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DOGURI)'가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상품 '신한카드 봄 도구리 에디션(이하 도구리 카드)' 4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도구리 카드는 신용카드 2종('넵! 도구리', '귀여워! 도구리')과 체크카드 2종('출근하자! 도구리', '결제해줘! 도구리')이다. 카드 앞면과 뒷면에 상반된 반전 문구를 넣어 재미요소를 더했다. 도구리 신용카드는 △전 가맹점 최대 0.5% 캐시백 △대중교통 일 최대 200원 캐시백 △디지털 구독 최대 1만원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도구리 체크카드는 △국내외 이용금액 최대 0.3% 캐시백 △대중교통 일 최대 200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구리 신용카드로 12만원을 사용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넵! 쓰겠습니다! KIT'를 선물한다. KIT 구성품은 △후드 담요 △3단 우산 △볼캡 △사원증케이스&데코참 등 7종의 도구리 상품이다. 도구리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카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거나, 행사 기간동안 도구리 체크카드를 통해 5000원 이상 이용하면 이벤트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던 대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며 새로운 모습들이 나타나고, 채용 브랜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등 채용 시장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4년제 대학생의 취업 준비 행태를 더욱 면밀히 살펴보고자 주요 전공별 취업 준비 변화를 포착한 '2023년 주목해야 할 취업 트렌드' 보고서와 학교 소재지에 따른 취업 인식을 비교한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취준생 인식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입사 기업 선택 시 '근무 환경'의 중요도 2022년 대비 상승 먼저 '2023년 주목해야 할 취업 트렌드' 보고서에서는 인문,어문, 사회,상경, 자연과학, 전산공학, 공학의 주요 5개 전공을 중심으로 취업 트렌드를 조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사무실, 탕비실 등 '기업 근무 환경'에 관해 찾아보는 비율이 2022년 대비 5.9%p 상승했다. 더불어 입사 기업 선택 시 '기업 근무 공간 및 환경'을 고려하는 비율도 전년 대비 7.8%p 증가했으며, 이는 연봉이나 직무, 조직문화 등 다른 요인과 비교했을 때 전년보다 가장 높게 오른 항목이다. 가장 취업하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직업을 배우는 진짜 학교 'SK 뉴스쿨'이 올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4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SK 뉴스쿨은 스스로 성장을 일구는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이다. 각 산업 분야 최정상 전문가들과 탄탄한 기본기 및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를 길러낸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666명의 청년이 SK 뉴스쿨을 졸업해 사회에 진출했으며, 최근 3년(2020~2022년) 평균 취업률은 96%에 달한다. 행복에프앤씨재단 안범환 이사장은 '우리 일상에서 단순한 후식의 의미를 넘어 한끼 식사이자 행복을 구매하는 요소로 자리잡으며 성장하고 있는 베어커리와 디저트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카페베이커리과'를 2024년 신설한다'며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원하며, 교육을 통해 산업에서 직무,기술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직업 교육이 필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신청,참여하기 힘들었던 청년이 있다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K 뉴스쿨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브랜딩 서비스와 디자인 리소스를 공급하는 타이포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Z세대 대학생들과 함께 사내 스타트업 방식의 '캠퍼스 타운'을 시작한다. 윤디자인그룹은 수십 년간 타이포그래피 기반 브랜딩 서비스와 디자인 리소스를 공급하며 수많은 데이터와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캠퍼스 타운은 이러한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하는 한편,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용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시작한 윤디자인그룹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캠퍼스 타운은 활동 범위와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며, 현재는 기획,마케팅,디자인,개발 등 각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제1 캠퍼스' 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올해 6월부터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커뮤니티를 기획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커뮤니티는 국내의 젊은 디자이너 및 학생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또한 캠퍼스 타운은 윤디자인그룹의 온라인 매체 '타이포그래피 서울'과 함께하는 대학생 및 현업 전문가 그룹 'TS 파트너즈' 4기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100명 내외로 구성된 3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조승환 장관이 서울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함께 국내 중견기업과 수산업계 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수온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상생 협력을 요청했고, 연합회에서 이에 화답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조 장관은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석 명절 선물에 수산물 사용 장려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업 급식에 국산 수산물 공급 확대 등을 요청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들과 함께 우리 수산업계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동향과 물가를 면밀히 살폈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조 장관은 '추석 명절에 맛 좋은 수산물을 믿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보건복지부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학대피해노인과 결식아동의 긴급보호 등을 위해 ▲노인학대 신고체계(신고전화 1577-1389) ▲노인학대 신고앱 '나비새김(노인지킴이)'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등을 정상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전국 37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평소와 동일하게 365일 24시간 신고전화와 노인학대 신고앱을 통해서 노인학대 신고를 접수하고 학대피해노인 보호서비스를 지원한다. 나비새김(노인지킴이) 앱은 언제 어디서나 노인학대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사진,동영상,음성녹취를 첨부해 증거를 전송할 수 있다.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는 학대행위자와의 분리가 필요한 학대피해노인(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숙식, 상담, 법률,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해 최대 6개월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결식아동 급식 제공자의 고향 방문 등으로 인한 급식소 휴무에 대비해 대체급식 수단을 마련하고, 해당 아동 및 보호자에게 식당 목록 및 이용 방법을 사전에 안내해 빈틈없는 급식을 지원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거리 노숙인이 급식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숙인 밀집지역의 민간급식단체와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교육부는 지난 8월 사교육업체와의 영리행위를 자진 신고한 교사 중 기존 수능 및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에 대해 문항 판매 시점, 협의 내용 등을 검토하고 총 24명을 고소,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병무청, 시도교육청,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교육 카르텔 문제 지적 이후 교육부와 관계 기관은 범정부 대응협의회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사교육업체의 불법,편법 사항을 적발 및 시정하는 데 노력해 왔다. 교육부는 이러한 범정부적 노력은 이제 은밀하게 형성된 이권 카르텔의 실체를 규명하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는 데 이르렀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사교육업체와 연계된 교사의 영리행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총 322명의 자진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이들 명단은 2017학년도 이후 수능시험 및 모의평가 출제 참여자 명단과 교차 검층이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은 이달부터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지역사무소가 있는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 제주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저작권 전문 경찰을 추가로 지정하고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에 발표한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그동안 K-콘텐츠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K-콘텐츠 불법유통 역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 서버를 둔 대규모 불법유통 사이트는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저작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2018년부터 저작권 침해 합동단속으로 저작권 침해 사범을 꾸준히 검거해 왔다. 그러나 합동단속은 수사와 검거에 중점을 둬 저작권 침해 피해자들의 상담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각 방송사, 제작사를 비롯한 K-콘텐츠 관련 업계들도 저작권 전문 수사관의 상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에 문체부와 경찰청은 서울, 부산, 대구 등 문체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과 헤비업로더,불법 사이트 운영자 검거 경험이 있는 광주시, 대전시, 강원도, 제주도 등 4개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소속 수사관을 저작권 전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정부가 기초생활 보장수준을 대폭 강화해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향후 기준 중위소득의 35%까지 상향한다. 이렇게 되면 생계급여 수급자는 21만 명 추가돼 올해 수급자 159만 3000명에서 오는 2026년에는 총 180만 7000명으로 늘어난다. 또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의료 필요도에 따라 중증장애인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해 의료급여 수급자는 5만 명, 주거급여 수급자도 20만 명 더 확대한다. 이밖에도 자동차재산 기준을 대폭 완화해 과도한 기준으로 수급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청년층 근로,사업소득 추가공제 대상은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까지로 넓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의 향후 3년간 기초생활보장제도 정책방향과 개선 과제를 포함한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빈곤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이나 2018년 기준 OECD 국가 중 6위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빈곤율(2021년 37.6%)은 OECD 국가 중 1위로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빈곤선(중위소득 50%) 이하 빈곤층의 평균 소득과 빈곤선의 차이를 나타내는 '빈곤갭'은 2018년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내달 4일 하도급대금 연동제 시행을 앞두고 하도급 계약에 기재해야 하는 연동 관련 구체적인 항목과 예외 기준 등이 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도급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의 가격 변동에 따라 하도급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로,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하도급대금 연동 시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발급하는 서면에는 연동 대상 목적물과 주요 원재료의 명칭, 조정요건, 연동산식, 조정일, 조정주기 및 조정대금 반영일 등을 명시해야 한다. 연동사항 기재의무의 예외가 되는 단기계약과 소액계약의 기준은 각각 90일 이내, 1억 원 이하로 정했다. 단 거래 관행 등 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공정위가 달리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 연동제 확산을 위한 지원시책의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다.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공정위가 공정거래협약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하도급법 위반시 50% 범위 내에서 과태료를 감경할 수 있다. 연동의무 위반에 대한 벌점과 과태료 부과 세부기준도 규정했다. 연동 관련 사항의 서면 기재의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