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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최종엽 회장), 베트남 부호 대사 참관한 양국 미디어 분야 MOU 체결

고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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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보유한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 재한 베트남 공동체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 "베트남 교민들의 한국사회의 문화적 장벽 해소와 통합의 가교역할에 한국 언론의 역할 기대

[요약 기사]

  • -전국기자협회(최종엽 회장) 재한베트 대사관에서 양국 미디어·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
  • -부호 주한 베트남 대사 참석,  37만 교민들의 한국 사회 통합을 돕는 언론의 역할에 감사 
  • -양 기관은 베트남 공동체의 뉴스를 공유하고 다문화 교육 등 협력 다짐 
  •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주한베트남대사관저에서 양국 협약식 장면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전국기자협회(회장 최종엽)가 주한 베트남 대사관 및 재한 베트남 교민 사회와 손잡고 민간 미디어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전국기자협회는 지난 6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부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재한베트남총연합회(회장 다오 투안 훙)와 양국 간 언론·문화·경제 교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 측에서 전국기자협회 최종엽 회장과 국용호 사무총장 등 협회 회장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베트남 측에서는 부호 대사를 비롯해 응우옌 딘 융(Nguyen Dinh Dung) 참사관, 다오 투안 훙 재한베트남총연합회(AVCK) 회장 등 양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국 협약 체결후 기념사진 장면

최종엽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협회가 보유한 공식 미디어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재한 베트남 공동체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겠다"며 "37만 교민들이 한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부호 주한 베트남 대사는 "교민들이 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한국 사회에 온전히 통합되는 데 있어 한국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처한 전국기자협회의 결단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다오 투안 훙 재한베트남총연합회 회장 역시 "전국기자협회와의 미디어 협력은 향후 한국 사회에 교민들의 삶과 목소리를 더욱 객관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트남 대사관 전경 

회원사 네트워크 총동원… "베트남 공동체 소식, 포털에 신속 전파"

현재 국내 거주 베트남인은 약 37만 2,000명(법무부 통계 기준)에 달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기자협회가 가진 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해 교민 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언론에 올바르게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한 베트남 공동체 관련 뉴스 보도 및 긍정적 이미지 홍보 △양국 언론·문화·경제 교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다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 교육 지원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은 전국기자협회가 국내 외국인 공동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선례를 남기는 한편, '한-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민간 언론 차원에서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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