월 10일에는 약 60명의 참석이 예상되어 협소한 사무실 대신 외부 장소를 대여해 간담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7월 13일에는 폭염 속 고령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양측 각 3명의 대표가 참석하는 면담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비대위 측은 유튜브 생중계를 요구하는 등 면담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었고,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쟁점 3. 주민 질의응답 및 소통 여부
비대위 주장
분담금 산출 근거 등 주민들의 질문에 추진위원회가 답하지 않고 있다.
추진위 입장
추진위는 농성이 진행된 7월 13일 오후 상가 및 오피스텔 소유자를 대상으로 예정된 간담회를 개최하여 재건축 추진 현황과 권리관계,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도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상시 운영하며 방문 상담과 전화 상담 등을 통해 개별 소유자들의 문의에 지속적으로 응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장미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본지에 요청한 반론 내용을 게재한 것입니다.
본지는 앞으로도 장미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하여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사실관계에 대한 추가 취재가 확인되는 내용은 후속 보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