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중국 톈진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국내기업의 항공기부품 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2023 한중 항공 GP(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항공공업그룹(Aviation Industry Corporation of China) 계열사, 톈진하이터항공엔지니어링(Tianjin Haite Aircraft Engineering) 등 글로벌 여객기 제조사에 납품하는 중국 1차 벤더 6개 사와 우리 항공부품 제조기업 10개 사가 참가한다. 중국 항공산업은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상반기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코로나 기간에 급성장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해외직구 제품 80%가 항공으로 배송돼 항공운송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보잉은 향후 20년간 중국의 민항기 수요가 8500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에 따르면, 2040년에는 중국이 세계 최대의 항공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만 중국은 에어버스(Airbus) 여객기(A320) 총 432대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사용 연수가 오래된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한화생명이 원하는 담보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한화생명 e시그니처암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인기 상품 '시그니처 암보험'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온라인 전용 상품의 특성에 맞게 변화를 줬다는 점이다. 기존 주계약과 특약 구성과는 달리, 이번에는 자신에게 꼭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으로 출시됐다.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상품을 가입하는 만큼 직관적인 UI,UX로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다. 상품은 △보험료 인상 없이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를 모두 보장하는 '비갱신형' △검사와 진단,수술,치료,예후까지 전 과정을 보장하는 '올케어형' △신의료기술을 비롯해 수술 위주의 모듈이 들어 있는 '수술집중형' △여성을 위한 유방암,갑상선암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여성맞춤형'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시그니처 암보험만의 '핀셋 설계'도 한층 정교해졌다. 한화생명 e시그니처암보험은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암, 유사암, 고액암, 부위암 9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기존의 장점도 그대로 살렸다. 시그니처 암보험의 고유 특징인 '면책기간 내 보험료 미부담제도'를 온라인 전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제2의 자원개발 신화 창조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 Pertamina Hulu Energi)와 함께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 이전혁 에너지부문장과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의 니케 위드야와티(Nicke Widyawati) 회장,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의 위코 미간토로(Wiko Migantoro)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산물 분배계약은 정부와 계약자 간의 협약으로, 생산되는 원유와 가스의 일부를 계약자가 투자비 회수를 위해 먼저 가져간 뒤 나머지를 정부와 일정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붕아 광구 운영권(광권명: Bunga PSC)을 포함해 기본 6년의 탐사기간과 30년의 개발 및 생산기간을 보장받게 됐다. 정부와 계약자 간 생산물 분배 비율은 원유 60대40, 가스는 55대45로 확정했다. 전체 생산량의 25%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의무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을 글로벌 시험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받으며 고객사의 저탄소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화학은 지난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TUV 라인란드와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은 원료물질 채취, 가공, 수송, 제조 등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제품 단위(1kg, 1m, 1개 등)로 나타낸 값을 의미한다.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은 국제 표준(ISO 14067:2018)에 따른 것으로 TUV 라인란드의 인증을 받은 국내 첫 사례다.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에는 데이터 수집 및 계산 방법, 영향평가 방법 등 국제 표준에 기입된 필수(Mandatory) 설정 기준이 담겨있다. TUV 라인란드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발자국 관련 인증을 수행하는 글로벌 시험기관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화학은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산정한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1.5%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25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월 발표 당시 1.5%에서 1.4%로 떨어뜨렸다. 이는 정부,한국은행(1.4%), 경제협력개발기구)1.5%) 등 국내외 주요기관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종전과 같이 2.4%로 유지했다. 세계 경쟁률 전망치는 2.8%에서 3.0%로 0.2%p 상향 조정했다. IMF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과 실리콘밸리 은행,크레디트스위스 사태 진정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됐다'며 '코로나19 종식으로 관광 등 서비스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세계경제 회복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6%→1.8%)과 영국(-0.3%→0.4%), 일본(1.3%→1.4%)은 기대 이상의 1분기 소비,투자실적을 기록해 상향 조정됐다. 이탈리아(0.7%→1.1%)와 스페인(1.5%→2.5%)도 관광업 수요 회복을 반영해 상향 조정됐다. 반면 독일(-0.1%→-0.3%)은 제조업 부진과 저조한 1
한국도시정비신문 r고영득 기자 = 지난해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전년대비 3.5% 감소한 6억 5450만 톤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내년 말 예정된 '2022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확정에 앞서 잠정배출량을 공개, 이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에 원전을 활용하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와 산업부문 배출 감소, 무공해차 보급 확대 등을 주요 감소 원인으로 꼽았다.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 5450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2021년과 달리,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의 효과와 함께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년 대비 국내총생산(GDP)이 2.6%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배출량은 오히려 3.5% 감소했다. 지난해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배출 정점인 2018년의 7억 2700만 톤보다 10% 감소한 수치로,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내총생산(GDP)당 배출량(원단위)'도 전년도보다 5.9% 감소한 332톤/10억 원으로 19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rip to 로카(트립 투 로카)' 카드를 선보였다. Trip to 로카는 기본 할인 혜택으로 지난달 실적 30만원 이상 시 해외 가맹점에서 2%, 국내 가맹점에서 1.2% 결제일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하는 카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우선, 올해 말까지 지난달 실적에 관계없이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해외 가맹점에서 아멕스 브랜드 카드 결제 시 3.5%, 마스터 브랜드 카드 결제 시 3% 결제일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별 할인 이벤트는 지난달 실적 30만원 이상 시 이용할 수 있고, 발급 첫 달은 기본 혜택인 2% 결제일 할인이 적용된다. Trip to 로카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국내전용/마스터/아멕스)이며, 롯데카드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한국공기청정협회(회장 이감규)와 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대표 김윤신)은 '2023년 제14회 공기의 날(10월 24일)'을 기념해 맑은공기 산업발전 유공 후보자 포상,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Good Air City 및 Good Air School 선정 등의 신청을 8월 18일(금)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국공기청정협회는 매년 '공기의 날 기념식'을 열고 맑은 공기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계, 학계, 관계기관 등의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맑은 공기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포상의 경우 환경부장관 표창 4인, 한국공기청정협회장 표창 4인 등 총 8인(단체, 개인 모두 가능)에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공기의 날 기념행사로 '공기의 날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12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공기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향후 공기 질 개선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다. 접수된 작품 중 대상(교육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세계푸른하늘맑은공기연맹 이사장) 등 총 39점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Good Air City(맑은공기모범도시)'와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0월 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 예정인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 참여할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량을 이끌어내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으로 후속 투자유치 단계가 'Pre A 또는 Series A'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 또는 'IBK 1st Lab'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핀테크 기업은 5주간 'IR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후 본 행사인 데모데이에 오르며, 우수 기업 3곳에게는 △IBK특별상 : IBK기업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 5기 특별 선발 △서울핀테크랩(SFL) 특별상 : 서울핀테크랩 입주(최대 1년) △시민 스타상 : 회식권 등 시상이 주어진다. IBK특별상을 수상한 1개 기업은 핀테크 분야에서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고액 원고료를 받고 사교육업체에 시험 문항을 판매하는 교사를 엄정 처벌하기로 했다. 사교육업체와의 유착 및 금품수수가 있을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중으로 부적절한 영리업무와 일탈행위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교원의 영리행위 금지 및 겸직허가 안내서(가이드라인)를 마련한다. 내달에는 사교육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유아 사교육비 경감 방안도 내놓는다. 교육부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3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범정부 대응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먼저 교원의 사교육업체 문항 판매와 관련해 학생을 사실상 사교육으로 내모는 행위이자 공교육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보고 엄단하기로 했다. 특히 사교육업체와의 유착 및 금품수수가 확인되면 청탁금지법 위반, 영리업무 금지 및 성실의무 위반 등을 적용해 경찰청, 시도교육청 등과 뜻을 모아 엄정하게 처벌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교원의 부적절한 영리 업무와 일탈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하반기 중으로 영리 행위 금지 및 겸직 허가 안내서(가이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