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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

선의의 경쟁 치열하게 하되 비방이나 근거 없는 음모 근절
국민의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위와 네거티브 선거 자제촉구

 

 

국민의힘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선 경선에 진출하시게 된 대표 후보님들을 비롯한 여러 후보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고 운을 띤후 금번 전당대회에서는 공정한 경선과 그리고 깨끗한 승복을 다짐하는 그런 자리라며  치열하게 정책과 비전으로 치열한 경선을 치르시되, 나중에 깨끗하게 또 결과에 승복하는 그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제 선거일이 점점 다가오니까 다소 분위기가 과열되는 느낌도 없지 않다. 이제 앞으로 여러분들은 합동연설회다, 또 방송토론회 등등해서 선거전이 과열되겠지만, 제가 누누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여러분들은 전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치열하게 해주시되, 정말로 남을 비방하거나 근거 없는 음모를 하거나 또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그런 행위를 통해서, 이 선거를 정말 혼탁하게 만드는 그런 네거티브 선거만은 거듭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제가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그런 사례는 드리지 않겠지만, 이제 선거전이 과열되니까 여러 가지 SNS라든지 이런 아무 근거 없는 낭설이 많이 다니고 하지만, 그런 것에 자제해주시고, 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가 선거운동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그러한 일들도 삼가주셔야 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대한민국이 이제 어떤 나라인가. 이제 우리나라가 경제강국이오, 문화강국으로 치닫고 있는 그런 시점에 있는 나라이다. 그런 나라에서 정치문화도 이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그런 모습을 우리가 국민들에게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나는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그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선거의 모습, 정치의 모습 보여줘야 된다고 강하게 생각해서, 선거관리에 있어서도 절대 엄정 중립을 지키면서 공평무사하게 관리할 것을 여러분들에게 누차 강조를 해드렸다.

 

  제가 솔직하게 이 나이에 무엇을 바라겠나. 나도 정치권에 오래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적어도 선거문화만은 다른 모든 수준과 같이 대한민국의 정치문화 수준도 좀 올려야 되겠다. 그 보이는 시작을 이번 이 우리 전당대회의 경선 여기서부터 출발점이 돼서, 각 후보자 대신 여러분들이 그것을 보여주셔야 된다고 생각한다. 간절히 이 말씀을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리면서, 나는 이 선거관리에 있어서는 몇 번 말씀을 드렸지만, 정말 저의 마지막 봉사라 생각해서 엄정 중립을 공평무사하게 그렇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그는 금번 경선은 정책 대결을 하고, 이 모임이 ‘더 나은 미래’라는 명칭의 모임이다. 우리가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당, 앞으로 우리당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겠다, 앞으로 총선 승리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당직으로 어떻게 뒷받침해 나가겠다 하는 이러한 것에 초점을 맞춰서 여러분들이 치열하게 다투되, 선거가 끝나고 난 뒤에는 다시 당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건설을 위해서 다 힘을 합쳐 나갈 동지들이 아니겠나.

 

  거듭 거듭 여러분들이 깨끗한 품격 높은 선거를 통해서 국민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정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 만일에 우리 선거관리위원회의 이렇게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만약에 이 사항에 위반되는 사항이 있다고 한다면, 이제는 말로 그치지 않겠다.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당헌 당규 절차에 따르는 조치를 해나갈 수도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에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고, 그 내용 중에서는 상당히 강도 높은 제재도 있다. 후보자의 자격을 박탈할 수도 있는 권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있다고 경고했다. 

 

  너무 그거 한 이야기를 합니다만, 그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여러분들이나 나나 정말로 우리당, 우리 정치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좀 다르게 보이고자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선거에 임해주시기 바란다. 여러분 모두가 다 승리가 되는 선거가 되어서 전당대회가 축제 분위기로 끝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