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소속한 공동체에 190만원의 성금이 답지하여 6차 회의비용에 92만원을 쓰고 남은 98만원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추석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여한 21분께 선물을 보내고 남은 6만여원은 향후 만남의 비용에 보태기로 했다. 공금관리는 단 한푼의 의혹도 없어야 하기에. 인터넷을 뒤졌다. 다양한 명절 상품들... 몇 시간을 고민하다 건강식품에 눈길이 갔다. 먼저 명가식품 000브랜드에 눈길이 멎었는데 고려한 점은 건강식품이라면 점과 가격(배송비포함 43.500원)이 적합하였고 사진으로 보는 상품은 가격대비 마음이 끌려 이를 선택했다. 몇일 후 상품이 도착했다. 개봉한 상품은 기자의 기대치와는 약간의 거리가 있었다. 인터넷 사진과 상품을 비교해 보았다. 틀리지 않았다. 선물은 단순 물건 이상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 수단으로 보내는 정성과 받는 마음이 결합하여 가치를 발하는 것, 마음이 개운치 않았다. 2024년 2월 기준 통계청 자료에는 국내 온라인쇼핑몰 총거래액은 18조976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1% 증가하였다. 빠르게 상장하는 온라인쇼핑의 이면에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쇼핑이 가능하며 시간과 노력을 절약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C종중 원로 및 일부 종원들은 18일 오전 호우경보발령과 장대비 쏟아지는 가운데 원로 한 분이 운영하는 건물 사무실에 모여 종중 현안을 논의 했다. 이날 회의 핵심주제는 지난 15일 임원회의에서 거론된 전사무총장 A씨가 퇴직하면서 자신의 퇴직금을 스스로 정산, 은행에서 인출한 사건이 도마에 올라 회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A씨 재직시 문제들 A씨는 제직시 정관규정에 명시한 정기감사 거부와 뒤늦게 실시한 감사에서 감사관의 정당한 자료제시를 거부하였었다. 이는 사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서 자신의 직무를 방기한 것이고 신선한 종중 감사를 방해한 행위로 볼 수 있어 정관규정에 따라 책임을 물어야 했으나 임원들 또한 이를 묵살했다. 퇴직금을 스스로 정산하여 인출 임원과 사무총장을 겸임하는 A씨는 자신의 퇴직금을 스스로 정산하고 은행에서 자금을 인출, 퇴직하였고 그후 감사에 이름을 올려 임원회의에 참석하였는데 자신의 직무수행중 여러 의혹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퇴직금 셀프 정산의 법리적 판단이 우선아닌가! 라는 주장들이 이날 회의에서 목소리를 키웠다. 임원퇴직금에 대한 관련법은? 문제의 임원 퇴직금 관련 법령인 상법제388조에는 “정관에
[비대위 칼럼 = 차기회장에 바란다] 가정이나 국가를 무론하고 흥망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전주최씨 가문은 자랑스런 평도공 정신과 대대손손 이어온 종토를 보존하여 종중의 역사 문화와 함께 미래 세대에게 계승해야 할 사명과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그러나 종중은 갈등의 파고가 전체를 위협하고 있는데 골프장프로젝트가 주된 원인이다. 이는 잘못 꿰진 단추를 바로잡지 않았고 종중의 발전과 안전보다는 개인적 유불리에 따른 의사결정이 파국을 만들어 회장은 불명예 퇴진하고 종사는 난마처럼 얽히고 꼬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회장 선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신성불가침의 정관이 도전받으면 종중 정관은 수단이 아닌 규칙이다. 정관은 법적구속력과 강제성을 갖으며 우선적으로 지켜야 하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정관은 뒤틀리고 수단은 변칙이 되어 종중은 화합하지 못하고 갈등구도는 심화되어 어지러운 상태다. 문제를 덮으면 더큰 재앙이... 종무관련 감사는 정관규정에 명시하고 있다 허나 전년도에는 초유의 감사거부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법치에 대한 도전이나 종중을 업신여기는 처사가 아니라면 감사거부와 자료제출거부의 이유에 대해 사무총장은 정기총회에서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인천공항이 뮌헨공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 항공교육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현지시각 지난 4일 오전(한국시각 4일 저녁) 독일 뮌헨공항 교육원에서 뮌헨공항과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뮌헨공항 요스트 람머스(Jost Lammers) 사장 및 양 기관 교육부서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뮌헨공항 항공교육원은 뮌헨공항 소속 교육원으로서 뮌헨공항 그룹 임직원 및 유럽 전역의 연간 교육생 1만 6천명을 대상으로 3,20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공항 운영과 서비스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그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약 40개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로 개발도상국 항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건설 및 운영 노하우 전수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교육사업을 운영해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유럽 대표공항인 뮌헨공항과의 이번 협력체결을 통해 뮌헨공항이 장점을 가진 ▲공항운영
최홍규 시인의 꽃병과 약병사이를 보는 소회 최홍규시인은 주옥같은 시집을 4권이나 세상에 상제한 중견 작가입니다. 그의 시를 대하면 화려함 보다는 기품과 중후함이 담기며 세상과의 소통을 詩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시인과 함께하는 나의 커뮤니티에는 뜸하게 올라온 시인의 아픔 담긴 '약병과 꽃병사이'를 대하며 이 아품은 시인의 것만이 아닌 시대를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아품이 아닌가 공감하기에 본지에 옮겨 동병상린의 독자들과 공유하자는 취지의 글입니다. "삶은 누구나 숨어 있다. / 꽃병과 약병사이 속에서 / 저리고 아픈 삶의 종소리를 몸으로 던져서 숨을 죽이고 / 내 사유의 관념의 다리에서 / 德의 꽃병이 될 수도 있고 / 아니면 약병을 주거니 받거니 반복된 삶을 살 수도 있다." 위에 올린 詩는 최홍규 시인의 '꽃병과 약병사이' 전문입니다, 그는 1연 '起'에 해당하는 도입부에서 "삶은 누구나 숨어있다, 약병과 꽃병사이에서" 그렇습니다. 우리네 삶이란 빙산과 같아 표면적인 모습을 보고 우주와 같은 내면의 세계를 평가할 수는 없겠지요, 여름하늘 처럼 변덕 스런 얽히고 설킨 세상사 좋은 사람을 만나면 천국이 되고 반대의 경우 지옥이 되기도 합니다. 하여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0. 26, 목)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前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 박정희 前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박정희 前 대통령 추도식은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됐는데, 현직 대통령이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박정희 前 대통령의 장녀인 박근혜 前 대통령도 동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추도식은 추도위원장인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의 개식사와 고인의 생전 육성으로 낭독된 국민교육헌장 청취, 군악대의 추모곡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공식 식순 종료 후, 대통령은 박근혜 前 대통령 및 직계 유족들과 함께 박정희 前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고인의 뜻과 업적을 기렸다. 윤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박정희 前 대통령이 ‘하면 된다’는 기치로 국민을 하나로 모아 한강의 기적이라는 세계사적 위업을 이루어내셨다면서, 지금 세계적인 복합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박정희 前 대통령의 정신과 위업을 다시 새기고 이를 발판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추도식에는 박근혜 前 대통령 등 유족,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관용 민주평통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13박 16일 일정으로 케냐·이집트· 인도 3개 국가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는 각국 대통령·국회의장 등 정상 및 고위급 면담과 함께,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국회의장회의 및 케냐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증진 컨퍼런스 등 다자회의 참석이 예정되어 있 다. 김 의장은 다자회의 참석 및 양자회담 등을 통해 오는 11월 말 표결로 결정 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의회 차원의 총력 외교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장은 먼저 케냐를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증진’을 주제로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동 컨퍼런스에는 케냐·잠비아 등 아프리카 20개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 다. 김 의장은 이를 계기로 아프리카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 람회 유치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 루토 케냐 대통령과의 면담 등을 통해 케냐 측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의사를 재확인할 뿐 아니라, ICT·인프라·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서의 교역·투자 협력 확대 및 차관 지원 한도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세계평화를 위한 통일 한반도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원코리아국제포럼이 어제(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8월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선언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지지" 의미 위에 '자유통일한국: 동북아와 세계평화 번영의 촉진제'라는 주제로 '한국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며, 다양한 통일전략 및 국제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포럼은 개회식 및 전체회의와 예칭 리(Mr. Yeqing Li) 글로벌피스재단 동북아평화 및 개발 선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평화와 안보’ 세션과 존 딕슨(Mr. John Dickson) 글로벌피스재단 정부 및 경제 관계 선임고문의 사회로 개최된 ‘통일 경제’ 세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충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의장, 짐 플린 글로벌피스재단 세계회장의 개회사, 김진표 대한민국 국회의장,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설회장의 축사,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존 해롤드 틸렐리 주니어 전 주한미군 사령관의 특별연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의 기조연설 등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26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성남비행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국국의날 제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만약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한-미 동맹과 우리 군의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전략자산을 통합하여 지휘할 작전사령부를 창설할 것이라며 군 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대목에서는 힘주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각군에서 동원된 6700여명 병력과 한국형 핵심 전력인 지대지 미사일과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보인 지대지 미사일 ‘현무-5’의 경우, 탄두 중량만 8∼9t, 총중량은 36t에 달하는 ‘괴물 미사일’로 이는 보는 시민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대량응징보복으로 소개된 이 미사일은 북한 수뇌부의 벙커와 군 지휘시설 등을 파괴할수 있는 가공할 위력을 자랑한다. 서울성남비행장의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일대에서 4천여명의 병력과 주요장비를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의장비서실 2기 인사를 단행했다. 김의장은 ▲비서실장(정무직 차관급)에 조경호(現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정무수석비서관(1급 상당)에 이용국(現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공보수석비서관(1급 상당)에 김재준(現 국회의장 언론비서관)을 2023년 7월 5일자로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국회의장 비서실 주요 인사는 △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57세)은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 경기도 연정협력관, 한국일보 기자를 지냈다. 이용국 정무수석비서관 ( 47세)은 국회의장 정무비서관(2급 상당) ,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출신이다. 또 김재준 공보수석비서관 (51세)의 주요경력은 국회의장 언론비서관(2급 상당) , 청와대 춘추관장, 청와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을 거쳤다. 그외 비서관(2급 상당)으로 박상필 비서관(2급 상당) 조형국 비서관(3급 상당) 이정미 비서관(3급 상당) 강현욱 등 14인이 임명되었다. 이는 김진표 국회의장 취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선이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의장비서실은 “취임 1년을 맞이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