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외화 결제 및 환전, 송금 전문 기업인 트래블월렛과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오픈 플랫폼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최근 해외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외화 충전 앱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100% 클라우드 기반의 국제 지불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 비자의 클라우드 프로세싱 파트너다. 신한투자증권은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양사 기술의 접목을 통해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오픈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파트너로 트래블월렛을 선정하고, 오픈 플랫폼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8개의 기술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기술 로드맵을 설계했다.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는 '오픈 플랫폼은 한국에서 금융 회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말부터 신한투자증권과 논의를 진행하면서 오픈 플랫폼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사는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 후 남은 돈을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교육 업계 대표 사업자 디지털대성과 손잡고 '대성학원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성학원 신한카드'는 대성학원 본원을 포함한 강남대성학원, 강남대성별관, 강남대성 WE'UP, 강남대성기숙 S관, 강남대성기숙 의대관, 대성학원 부산, 두각, 분당 두각, D.Lab(디랩) 등 총 10개의 대성학원그룹의 모든 오프라인 학원은 물론, 인터넷 강좌 '대성마이맥', 교재비, 독서실 및 학습 콘텐츠 이용 금액에 대해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히, 단과반 두각 등 일부 학원에서는 수강 신청 후 개별 발송되는 URL을 통한 온라인 결제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적용해 방문이 어려운 학생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카드는 대성학원그룹 외 일반 학원 업종 이용 금액에 대해서도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3%를 캐시백 해준다. 학원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핵심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것이다. 신한카드는 중,고등학생 및 재수생 자녀를 둔 학부모 고객이 주 이용 계층인 점을 고려해 학원 업종 할인 외 주유 할인, 테마파크 현장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로컬브랜드포럼(이하 LBF)이 10월 20~21일에 걸쳐 2일간 전북 군산 근대건축관 일대에서 'LBF 2023 군산 - 시대 정신, 로컬'을 개최한다. LBF는 지속가능한 로컬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크리에이터 재원의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과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로컬 기업, 소상공인, 커뮤니티, (예비)창업가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대한민국 로컬 업계의 대표 행사이자 LBF가 공식으로 처음 운영하는 'LBF 2023 군산 - 시대 정신, 로컬'은 전국 100여 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정부 관계자, 투자사, 부동산, 브랜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로컬 동향을 논의하고 2024년 로컬씬의 방향성을 고민하며 로컬 생태계를 구축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본 행사가 이뤄지는 장미공연장 및 군산 근대건축관 일대를 하나의 마을처럼 구성해 포럼스테이지, 로컬전시관, 푸드존, 쉼터로 구성되며 △브랜드가 되는 로컬 △로컬기업가정신 △지방시대로 가는 길 △로컬브랜드포럼 프로그램 △LBF 2023 EXHIBITION 등의 파트로 구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콘텐츠,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난 3월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로컬100'을 2년 동안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지역문화 명소로는 ▲지역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박물관, 미술관, 복합문화공간, 극장 등 문화시설 ▲지역문화 연계형 상권, 거리, 마을 ▲지역문화 기반의 상품,콘텐츠를 판매하면서 문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 58개를 선정했다. '안동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서 선정됐다. '대전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해 오직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지역브랜드로, 성심당문화원 운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연립,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 비(非) 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지원이 확대된다. 18일부터 전국에 있는 우리은행 지점에서 주택도시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연립,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민간사업자가 비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우 호당 최대 75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다가구,다세대,도시생활주택 3.5%, 연립주택 4.3%, 오피스텔 4.7%가 적용된다. 민간임대주택 건설자금은 호당 최대 1억 2000만~1억 4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공공지원민간임대 2.0~3.0%, 장기일반임대주택은 2.0~2.8%다. 이와 함께 고금리 토지담보대출을 기금융자로 상환(대환)하는 것도 전면 허용해 이미 토지가 확보된 사업장에서 주택공급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건축허가 또는 주택건설사업승인을 받은 사업자가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에 앞서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전담상담센터(☎044-862-4612)를 운영하고, 대출접수는 사업자 편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 이주자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8개 부처가 손잡고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16일 세종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 부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이주 수요의 정착지원을 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활력타운은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해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단독,타운 하우스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분양,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하고 돌봄,일자리,문화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처별 추진 사업은 지역개발,주택(국토부), 교육부(학교복합시설), 소멸기금(행안부), 돌봄(복지부), 체육시설(문체부), 농어촌지역 지원(농림,해수부), 지역중소기업 지원(중기부), 작은도서관,영화관,생활문화센터(광역지자체) 등이다. 한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모든 정부부처가 11월 16일 50만여 명의 수험생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교통 소통이 원활하도록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는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린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올해 수능은 다음 달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전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 4588명이다. 정부는 우선,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 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하기로 했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에는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와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 예방을 위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배추 2200톤을 집중 공급하고 천일염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국제유가 상승과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물가 불안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모든 부처가 소관 분야의 물가를 면밀히 점검,대응하는 등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주 휘발유,경유 가격이 14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등락하는 등 세계 경제의 고물가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10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채소류 가격 하락이 더디게 진행되는 등 농산물 가격의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주부터 2주간 배추 2200톤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 지도와 약제,영양제를 무상 지원하는 등 저온에 따른 생육 저해 가능성에도 대비하기로 했다. 천일염은 이달 말부터 1000톤을 50% 할인한 금액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천일염은 지난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저작권법 위반 영상이나 웹툰 유통 업체 내부자가 공익신고를 하면 최대 30억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하기 위해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공익 신고와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제도를 알리기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민 누구나 불법 영상 스트리밍(실시간 재생)이나 웹툰 사이트 운영 등 저작권법 위반에 관한 공익 침해행위를 신고할 수 있고,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된다. 특히 저작권법 위반 단체에서 근무했거나 그 단체와 계약해 업무를 한 사람이 공익 침해행위를 신고해 공공기관의 직접적인 수입 증대가 이뤄질 경우 권익위는 최대 3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비밀로 보장되며, 신고자는 신고에 따른 불이익이나 생명,신체의 위협에 대한 신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고 내용과 관련해 신고자의 불법행위가 드러난다면 그 행위에 따른 형은 감경 또는 면제 받을수 있다. 신고는 국민권익위 '청렴포털' 누리집이나 한국저작권보호원 '불법복제물 신고'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권익위,문체부 방문 신고나 우편 신고도 가능하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NASDAQ and TSX: CIGI)는 16일 2023년 3분기 국내 오피스 임대차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컬리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국내 오피스 시장은 여의도 권역에 신규 공급된 빌딩들의 공실이 빠르게 해소되면서 평균 공실률은 지난 분기 대비 0.4%p 하락한 1.7%를 기록했다. 여의도 권역의 경우 재계약 시점이 도래한 임차인을 중심으로 인상된 임대료로 재계약하기보다 신규 공급된 오피스 이전을 고려하는 임차인이 증가하고 있다. 여의도 권역 내 최고층 빌딩인 파크원 타워 2(NH 빌딩)는 입주 경쟁이 치열했다. EY한영 법인은 파크원 타워2(NH빌딩) 44, 45층을 계약 후 서여의도 태영빌딩에서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분기에 신규 공급된 앵커원빌딩은 유안타 증권과 유플러스의 임차가 확정돼 약 60% 이상 선임차가 완료됐다. 내년 1분기 공급 예정인 TP타워는 키움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이전 예정으로 약 90% 선임차가 완료됐다. 여의도 권역은 신규 공급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선임차로 2.4%의 공실률을 기록했다. 도심권역은 BNK 금융그룹이 부영태평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