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환경변화 등으로 점차 빠르게 발생하는 '패류독소'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통상 2~3월에 수립되는 패류독소 안전성조사 세부계획이 이달로 앞당겨지고 조사정점도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패류 공급을 위해 '2023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겨울철에서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동,서해안까지 확산된다. 패류독소를 보유한 조개류,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를 섭취할 경우 근육마비, 기억상실,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이에 해수부는 패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계획에 따르면 해수부는 패류독소 조사정점을 추가하는 등 연중 관리 해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마비성 패류독소의 경우 1월에서 2월까지는 지난해 조사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됐던 정점에 대해 주 2회 조사해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사전에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패류독소가 본격 확산되는 시기인 3월부터 6월까지는 조사정점을 113개에서 129개로 확대해 주 1회 또는 주 2회 조사한다. 패류독소가 간헐적으로 출
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와 지난 15일(현지시간) UAE 대통령궁에서 한국과 UAE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탈석유화 시대를 위해 UAE가 추진 중인 'Entrepreneurial Nation 2.0 프로젝트'에서 한국이 파트너 역할을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8000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0개의 유니콘 기업이 UAE에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다양한 민관협력 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외국 기업의 UAE 진출을 돕는 사업이 포함돼 있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에 다양한 도움이 되도록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국 대통령 임석 하에 체결된 13개 MOU 중 하나로, 스타트업 육성 협력에 대한 UAE측 관심이 높아 향후 실무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또 중기부는 두바이 정부의 공식 미디어 채널인 'Dubai Media Incorporated(DMI)'와 한국 콘텐
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올 한해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선 지난 3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밝혔듯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국토부는 기존에 규제지역으로 남아있던 서울 전역과 경기도 4개 지역(과천, 성남 분당,수정, 하남, 광명) 중 대기 수요 등을 고려해 강남 3구와 용산구만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하고 나머지 지역은 최근 시장 상황을 감안, 해제하기로 했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 세제, 청약, 거래 등 집을 사고파는 전 과정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도 강남,서초,송파,용산구만 남겨놓고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마포,성동,강동 등 서울 14개구와 경기 과천,하남,광명 내 총 236개동이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들 지역은 5∼10년의 전매제한 규제와 2∼5년의 실거주 의무 등에서 벗어나게 된다. 국토부는 의무적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야 했던 도심복합사업과 주거재생혁신지구에도 상한제 적용을 배제하기로 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주택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규제지역에 적용하는 전매제한 및 실거주
"민주당 추경 밀어붙이기는 李범죄 희석위한 포퓰리즘" 정우택 국회부의장(국힘)은 16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본인의 범죄혐의로부터 국민관심을 돌리기 위해 30조 혈세지원 포퓰리즘에 보조를 맞춰 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생은 안중에도 없으면서 1월 방탄국회를 열어두고, 민생을 위하는 척 무책임한 추경 논쟁을 벌이는 것은 악질적 행위라며 638조7276억원 올해 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지20일 남짓밖에 되지 않았는데 보통 추경은 예상보다 더 걷힌 세금을 활용하는데 아직 초과 세수 논의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올해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 윤석열정부의 민생 예산을 다수의석의 횡포로 대폭 삭감했던 민주당이 추경을 거론하는 것은 그 진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5년동안 현금 퍼주기 선심정책 남발로 국가채무가400조원 넘게 급증해, 1069조8000억원에 달한다며 GDP대비 국가채무비율도36%에서49.7%로 치솟아 국가재정을 병들게 만들었는데도 민주당은 반성은커녕 국민혈세로 생색내고, 방만재정을 부추기며,민생을 위하는 척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연초부터 최악의 경기전망이 쏟아지고
간첩단 협의 지하조직 수사촉구 북한 노동당으로부터 지령을 받은 혐의로 경남 창원·진주의 ‘자주통일 민중전위’와 제주의 ‘ㅎㄱㅎ’를 수사하는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간첩단 혐의 지하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 확대를 강력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6일(월)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간첩의혹을 받는 보좌관을 고용했고, 그 보좌관은 북한의 난수표를 보고했다는 간첩당국의 수사내용은 충격적”이라면서 “북한이 얼마나 대한민국의 정치권 등 핵심영역까지 치밀하게 접근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간첩단 혐의 지하조직에 대한 대대적 수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대표는 “북한이 창원과 제주의 대남공작 조직을 만든 이유는 불 보듯 뻔하다. 창원과 진주는 대한민국의 핵심산업인 방산업체가 밀집되어 있고 민노총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민노총과의 연대를 추진했을 것이고, 제주는 민노총 산하 제주 4.3통일위원회 장악 등을 통해 조직확대와 대중선동이 용이했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얼마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치밀하게 정치적 봉기를 하려고 계획했는지가 드러난 것이다. 반드시 숨어있는 북한의 지하조직과 간첩세력들을 일망타진해야
국민의 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16일 정협위 발언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16일 14시 정협위 회의에서 외교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첫 번째 순방지 아랍에미리트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올해 정부예산의 6%에 가까운300억 달러, 37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약속의 선물을 받았으며 양국은 원자력,에너지투자,방산4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며 아랍에미리트는 막강한 오일달러로 대규모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첨단 기술력을 가진 우리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정위원장은 정부가 어떻게 지원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운명이 좌우된다고 말하며 대만은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반도체 불황에도 TSMC는 순익전망치를 넘어 전년 대비 약80%급증했다고 평가하며 윤석열 정부는 기업이 자유롭게 세계로 진출하여 국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 말했다. 윤대통령의 다음 순방지는 52명의 국가 정상과 600여명의 최고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이며 국내 주요기업 총수를 비롯한1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우리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행사로 아랍에미리트와 같은 성과를 얻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
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서울 LG트윈스는 1월 13일(금)부터 26일(목)까지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LG트윈스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팬 참여 이벤트로 기획됐다. LG트윈스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은 '팬과 함께', '승리를 위해 단합된 팀의 열정',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의지' 총 3가지 주제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응모 가능하다. 캐치프레이즈 문구는 단어 또는 단문 형태로 국문 및 영문에 상관없이 작성하면 되며, 접수 시 캐치프레이즈 문구와 제안 배경 및 의미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구단 이메일(twins@sportslg.com) 또는 구단 SNS에 게시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작 중 온라인 팬 투표(50%)와 선수단/프런트 투표(50%)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시상품으로 23시즌 LG트윈스 홈경기 블루석 시즌권 2매가 주어질 예정이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최종 후보자들에게는 티켓링크 5만원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LG트윈스는 이번 공모전을 비롯하여 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LG트윈스 캐치프레이즈 공모전과 관련된
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와 LG유플러스가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승객 안전을 보호하는 '미리뷰(MIRI-VIEW) 시스템 개발 및 확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리뷰는 승객의 움직임, 음성 등을 분석해 엘리베이터 내 응급상황이 감지되는 경우 인공지능(AI)이 고객센터와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에 위험을 알리는 지능형 안전 시스템이다. 이름에는 '미리 보고(VIEW) 승객의 안전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승강기 비상 통화 장치는 음성으로만 상황이 전달해 탑승자와 응답자 간 상황 인식 차이로 왜곡이 발생할 수 있었다. 미리뷰는 신고와 동시에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에서 현장을 영상과 음성으로 모니터링하며 탑승객의 상황을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현대엘리베이터와의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면서 설치 현장부터 승객 안전까지 엘리베이터가 작동되는 모든 과정에 안전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시범 사
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1906년 설립된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워치메이킹 이벤트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가 개막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메종의 120년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패트리모니얼 컬렉션과 주얼리 및 하이 주얼리 컬렉션과 더불어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등 200여점의 작품들이 매혹적인 파리의 모습을 재현한 장소에서 대중에 공개돼 강렬한 몰입의 감동을 선사한다. 반클리프 아펠의 워치는 메종에 무한한 영감을 선사해 온 5개의 주요 테마에 기반한다.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는 퐁 데 자모르(Pont des Amoureux) △발레리나와 요정(ballerinas and fairies) △포에틱 아스트로노미(Poetic Astronomy) △쿠튀르의 찬란한 영감(Couture Inspirations) △매혹적인 자연(Enchanting Nature)에서 영감을 받아 메종의 포에틱 컴플리케이션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 최초 공개된 레이디 주르 뉘 데 플레르(Lady Jour Nuit des Fleurs) 워치는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아름다운가게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비전지원금 및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2023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의 3기 참여자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 아동보호시설 퇴소 자립준비청년으로서 25세~30세 이하(1994년 1월 1일~1999년 12월 31일생까지) 청년이 모집 대상이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는 △진로, 교육 등 각 개인의 목적에 따른 비전지원금(최대 300만원) △월 30만원의 비전생활비(10개월) △금융 멘토링 △커리어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교육,복지 청년미래지원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1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가게가 지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수행한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청년 자립을 위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