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중기위 간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은 9일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 및 난방비 대책에 관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무역적자 속에서 수출 순위만을 대통령 치적 홍보로 내세우는 정부의 행태, 가스요금 급등에 대한 산업부의 대책 혼선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배제 문제 등에 대해 지적했다. `23년 1월 한 달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인 127억 달러로 작년 한 해 무역적자(475억 달러)의 27%나 차지한 상황에서 산업부가 대통령의 치적을 위해 역대 최고수출액이라고 홍보하는 정부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무역적자로 인해 국가 경제가 비상사태에 접어든 상황에서 자화자찬식 치적 홍보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난방비 급등 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 정책의 국민적 신뢰성과 가스요금 급등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대책은 마련되어 있는지에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정부가 두 차례 발표한 난방비 대책이 대통령실과 부처 간 충분한 협의가 없이 이루어져 정책의 혼선을 일으키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민적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 상황보다도 더 경제 상황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당사 3층에서 열린 「제6대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 인사말에서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그는 축사에서 3월 8일 예정된 전당대회는 100% 당원 선거인단으로 지도부를 구성하는 선거로 보수정당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선거다. 그야말로 정당민주주의의 새로운 초석을 놓는, 역사적 선거가 될 것이다. 여성 당원동지들이 그동안 많은 역할을 해주었다. 특히 지난번 윤석열 대통령 정부를 탄생에 앞장서 뛰어 준 여성 당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여성의 시대, 여성의 힘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자신도 딸 둘을 출가시켰으나 딸들이 사회에서 공정한 기회를 갖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입장이라며 그럼에도 우리 사회에서 아직 여성들에게 차별이 존재한다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정말 남・여 차별이 없는 그런 사회를 지향한다는 것이 페미니즘의 정의라면 저희 국민의힘은 페미니즘 정당이 맞다. 여성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도 발현하는 그런 정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늘 발표된 책임당원 규모를 보니까 여전히 남성들이 더 많다. 60대 40으로 남성 분포가 더 많다. 여러분들 내
국민의힘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선 경선에 진출하시게 된 대표 후보님들을 비롯한 여러 후보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고 운을 띤후 금번 전당대회에서는 공정한 경선과 그리고 깨끗한 승복을 다짐하는 그런 자리라며 치열하게 정책과 비전으로 치열한 경선을 치르시되, 나중에 깨끗하게 또 결과에 승복하는 그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제 선거일이 점점 다가오니까 다소 분위기가 과열되는 느낌도 없지 않다. 이제 앞으로 여러분들은 합동연설회다, 또 방송토론회 등등해서 선거전이 과열되겠지만, 제가 누누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여러분들은 전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치열하게 해주시되, 정말로 남을 비방하거나 근거 없는 음모를 하거나 또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그런 행위를 통해서, 이 선거를 정말 혼탁하게 만드는 그런 네거티브 선거만은 거듭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제가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그런 사례는 드리지 않겠지만, 이제 선거전이 과열되니까 여러 가지 SNS라든지 이런 아무 근거 없는 낭설이 많이 다니고 하지만, 그런 것에 자제해주시고, 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가 선거운동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그러한 일들도
서울시는 2.8 '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수업연계 프로젝트' 참여대학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12개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작년 12월부터 지난 1.20(금)까지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에 참여할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국 2~5년제 건축․도시․부동산 관련 대학(원) 중 이번 프로젝트와 수업 연계가 가능한 총 13개 대학(원)이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대학(원) 수업연계 프로젝트 공모에도 불구하고 서울 포함 전국에 소재한 여러 대학(원)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아 '모아타운'에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저층주거지 정비'라는 공통된 주제에 대해 여러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함으로써 더 다각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가 2021년 도입한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주택과 함께 지하주차장 등 공동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이다. 시는 올해 2월, 사업 실행력 강화 등을 위한 '모아주택 2.0
오세훈 시장은 9일 서울의 디자인 혁신을 위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디자인 혁신방안은 불합리한 규제개혁과 행정지원 등 개선방향 마련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특색있고 상징성 있는 건축물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 네덜란드 건축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자유로움’과 ‘다양성’이다. 국토 1/4이 해수면 아래에 있는 지리적 제약으로 주어진 토지를 실용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해야 했고, 이는 공공의 유연한 제도와 민간의 창의적인 설계로 이어졌다. 네덜란드 건축법은 창의적인 디자인 가치를 존중하며, 높이나 일조권 같은 건축규제는 최소한의 기준만 두고 개별 프로젝트별로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다. 덕분에 실험적‧도전적인 건축물을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 ‘로테르담’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도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옛모습을 살려내는 대신 현대적이고 새로운 도시계획을 선택, 현재 해마다 새롭고 독특한 건축물이 탄생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개발계획 수립단계부터 공공이 먼저 용도‧규모‧공사비 등을 확정하지 않고, 민관협력을 통해 자유로운 디자인과 규모, 공사비 제안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 세계 주요 도시들은 혁신적 디자인 건축물을 지역 명소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모델 'ID.4 (Volkswagen ID.4)'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로 '크루젠(CRUGEN) EV HP71'을 공급한다. 폭스바겐 ID.4는 준중형 SUV 시장에서 동급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강점으로 독일을 포함한 유럽 10개 주요국에서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판매 1위(2022년 기준)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러한 ID.4에 금호타이어는 크루젠 EV HP71 4개 규격을 공급한다. (세부규격: 235/55 R19, 255/50 R19, 235/50 R20, 255/45 R20)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 제품인 크루젠 EV HP71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크루젠 HP71을 전기차에 적합하도록 리뉴얼한 제품이다. 승차감 및 제동 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를 포함시킨 EV 최적의 컴파운드를 사용했고, 일반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해 주행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했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i-ONE Bank(개인)에서 계획적인 소비를 위해 본인의 현금흐름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정기지출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정기지출 관리 서비스는 i-ONE 자산관리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마이데이터로 수집한 은행,카드,보험 등 금융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예상되는 정기적인 지출내역을 예측해 알려준다. 매월 지출하고 있는 구독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지출(대출이자, 보험료, 할부결제)과 생활지출(공과금, 각종 모임 회비)까지 다양한 정기지출의 지출일자와 금액을 안내해준다. 나아가 체계적인 지출관리를 위해 지출일 전 알림을 제공하고 매월 정기지출 현황도 요약해 제공한다.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GS건설이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선보인다. GS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12구역에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그니티(Dignity)는 우리말로 위엄, 품위, 존엄성 등을 뜻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3가구와 84㎡ 102가구로 구성된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또한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이용해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롯데마트(양평점)와 코스트코(양평점) 등의 대형마트는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또한 반경 2km 내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안양천변을 따라 마련된 체육시설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 '저희 아들은 월급이 많지 않은데 고용부 출,퇴근 비용 지원을 받으니까 그래도 부담이 많이 줄었어요. 저소득 가정은 교통비 1~2만원이라도 귀할 수도 있잖아요' (30대 남 발달장애인 근로자 보호자) # '많은 장애인 근로자분들이 기다리던 사업입니다. 출퇴근 때문에 직장 가까이로 이사를 가는 분들도 꽤 있어요. 경제적으로 도움도 되고…앞으로 계속 끊이지 않고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고용 사업주) 올해부터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 근로자에게도 출퇴근 비용을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부터 중증장애인 출퇴근 비용지원 대상을 기존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자에서 이 같이 확대해 지원 규모가 지난해 3850명에서 약 4배 증가한 1만 5000여 명으로 늘어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출,퇴근 비용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버스, 택시, 자가용 주유비 등 출,퇴근 교통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월평균 출퇴근비용(11만 1000원)은 전국민 평균(4만 5000원)의 2.5배이며, 소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9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개최된 수소&연료전지 세미나(HFCS)에 참여해 미국 수소 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 합동 로드쇼(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FCS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북미 최대 수소산업 관련 행사다. 미국 주도 하에 전 세계 70개 이상의 기업, 기관이 참여해 수소 분야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미나와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홍보 기회도 마련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 한국은 주빈국으로 참가해 한국 수소 산업에 대한 투자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수소산업 전시회를 통해 수소 트럭 등 수소제품을 전시,홍보하며, 한-미 수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정책 질의 및 기업 간 수소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마련했다. 미국은 향후 10년 이내 청정수소 1kg을 1달러에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초당적 인프라 투자법안(BIL) 등을 통해 대규모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수소차,연료전지 등 분야에서 우리 기업에 다양한 수출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현대차 수소트럭이 미국 친환경차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