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 29 우리시간)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연설했다. 연설에 앞서 하버드 메모리얼 처치를 방문하여 인류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하버드인들을 추모 한후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하버드대 졸업생 18명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 앞에서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그들의 희생을 기리며 잠시 묵념했다. 이날 대통령의 오늘 연설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이뤄진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의 첫 연설이었다. 연설에는 하버드대학교 학생, 교수진 등이 참석했으며, 국제정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미국 국무부 차관보, 국가정보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조세프 나이 하버드대학교 석좌교수가 연설 후 토론자로 참여했다. 대통령은 하버드대가 위치한 보스턴에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미국의 기틀을 만든 과거 아메리카 대륙 개척자들의 흔적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기존의 자유방임이 19세기 후반 타인과 공존하고 연대하는 자유로 발전해 셔먼법 제정으로 이어졌으며, 이렇게 형성된 공정의 가치, 공정한 경쟁 원리는 미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이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8일, 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 한미 양국 간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의 과학기술 역량과 한국의 제조생산기술 역량이 결합 된다면 양국 경제 모두의 윈-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250여 년 전 미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우던 보스턴이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1 스퀘어 마일’을 가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로 거듭나고 있다고 언급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인재들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산학 공동연구와 창업을 주도하며 보스턴은 글로벌 테크·바이오 기업, 세계적 금융기관, 컨설팅, 로펌, 연구소, 병원 등이 같이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기업과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각계 전문가들이 보스턴 클러스터에서 산학 연구개발, 투자, 법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협업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는지 상호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늘 행사가 양국의 첨단 클러스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개최된 ‘한-미 클러스터 라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7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한미군 및 6.25 전쟁 참전유공자 대표들과 함께 용산 전쟁기념관에 방문하여 6.25 전쟁에서 사망한 미군 전사자 명비에 헌화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혈맹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이종섭 국방부장관,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안병석 연합사 부사령관, 윌러드 벌러슨 미8군사령관 등 한미 군관계자들과 참전 및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 하였다. 앞서 윤 대통령이 국빈 방문중인 미국에서는 현지 시간 25일 양국 정상내외가 부부 동반으로 링컨기념관 등이 위치한 West Potomac Park(웨스트 포토맥 파크) 내에 위치한 6.25 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참배하고 3만 6천명의 미군, 카투사 7,000여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을 둘러보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역만리 타국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행사가 있었던 바, 한 총리의 헌화는 위 행사에 발맞추어 한국에서도 미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대한민국 국민의 감사와 동맹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는 차원에서 진행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27(목) 오전 美 의사당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의 공동가치에 기반한 동맹 7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양국이 함께 지향할 미래 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대통령은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을 주제로 약 44분간 진행되었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우면서 태동한 한미동맹의 출범과정을 되집어보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한국을 위해 달려와 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은 한국전쟁 중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은 뒤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활동에 여생을 바친 故 윌리엄 웨버 대령의 손녀딸인 데인 웨버씨를 특별히 초청해 고인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지금은 세상을 떠나거나 은퇴한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 전직 美 연방의원 네 명을 모두 호명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낸 모든 미국의 영웅들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상호 호혜적 경제협력 관계로 발전해왔고, 활발한 문화 교류도 양국의 우정을 더욱 심화시키는 매개가 되어 왔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는 양국 간의 축적된 신뢰의 토대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26일 국회 로텐더 홀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한미동맹 70주년 리셉션’을 공동 개최했다. 리셉션에는 ▴대법원장, 선관위원장, 합참의장, 서울시장 등 주요인사 ▴각 부처 장·차관 및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부인사 ▴각 당 대표 및 의원 ▴주한미국 대사대리 ▴미8군 사령관 ▴한국전쟁 참전국 주한대사 및 한미친선 단체 관계자를 포함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월 국회가 채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언급하며 양국의 공동번영을 위해 동맹관계를 확대·발전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의 역사와 중요성에 걸맞은 새로운 의회외교의 틀이 필요하다며 한미의원연맹 구성과 미한의원연맹 창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한덕수 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지난 70년간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 공통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안보, 경제, 첨단기술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왔음을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이 다가올 70년을 더욱 큰 성공의 시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영접을 받아 25일(화) 오후 NASA 고다드 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양국 간 우주동맹 강화할 것을 합의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양국 국가우주위원장 간의 긴밀한 협의 자리로, 이번에 미국 우주위원회 위원장인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우주동맹을 견고히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현재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은 국무총리로 되어 있으나 이를 대통령으로 격상하여 직접 우주경재를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혀왔으며 해당 법안은 국회에 제출되어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NASA의 팜 멜로이 부청장, 매킨지 리스트럽 고다드 우주센터장, 조니 김 우주비행사 후보와 시라크 파리크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 등 미 보도자료 담당 과학기술비서관실 우주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70년의 한미동맹이 군사동맹에서 경제동맹, 이제 기술동맹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특히 우주동맹이 기술동맹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했다. 대통령은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해 질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 표면을 밟은 그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5일(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를 관람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동맹의 형성 및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40여점의 문서‧사진‧영상 등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한 총리는 5층 상설전 및 3층 특별전을 방문, 남희숙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으로부터 전시취지, 내용 등에 대해 설명 듣고「한미상호방위조약」조약문(복제본) 및 체결식 사진, 관보 등 관련 사료를 살펴보았다. 한 총리는 “한미동맹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동맹이자 우리나라 민주화‧경제성장의 기틀”이라며, “6‧25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과 국력 신장은 안으로는 우리 국민의 저력, 밖으로는 외교‧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미동맹 덕분”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은 우리의 높아진 위상과 국력을 바탕으로 군사‧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되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방문하여 한미 양국이 이룩한 값진 성과를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도록 전시내용과 홍보를 확대해달라”며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4월 25일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사)거버넌스센터(이사장 이형용)와 공동 주최로 제3회 「국가거버넌스전략포럼」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가거버넌스와 정치체제 개혁’을 주제로 김진표 국회의장의 축사, 임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인사말 등으로 막을 열고 2부 토론에서는 조해진 국회의원, 김영배 국회의원이 ‘선거제도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우리가 당면한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운영의 틀부터 개혁해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제도화할 수 있는 정치제도의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라운드 토론에서 조해진 의원은 “지역독점과 정치양극화를 극복하고 국회가 입법과정이나 정책과정에서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표’를 최소화하고 표의 등가성을 구현하는 선거제도, 지방소멸 현상에 대처하는 정치제도가 필요하며, 이에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영배 의원은 “표의 비례성을 확보하는 비례대표제는 현행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미국 순방 중 한미 주요 인사 300여 명과 감사 오찬을 갖고 오찬에 참석한 6.25참전용사들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친수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 오찬에는 한미 양측의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참전용사의 유족과 주한미군 복무 장병, 양국의 경제동맹 주요 인사 등 한미동맹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3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다고 했다. 윤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6.25전쟁을 통한 한미동맹의 역사·의미 그리고‘미래로 전진하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미동맹의 상징인 밴플리트 장군의 외손자 조셉 맥크리스천 주니어(Joseph McChristia Jr.)와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의 만남 등 한미동맹 인사들이 함께 70주년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제2연평해전 승전의 주역인 이희완 해군 대령, ▴연평도 포격전 당시 포7중대장이었던 김정수 해병대 중령, ▴천안함 함장 최원일 예비역 해군 대령·참전장병 전준영 예비역 해군 병장, ▴DMZ 목함지뢰 사건 부상 장병 하재헌 예비역 육군 중사·김정원 육군 중사, ▴K-9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제2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 하고 투자위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벤처·스타트업계가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총리는 벤처·스타트업 성장단계별 추가 자금(총 10.5조원) 지원, 벤처투자 규제의 과감한 개선 및 스톡옵션 부여대상 확대, 복수의결권 도입, 벤처기업법 일몰 폐지 등을 통해 벤처·스타트업계를 적극 지원한다. 그는 또 지방소멸위기 가속화 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농촌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을단위 빈집정비 추진, 민관 협업의 빈집 정비·재생 활성화, 빈집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했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수거량을 대폭 확대하고자 공간별 상시 수거체계를 강화하고, 관리 사각지대 일제 수거를 추진한다. 또한,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재활용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해양쓰레기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해양쓰레기 없는 청정한 해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0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를 주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