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내달 26일까지 문화역서울284(1층, 2층)에서 전통문화 마켓과 전시,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제1회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옛것에서 참신함을 경험하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뉴트로 페스티벌'로 이름을 붙였다. 특히, 단순히 과거의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세대가 오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전통문화를 진흥하겠다는 뜻에서 행사 주제를 '오늘전통'으로 내세웠다. 행사 장소도 근대 문화유산이자 과거의 기차역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한 문화역서울284라는 상징적 공간에 마련해 개최 의의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분야 청년창업 지원, 한복,한지문화 산업 진흥, 전통놀이문화 확산 등 문체부와 공진원이 지난 3년간 추진한 전통문화 진흥사업의 결과물들을 마켓과 전시, 체험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공간은 '쓸모 있게', '생동하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5부로 구성해 미래세대가 '오늘전통'을 창조하고 향유할 때 지향하는 가치를 제시한다. 행사의 시작점인 문화역서울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정부대표 정책주간지가 새 얼굴을 선보였다. 정부 잡지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제호와 표지디자인, 콘텐츠 등을 과감하게 바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9년부터 발행해온 정부대표 정책주간지 을 새해부터 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새로운 제호 은 기존 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케이)' 브랜드를 통합한 것으로, 국내 대표 정책주간지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표지도 독자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인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특히 표지 인물을 커버스토리로 소개함으로써 '표지-커버스토리-특집'로 이어지는 콘텐츠 간 연계성을 강화해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설 특집호(1월 16일 자) 표지 인물과 커버스토리에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으로 유명한 방송인 정성호,경맑음 부부, 국내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부모 김진수,서혜정 대위 부부 등 전국 각지에서 다둥이를 키우는 가족들의 사연을 담았다. '다둥이 가족들의 새해, K-복지로 시작한다'를 제목으로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부모급여' 등 윤석열 정부의 다양한 양육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앞서 개편 첫 호인 신년호(1월 2일 자) 커버스토리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새
문재인 정부 시절 1,195개에 달하는 국가 기념식과 대통령 행사를 기획했던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지난 5년을 돌아본 회고록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홍범도 장군 귀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등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정부 의전은 물론, G7 정상회의, 대통령과 BTS의 유엔총회 연설 같은 대한민국의 가장 눈부셨던 순간의 한편에는 어김없이 기획자 탁현민이 있었다. 이 책에는 이러한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순간에 대한 뒷이야기와 함께, 청와대와 대통령에 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국가와 정부, 대통령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영국의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와 같은 외신은 저자 탁현민에 대해 “정치는 정책만큼이나 프레젠테이션에 관한 것이다……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외 이미지를 모든 측면에서 관리했다. 대통령이 사진이 찍힐 만한 순간마다 문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메시지에 부합하도록 하나하나 신경을 썼다. 품격과 스토리가 담긴 행사 기획은 무엇인가 문제인 정부 5년, 정치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각종 국가 기념식과 행사연출을 해온 공연기획자 탁현민은 기획과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숏폼 형식의 힐링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가 '15초 짧은 메시지 공모전'을 1월 27일(금) 자정까지 개최한다. 최근 주요 콘텐츠 소비 형태로 주목받는 '숏폼'은 평균 15~30초,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짧은 콘텐츠이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콘텐츠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자신만의 사랑 이야기 담긴 15~30초 분량의 글 한 편과 작품을 낭독한 목소리 파일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참여라면 기성 오디오 작가와 신인 오디오 작가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주제는 '사랑'이다. 새해를 맞이해 사랑을 건네고 싶은 사람이나 이제는 보내줘야 하는 대상 등에게 전달하는 자신만의 사랑의 이야기를 담으면 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 3명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자신의 작품을 역삼 스튜디오에서 녹음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2월 1일(수)에 발표된다. 나디오의 개발사인 이어가다의 최자인,박현아 공동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나디오의 제8회 오디오 작가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새로운 오디오 작가의 데뷔를 기대한다'며 '나디오에서 새롭게 도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문화재청은 설 연휴를 문화유산과 함께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궁, 능, 유적기관 등 22곳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를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만 제외)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설 연휴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25일은 임시휴무일로,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전체 궁,능 유적기관이 휴관한다. 또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설 연휴 동안 1일 2회(수문장 교대의식 종료 후 오전 10시 20분/오후 2시 20분) 경복궁 광화문 뒤편의 동수문장청에서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희망의 그림인 세화(歲畵)를 나눠주는 '2023년 수문장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강한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호랑이가 그려진 '경복궁 수문장 모자를 쓴 호랑이'와 부부의 금슬, 가정의 화목 등을 상징하는 토끼 두 마리가 그려진 '쌍토도'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회당 선착순 1,000부(작품 당 500부씩)를 증정한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
"민홍철 의원, 반려동물 헌혈문화 지원하는‘동물보호법’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16일 반려동물의 건강한 헌혈기부문화를 지원하는「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 개정내용에는 현재 살아있는 동물의 혈액 등 체액을 채취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동물의 질병 치료를 위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에 동물병원이나 업체 등은 혈액을 제공하는 공혈동물을 별도로 사육하여 혈액을 채취하고 있지만, 별도의 혈액 채취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혈액 채취가 과도하게 이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최근 반려인들 사이에서도 공혈동물 문제에 대한 윤리적 인식과 반려동물 헌혈기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공혈동물 보호와 함께 반려동물 헌혈을 장려하고 헌혈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민홍철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동물의 질병 치료 등을 위해 동물의 체액을 채취하는 경우에도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으로는 채취하지 못하도록 하고 국가 또는 지자체가 건강한 반려동물 헌혈기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민홍철 의원은“원활한 혈액 공급이라는 선결과제가 해결되
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서울 LG트윈스는 1월 13일(금)부터 26일(목)까지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LG트윈스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팬 참여 이벤트로 기획됐다. LG트윈스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은 '팬과 함께', '승리를 위해 단합된 팀의 열정',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의지' 총 3가지 주제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응모 가능하다. 캐치프레이즈 문구는 단어 또는 단문 형태로 국문 및 영문에 상관없이 작성하면 되며, 접수 시 캐치프레이즈 문구와 제안 배경 및 의미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구단 이메일(twins@sportslg.com) 또는 구단 SNS에 게시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작 중 온라인 팬 투표(50%)와 선수단/프런트 투표(50%)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시상품으로 23시즌 LG트윈스 홈경기 블루석 시즌권 2매가 주어질 예정이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최종 후보자들에게는 티켓링크 5만원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LG트윈스는 이번 공모전을 비롯하여 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LG트윈스 캐치프레이즈 공모전과 관련된
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1906년 설립된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워치메이킹 이벤트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가 개막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메종의 120년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패트리모니얼 컬렉션과 주얼리 및 하이 주얼리 컬렉션과 더불어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등 200여점의 작품들이 매혹적인 파리의 모습을 재현한 장소에서 대중에 공개돼 강렬한 몰입의 감동을 선사한다. 반클리프 아펠의 워치는 메종에 무한한 영감을 선사해 온 5개의 주요 테마에 기반한다.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는 퐁 데 자모르(Pont des Amoureux) △발레리나와 요정(ballerinas and fairies) △포에틱 아스트로노미(Poetic Astronomy) △쿠튀르의 찬란한 영감(Couture Inspirations) △매혹적인 자연(Enchanting Nature)에서 영감을 받아 메종의 포에틱 컴플리케이션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 최초 공개된 레이디 주르 뉘 데 플레르(Lady Jour Nuit des Fleurs) 워치는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예술 분야 예산이 1조 513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재원별로는 ▲일반회계 8394억 원, 기금 4480억 원(문예기금 4079억 원, 관광기금 186억 원, 체육기금 215억 원) ▲특별회계 2258억 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회계 1425억 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833억 원)으로 구성된다. 정책분야별로는 ▲문화정책 4310억 원 ▲예술정책 7738억 원 ▲지역문화정책 3083억 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예산 포함)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 5일 진행된 2023년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문화 수출시장의 신흥강자, 블루칩인 K(케이)-아트가 'K'의 정체성을 담아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또한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소멸을 차단할 수 있으므로 지방에서도 고품격 전시와 명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의 '장애인,약자 프렌들리' 정책 기조를 강화하겠다'면서 장애인, 노년층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문체부는 케이-아트가 해외 예술시장의 신흥강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
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5년 개관을 앞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건축공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 및 건축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도시 및 건축 문화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공유 및 협력 사업 추진 ▲각 기관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홍보 등을 약속했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CC, 건축공간연구원과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전시효과,연구성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행정중심복합건설청과 함께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1500억원을 투입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현재 국토부는 전시공간 및 박물관자료 수집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도시,건축 관련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의 주요 거점시설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3월에도 국내 도시,건축 분야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생동하는 박물관'을 목표로 하는 국립도시건축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