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광효 관세청장은 2월 2일(금) 국내 대표적인 김 가공 및 수출단지인 목포시 대양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천김㈜과 ㈜해농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대표 수출 효자 상품으로 부상한 김 제품의 수출 확대와 지원방안 등에 대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우리나라 김(조미김+건조김)은 케이(K)-푸드 열풍에 힘입어 일본․중국,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시장을 넓힌 결과, 지난해 120여 개국에 7억9천만 달러(한화 약 1조332억원)가 수출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전라남도가 2억5천만달러(전체 수출의 31.5%)로 수출액이 가장 많았으며, 충청남도(1억8천만달러)가 그 뒤를 따랐다. 고 청장은 김 제품 가공 시설을 둘러보며 수출에 전념하고 있는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업계 면담에서 '우리나라 김 제품의 세계적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김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앞으로 지방공항에서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리 직항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항공 운항 횟수도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양일간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간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간 국제선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중 유일한 직항 자유화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마닐라 제외)다. 2012년에 주 23회로 증대된 운항횟수는 현재까지 유지되는 중이다. 하지만 이번 회담으로 양국 6개 지방 공항 간 자유화되고 한국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간 각 주 7회 등 운항 횟수가 총 주 28회로 늘어난다. 한국 6개 지방 공항은 부산, 대구, 청주, 제주, 무안, 양양이다. 인도네시아 6개 지방공항은 바탐, 마나도, 롬복, 족자카르타, 발릭파판, 케르타자티 등이다. 그동안 한국 지방공항-인도네시아 간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공항에서만 출발해야 했던 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성수기 동안 항공권 구매가 어려울 만큼 인기가 많은 발리 노선은 양국 지정항공사간 공동운항(Code-share)을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최근 중동지역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80달러 대로 재상승하는 등 2~3월 물가는 다시 3% 내외로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표상 경기 회복 흐름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부문별 온도차가 커서 체감할 수 있는 회복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8% 상승하면서 6개월 만에 2%대로 둔화했다. 정부는 2%대 물가가 안착되도록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 100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사과, 배 계약재배 물량 8000톤 확대 등을 통해 향후 수급 불안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연초 가격 조정이 많은 서비스 가격 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에도 범부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주거, 교통, 일자리, 자산형성, 생활규제 등 민생 과제도 전 부처가 원팀이 돼 신속하게 해결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이달 안에 총 1조 5000억 원 규모의 개인사업자 이자환급을 시작하고 반도체 메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2일 배포한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참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각각 60건과 29건으로 모두 적합했다. 지난달 31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23건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지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167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 아울러, 서남해역 1개 지점, 제주해역 5개 지점, 원근해 4개 지점의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나왔다. 세슘134는 리터당 0.070베크렐 미만에서 0.089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65베크렐 미만에서 0.088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6베크렐 미만에서 6.7베크렐 미만이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방통위')는 2월 2일(금)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농축산물을 구매하여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김홍일 위원장은 지역 상인을 돕기 위해 청사 인근 전통시장인 안양 박달시장에서 방통위 직원들이 그간 모아온 성금으로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하였으며, 안양 박달시장상인회장을 만나서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서 경청하고 추운 날씨에 일하는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아동복지시설 안양의 집을 방문하여 복지시설 아동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을 전달하고, 안양의 집 원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김홍일 위원장은 '앞으로도 방통위는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 위생관리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가열조리용으로 표시된 굴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하고 저온에서도 생존해 겨울철에서 이듬해 봄(11월~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191건으로 2022년에 비해 57건 늘었으며, 특히 1월부터 4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는 55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3배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지하수)을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으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은 익히지 않은 어패류다. 최근 3개월 동안 생굴 등 섭취 후 장염 등의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피해신고 건수는 385건에 이르며, 이는 최근 3년 동안 같은 기간에 신고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정부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현재 190여 개인 수소 충전소를 2030년 450여 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전소 설치 기준을 합리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세계 1등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수전해, 충전소, 액화수소, 수소,암모니아 발전, 모빌리티 등 5대 수소 유망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협의체를 운영했다. 이중 49건의 규제를 발굴해 25건은 바로 개선하고 13건은 실증 등을 통해 개선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소 충전소 분야에서는 도심지역에 충전소가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등을 개정할 계획이다. 현행 규정상 수소 충전소는 주택, 상가 등 주변 시설과 12∼32m의 안전거리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정부는 이 규정을 개정해 앞으로는 주변에 방호벽을 쌓는 조건으로 예외를 인정하는 식으로 규칙을 개정해 도심 지역에도 수소 충전소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정부가 전세계 한식 산업규모를 2021년 152조 원에서 오는 2027년에 300조 원 규모로 키우기로 했다. 또한 민관의 노력으로 일궈낸 한식 확산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가치와 매력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해외 한식당은 1만 5000개로 늘리고 미쉐린급 '스타 한식당'은 100개 육성해 품격있는 한식문화를 알린다. 아울러 세계 미식시장에서 한식 브랜드 이미지 'Adventurous Table'를 확립하고 10대 한식 글로벌 용어 선점과 함께 15개 K-미식벨트를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전세계적인 한식 인기에 발맞춰 한식이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 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수요에 기반한 3대 분야 10대 과제를 이번에 마련했다. 한식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인력 전문성을 높이고, 한류 열풍을 활용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내실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에 기존 조리학과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던 교육 프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전주최씨 평도공파 비상대책위는 지난 3일(토) 양천구 신정동의 0음식점에서 회의를 열고 최동현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병갑 원로를 비롯한 최종범고문, 최경욱고문 등 비상대책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병갑원로는 축사를 통해 최동현 후보의 ‘엄친(嚴親)최범락 회장은 애종심이 투철하고 훌륭한 인품과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으로 기업인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을뿐만 아니라 종중에서 보배같은 분이라고 평했다. 최병갑 원로는 이어 최동현 후보 또한 부친의 엄한 가정교육 아래 반듯하게 자라 세계적인 명문 버클리대학교(사회학)를 졸업하고 '켈리포니아'에 있는 미국인 회사 엘렌인터네셔널에서 근무 후 귀국하여 부친이 성공시킨 부신산업의 대표이사로서 경영능력을 쌓았고 일본의 골프장사업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인재라고 칭찬했다. 이어 최종범 고문은 '대회사'에서 지난 해 12월 28일 비대위 출범 한달 간 비대위원 모두가 한 몸되어 혼란스런 종중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 오늘 최동현 후보와의 토론회 시간은 매우 감명깊다고 말했다. 비대위 최영규 총무는 추천사에서 종중의 가장 큰 문제는 회장의 자질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다가오는 설 명절 전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각급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의 금품,선물,향응 수수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공무원 행동강령'과 각급 기관이 운영하는 기관별 행동강령에서는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선물,향응을 수수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다만, 공직자가 예외적으로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및 관련 상품권은 설 선물기간(1.17.∼2.15.)에 한해 30만 원까지 허용된다. 국민권익위는 일부 공직자들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향응을 받았던 부조리한 관행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명절 기간 집중 점검을 해오고 있다. 특히 공직자가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선물 등을 받는 행위, 이를 매개로 한 부정청탁․이권개입 행위, 예산을 목적 외로 사용해 선물 등을 구입하는 행위, 허위출장을 다니거나 공공기관 물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조사관들로 편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