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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와 김성태의 불법 대북 송금은 검은 커넥션

 

 

  국민의힘은 2일 비상대책회의를 갖었다. 이날 정진석 위원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검찰의 불법 대북 송금 수사를  소설이라 비웃었다"며 이재명과 김성태의 검은 커넥션이 밝혀지고 있다고 지적,  이재명은 ‘쌍방울과의 인연은 내의를 사 입은 것밖에 없다’라고 주장하는데  이재명이 경기지사 시절  쌍방울표 내의를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이재명의 방북을 위해 자기 돈 300만 달러를 지불 했는가? 라고 몰아부쳤다.  

 

  정진석 위원장은 또 이재명이 쌍방울 팬티를 입었다는 이유로 김성태가 경기도에 대북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대신 떠안았는가. 사채업까지 한 장사꾼 김성태가 자신과 임직원의 구속을 무릅쓰고 알지도 못하는 이재명을 위해 800만 달러를 김정은에게 상납했다는 말인가. 3살 난 아이도 웃을 이야기이다. 이재명 대표 현란한 요설로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기 바란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쌍방울 김성태는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의 대북 송금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이화영 전 부지사가 말했다고 진술했다는데 쌍방울 김성태가 북한에 돈을 보낸 증거와 당사자들의 진술이 검찰에 확보돼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이화영 전 부지사의 행적이 쌍방울 김성태의 불법 대북 송금 날짜와 정확히 부합하고 있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이재명 대표는 그동안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 대해서 발뺌, 남 탓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했다. 최측근이라고 자랑한 김용, 정진상에 범죄행위도 모른다고 잡아뗐다. 쌍방울 김성태와 이화영의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전혀 모른다고 주장한다고 했다. 

 

  서로 모른다고 주장하는 이재명 대표와 김성태 회장은 서로의 모친상에 측근을 보내 조문도 했다. 이재명과 김성태는 알지도 못한다. 전화 통화한 적 없다고 우기다가 최근에는 전화 통화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화영이 연결해준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는 김성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고 한다. 감사함을 느낄 정도로 잘 알고 협력해오던 사이인 것이다.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수록 이재명 대표는 아마 자기는 몰랐다고 잡아뗄 것이 분명하다.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를 ‘검찰 독재 정치’라고 공격하고 있다. 지금의 이재명 정치야말로 ‘범죄 독재 정치’아닌가. 검찰과 법원을 차례로 속여넘기면 범죄자의 독재 정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이재명 대표는 지금 백일몽을 꾸고 있는 것이며 더 이상 국민을 우습게 생각지 말라고 각을 세웠다. 

 

  그른 또 민주당이 2월 4일 토요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장외투쟁을 하겠다며  세 과시를 위해 전국 당 조직에 총동원령을 내렸다. 파란 옷을 입고 나오라고 드레스코드까지 하달했다. 국회를 장악해 무소불위 횡포를 부리는 다수당 민주당이 소수당의 수단인 장외투쟁을 선택했다며 이재명 대표 한사람을 위해 권력형 부정부패와 함께 역사에 뒤안길로 사라질 작정인가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