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주변에는 텃세라는 기득권의 못 된 습성이 자리한다. 어떤 학자는 텃세를 정의하여 “죄의 성향에 노출된 곳일수록 텃세가 심하며 인간의 철저한 자기 보호 본능의 발로”라 정의했다. 텃세의 형태는 다양하다. 군에서 선임병의 횡포는 전투력을 감소시키고 군사기에 나쁜 영향을 준다 해서 범법 차원에서 단속하고 있다. 교도소에서의 텃세도 유명하며 특히 학교에서 일어나는 집단 이지매는 심한 경우 자살에 이르기도 하는 고약한 범죄행위다. 사람은 선악 간에 아는 만큼 행하며, 악에는 더욱 그렇다. 텃세가 크든 작든 사회적 문제요 갑질의 행태로 나타나며 이것이 발전하여 갈등으로 비화하는 바 이로 인해 지불하는 사회적 비용은 천문학적이다. 따라서 정의사회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텃세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못된 문화다. 비슷한 말로 당동벌이(黨同伐異)라는 말도 있다.'우리가 남이가'라 는 패거리문화 '당동벌이'는 일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같은 패거리끼리는 서고 돕고 자신들과 생각과 다른 집단에 대해적대시 하고 배척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인간은 유유상종하며 자신의 생각이나 철학이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고 친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먼저 자리 잡았다는 우월의식에
진시황은 조,한.위.초.연.제나라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천하를 통일한 후 만리장성 축조와 양자강과 황하를 연결하는 대운하 건설에 이어 아방궁을 지어 10.000여명의 궁녀를 곁에 두었고 역사, 농, 의학관련 서적 외 모든 책을 불사르는 분서(焚書)와 460명의 유생을 구덩이에 생매장하는 갱유(坑儒)를 저질렀는데 역사는 이를 분서갱유라 칭한다. 그는 또 불로장생을 꿈꾸며 불로초를 구하는 한편 사후(死後)를 대비하여 대비 병마용 무덤을 만든 것은 아이러니하다 할 것이다.서복과 진시황제제나라 사람 서복은 방사(方士)로서 박식 다능하고 다양하고 의학, 천문, 항해 등의 지식에 통달했는데 이런 이유로 진시황으로 부터 신임이 두터웠다. 6국을 통일한 후진시황은 불로장생하기를 원했고 서복은 봉래산(금강산), 방장산(지리산), 영주산(한라산)에 신선이 있다는 조서를 올렸다. 이에 시황은 3천명의 동남동녀와 3년분의 식량과 피복,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대규모 선단을 이룬 서복일행은 불로초를 구해 떠났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후환이 두려워 돌아가지 못했다고 기록되어있다.아내로부터 정보를 듣고 탐사를 계획하다 ▲ 서복의 동도 출항선중국 강소성은 전남지역과 같은 위도상에 위치함에
[최흥규 작가의] 내글에서 나를 만나다. 글 쓰기란 나의 수준에 맞게 나의 언어로 글을 써 가면 그 속에서 나를 발견 한다.나는 흩어져 날뛰는 구술 같아서 그 글을 구술로 꿰메는 과정이고,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자신의 마음과 자신의 생각을 잘 정돈하고 내 순수한 언어로 글을 쓴다는 것은 거룩하고 통쾌한 일이다. 세상 이치를 자신의 언어로 구도자가 되어 우주 속에 의미를 부여하고 차이를 생성하는 시공간에 원리를 찾아내는 감각적 리듬이컬한 과정인 것이다. 하여, 글 쓰기란 정신적 생각과 신체를 맑고 정갈하게 살아가는 과정이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거칠고 투박한 것을 솔직하게 토해내는 사계절의 과정인 것이다. 흠이 많고 거친 나 자신을 빛깔이 고은 청잣빛 도자기로 조심스럽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이고 성찰하고 수행이며, 그 곳에 반드시 내가 있다. 글 쓰기를 통해서 잘 못 된 자신의 관념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나 자신을 탐구하는 과정이므로 나의 부족한 것들을 두려워 하지 말고 세상에 알리는 일이다. 나 스스로 이토록 투박하고 모자라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진취적으로 발전해 가는 글의 움직임을 한 걸음씩 천천히 걸어가듯
. [송란교 작가의] 호리성(好利性)과 도덕성(道德性) - 호리성과 도덕성 - 인간은 지극히 이기적이다. 이익이 흘러가는 길목은 사람들이 막아서거나 자신들이 원하는 쪽으로 틀려 애를 쓴다. 한 방울도 허투루 흘려보내서는 아니 된다고 외친다. 돈주머니는 먼저 챙기는 사람이 왕이라 하면서 악랄하게 다툰다. 정보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인 곳에 돈이 모인다. 이익이 된다면 쏜살같이 모이고 손해라 생각되면 빠르게 흩어진다. 한여름에 비가 그치면 층이 진 높은 논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찾아 옹기종기 모여드는 미꾸라지를 닮아간다. 돈 되는 이야기, 돈 되는 정보에 날카로운 빨대를 꽂는 거머리가 되어가는 것이다. 돈으로 무덤을 쌓고 있는 사람은 누구이고 눈물로 무덤을 파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관자(管子)는 금장편(禁藏篇)에서 이익이 있는 곳에는 나아가지 않는 사람이 없고 해로움이 있는 곳에는 피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루에 이틀 길을 걷는 것은 이익이 앞에 있기 때문이다. 만 길의 거친 파도와 맞서 헤엄치는 것은 이익이 물에 있기 때문이다. 천장(千丈) 높이의 험한 산을 뛰어오르는 것은 이익이 산 위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비자(韓非子)는 설림하편(
독립운동의 영웅 최재형을 아시나요? 이 글은 최재형 기념사업회 문영숙 작가 초청 전주최씨 문중행사를 통해 알게 된 내용으로 11세 가출로 시작하여 러시아를 무대로한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일대기를 문영숙 작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본지에 게재한다. 러시아 연해주 등에 32개의 학교를 설립 민족혼의 제련소 역할과 민족계몽을 위해 해조신문, 대동공보사, 권업회신문를 창간하여 운영하였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재무총장과 외교부장을 비롯 대형기업가 활동한 최재형 선생의 일대기를 담았다. 선생은 시베리아 지역에서 활동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다. 러시아식 이름은 초이 표트르 세묘노비치(Цой Пётр Семёнович)며, 우리이름은 최재형(崔在衡), 별명은 난로처럼 훈훈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최 페티카(Петька),로 불리었으며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았다. 그는 11세에 가출 해변에 쓰러진 소년 최재형이 러시아 선장을 만나게 되며 선장의 배려로 배를 타고 전 세계를 일주하며 견문을 넓히고 세계관의 눈을 뜨게 된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어와 중국어를 익혔고 17세 때는 통사로 일하다 시베리아의 도로 건설책임자로 발탁되며 도로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공적으로
도시정비방송신문 최종엽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가 배터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 공동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18일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은 'LG에너지솔루션-포항공과대학교 간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신영준 전무, 소형전지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POSTECH 김무환 총장, 김상우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양측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련 R&D, 특허 등 지식 재산권(IP) 관련 역량과 POSTECH의 소재 분야 연구 성과, 정밀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배터리 전문 인재 양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더 긴밀한 산학 협력을 위해 '배터리 혁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산학 연구과제 관리,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공동학술 워크숍 개최 등 양측의 산학협력 관련 교류 활동도 꾸준히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POSTECH은 고속 충전 장수명 관련 전지 소재 개발, 고성능 전극 소재 및 공정
도시정비방송신문 최종엽 기자 | 세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시장인 '밉컴(MIPCOM) 2022'에서 한류(케이) 콘텐츠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7~2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밉컴 2022에 한국 기업 17곳이 참가, 64개 콘텐츠로 1664만 달러(약 220억 5000만 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올해 밉컴 행사에서는 전 세계 108개국 321개 방송영상콘텐츠 기업과 관계자 1만 896명, 구매자 3100명이 참가해 수출 계약과 리메이크 제작 등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역대 최다인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방송사와 제작,배급사 등 기업 17곳이 63개 콘텐츠로 1664만 1800달러의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전년 대비 105.9% 증가해 2배 이상의 성과를 낸 수치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589만 3543달러보다도 증가한 수치다. 특히 , 등 세계 콘텐츠 시장의 주류로 성장한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경쟁력이 수출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예능 형식과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도 북미, 유럽 시장(이탈리아,
도시정비방송신문 최종엽 기자 | 기아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2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북미에 '더 뉴 셀토스'를 처음 공개하고 'EV6 GT'의 본격 출시를 알렸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7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이다.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 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서 북미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북미 시장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EV6 GT'는 10월 국내 출시한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북미 고객들에게도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우수한 주행 성능, 첨단 사양까지… 삼박자 갖춘 '더 뉴 셀토스'
도시정비방송신문 최종엽 기자 | 운전 시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자주 쓰는 메뉴가 이용자 방향으로 떠오르고, 제스처만으로 원하는 메뉴를 골라 원터치로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운전자의 동작을 최소화하고 시야분산 방지로 안전운행을 돕는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근접인식 반응형 팝업 디스플레이 '퀵메뉴 셀렉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뉴 프리 인포메이션(Menu Pre Information)'으로도 불리는 이 기술은 이름 그대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근접 센서를 적용, 번거로운 터치스크린 중복 조작을 최소화해 자주 쓰는 메뉴를 손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다. 퀵메뉴 셀렉션은 사용자가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접근하면 사용 빈도가 높은 세부 메뉴를 자동으로 팝업해 준다. 손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디스플레이와 일체화된 근접 센서가 감응하는 방식이다. 또한 메뉴를 넘기는 제스처만으로 원하는 메뉴를 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대모비스는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는 적외선(IR,Infrared Ray
도시정비방송신문 최종엽 기자 | 현대자동차가 FIFA와 함께 세기의 골 캠페인의 하나로 카타르 도하에 건축한 특별 전시관을 개관한다. 현대차가 '2022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2™, 이하 2022 월드컵)'을 맞이해 지난 16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에 있는 알 비다 공원에서 열린 'FIFA 팬 페스티벌™(FIFA Fan Festival™)' 미디어 행사에서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박지성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글로벌 미디어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월드컵 특별 전시관 'FIFA 박물관(FIFA Museum Presented by Hyundai)' 개관식을 진행했다. FIFA 팬 페스티벌™은 FIFA가 카타르 도하의 알 비다 공원에서 2022 월드컵 기간에 운영하는 응원전이다. 월드컵 경기 생중계는 물론 국제적인 인기 디제이(DJ), 현지 음악가 및 아티스트, 월드컵 레전드 등이 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FIFA와 함께 '역사를 만든 골(Goals Create History)'이라는 주제로 562㎡(약 170평) 규모의 FIFA 박물관을 건축했다. FIFA 박물관에는 2022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