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간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 등이 일방적,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비)협력사 등과 협력해 상호 이익을 얻는 상생활동에 대해 중기부가 선정한 우수사례들이다. 선정된 상생활동을 모델화해 타 기업으로까지 상생협력 모범사례를 확산하는 것이 바로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다.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에는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TV 방송 홍보,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수,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반성장유공 정부포상 우대, 기념패 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대기업 등의 상생협력 노력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회를 통해 윈윈 아너스를 모델화한 뒤 상생협력 출연기금 등을 활용해 타 기업으로의 확산을 추진한다. 윈윈 아너스 신청은 대기업, 중견,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등 모두 가능하다. 신청서 등을 직접 제출하거나 협회,단체, 기업, 국민 등의 추천으로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선정은 동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5년 9월부터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어린이 급식소의 시설에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해 위생점검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관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9일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영양 관리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어린이 급식 관리시스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이며 총사업 예산은 446억 원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정부정책에 반영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해 '민간 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9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제안자 공고를 실시해 사업을 수행할 민간주체를 모집한다. 공고기간 종료 후 제출된 사업 제안서에 대해 시스템 구축,운영 계획의 적정성, 민간 자본,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주요 과제는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부터 탈원전 기간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프로그램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9일 산업부와 산업은행,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 간 체결한 2000억 원 규모 자금지원 협약에 따라 같은 달 31일 500억 원을 1차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1500억 원을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다. 자금은 ▲3~5%대 저금리 ▲신용대출 ▲대출한도 확대(심사기준액 대비 120%) 등 측면에서 기존 금융상품에 비해 실질적인 자금지원의 효과를 대폭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금융프로그램은 1차 출시 뒤 3개월 만에 대출자금의 3분의 2가 소진되고 있다. 이번 2차 출시로 재원이 대폭 확대돼 더욱 많은 원전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원전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한편, 정부는 연내 원전 생태계의 완전 정상화를 위한 일감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신한울 3,4주기기 계약 체결(3월 2조 9000억 원), 보조기기일감 발주 개시(5월 1조 9000억 원), 신한울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앞으로 지하층이나 1층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은 무료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부터 카카오페이의 기부금(10억 원)으로 소상공인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은 카카오페이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원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지하층이나 1층인 소상공인(전통시장 포함)이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온실,소상공인(상가, 공장)이 가입 대상이다.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에 따른 재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가입 재원의 효율을 고려해 풍수해위험에 더욱 취약한 지하층,1층 소상공인 중심으로 가입을 촉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사업장 주소가 2층 이상인 소상공인의 경우 현행과 같이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납부하는 일반가입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일 오후 3시부터 기부금 소진 때까지며, 신청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 '전체' 탭에서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펫푸드와 펫헬스케어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수출 산업화에 나선다. 또 오는 10월 1일부터 다빈도 동물진료 항목 100여 개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시장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해 8조 원 규모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추정)이며, 내수시장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에 적합한 분류,표시,평가 제도와 인프라 등 정책적 지원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생산,소비를 창출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4대 주력산업 육성, 성장 인프라 구축, 해외 수출산업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추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먼저, 펫푸드,펫헬스케어,펫서비스,펫테크를 4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맞춤형 육성전략을 추진한다. 펫푸드는 가축용 사료와 구분해 분류,표시,영양 등에 대해 특화제도를 내년까지 마련하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도록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원료등록을 확대한다. 펫헬스케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소방청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119 신고전화가 폭주할 것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비긴급신고는 자제하고, 대신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 할 수 있는 '다매체 119 신고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매체신고는 사고 위치와 내용 등을 입력하는 119 문자와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는 어플신고, 그리고 영상통화 신고와 누리집 신고 등이 있다. 태풍과 집중 호우 등 자연재난 때에는 붕괴, 고립, 휩쓸림과 같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 경우 119신고는 배수 요청이나 기상 상황 문의 등 단순 민원 신고 외에도 이러한 긴급상황이 더해져 많은 신고 전화가 집중되면서 원활한 대응에 어려움이 생긴다. 이에 소방청은 119신고가 급증하는 재난상황에서 긴급한 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을 제외한 단순 민원 등은 '다매체 신고'를 권고했다. 특히 '다매체 신고'는 도로유실,침수가 동반되는 자연재해 발생 시 현 상황을 사진과 영상 등으로 알릴 수 있고,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지점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먼저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7월 고용률은 63.2%로, 실업률은 2.7%로 7월 기준 역대 최고와 최저를 각각 기록하며 양호한 고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취업자 수는 돌봄수요 증가 등에 따라 보건복지업,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1년 전보다 21만 1000명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지난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통계청이 지난 9일 발표한 '2023년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 1000명(0.7%)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폭 둔화는 건설경기 부진, 기상악화, 반도체 수출감소 등에 따른 건설업, 농림어업, 제조업 취업자수 감소 등에 기인한다. 청년층(15~29세)의 경우 고용률(47.0%)은 7월 기준 역대 3위, 실업률(6.0%)은 역대 최저이며, 핵심 취업연령대인 20대 후반 고용률은 지속 상승 중이나(+0.8%p), 취업자수는 기저효과와 인구감소(-17만명)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13만 8000명)하고 있다. 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 8000명 증가했지만 고령층 일자리를 제외하면 취업자는 오히려 8만 7000명이 감소했다. 50대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Greeting)'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기업의 채용 사이트 관련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 대다수(74.2%)가 채용 사이트가 있는 기업에 지원을 긍정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구직자 300명과 채용 담당자 2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74.2%는 '기업의 채용 사이트가 존재한다는 것이 지원 의사에 영향을 미치나요'라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미친다'고 답했다. '채용 사이트가 주는 인상이 기업 이미지와 연관되나요'라는 질문에는 40%가 '매우 그렇다', 45.8%가 '그렇다'를 선택했다. '채용 사이트에 고지된 인재상이 지원 의사에 영향을 미치나요'라는 질문에도 61.9%가 '그렇다'고 답해 기업의 채용 사이트가 기업에 대한 인상 및 지원 의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사이트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이유로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와 '채용과 지원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가 각각 61.4%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채용 사이트가 부정적인 인식을 주는 경우는 '지원 방식이 불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최근 발표한 '2022-2023년 아시아 리츠(REITs) 시장 통찰력(Asia REIT Market Insight for 2022-2023)'에 따르면 아시아 리츠 시장의 총 가치는 2022년 말 2638억달러로 2021년 말보다 14.7% 감소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3대 리츠 시장인 일본, 싱가포르, 홍콩 SAR은 2022년 전체 시장 가치가 각각 18%, 14%, 20% 하락했다. 반면 중국 본토 리츠 시장 가치는 신규 출시에 힘입어 80% 급등했다. 이번 보고서는 또 아시아의 리츠 상품이 여전히 시장 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싱가포르 및 홍콩 SAR에 집중돼 있는 반면, 중국 본토 리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2021년 아시아 국가 가운데 7위였던 순위가 2022년 4위로 올랐다고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 태평양 투자 자본 시장 리서치 책임자 캐서린 첸(Catherine Chen)은 '2022년 아시아 리츠 시장은 주로 미국의 금리 인상과 지속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위축됐고, 상업용 부동산에서 경기순 환의 영향을 크게 받는 섹터인 오피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부모가 설정한 용돈 내에서 충전 없이 이용하는 후불교통 기능 탑재 선불카드인 '티니 카드'를 출시했다. 티니 카드는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결해 사용하는 선불카드다. 월 용돈 금액을 설정한 후, 자녀가 이용한 금액만큼 부모가 결제하면 된다. 한 달 용돈은 최대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추가 용돈 지급도 가능하다. 또,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해 입력한 자녀 생년월일에 맞춰 청소년/어린이 요금이 자동 적용된다. 자녀가 이용한 금액은 연결된 부모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된다. 디지로카앱을 활용하면 용돈 관리가 더 편리하다. 부모는 자녀 이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 실시간 승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녀도 로카페이(앱카드)에 티니 카드를 등록하면 온라인 결제는 물론 남은 용돈과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패턴을 분석해주는 '용돈리포트'와 절약한 용돈을 모아 부모에게 요청하는 '소원상자'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없으며, 최초 발급과 재발급 시에 발급비 3000원이 청구된다. 카드를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티니 카드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첫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