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올해 평택지역개발에 1조 3000억 원을 투입해 행안부 등 7개 부처와 경기도 및 평택시에서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미군기지가 이전된 평택지역 개발을 위해 '평택지역개발계획 2023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평택지역개발계획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평택시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수립한 지역개발계획 사업이다. 정부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동안 모두 80개 사업에 22조 647억 원을 투자해 주한미군기지의 평택이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행안부 등 6개 부처와 경기도 및 평택시에서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등 16개 사업에 8011억 원을 투입했다. 이에 2006년부터 17년 동안 추진되었던 1조 1103억 원 규모의 국방부 소관 주민편익시설 사업비 투자를 완료해 노후된 마을회관 신축, 마을진입도로 및 소공원 조성 등을 시행해 주민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대형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사업과 평택항~평택역 산업철도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장애대학(원)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국가와 대학의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또 대학 내 장애학생 지원의 책무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지원 위원회 위원 구성을 다양화하고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장의 자격을 구체화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8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장애대학(원)생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대학별 장애학생 규모나 학생별 장애 유형 및 정도가 서로 달라 전문적,안정적인 지원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장애대학(원)생에 대한 대학 및 국가의 지원체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특수교육법이 개정됐다. 교육부는 개정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특수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애대학(원)생 지원 계획 등을 심의,결정하기 위한 대학 내 특별지원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교직원, 장애학생, 관련 전문가로 다양화한다. 특정 유형의 위원이 전체 위원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장의 자격을 교직원 중 ▲교육학,사회복지학,법학 등 관련 학위 소지자 ▲사회복지,보건의료 등 관련 국가자격 소지자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정부가 우리나라의 범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국제해운에도 적용하고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 등 국제사회의 탈탄소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해양수산부는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 지난 14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운 분야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포함되지 않는다. IMO에서 탄소감축 목표와 이행방안을 따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IMO의 온실가스 규제에도, 해상물동량 증가 등으로 국제해운 탄소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IMO는 오는 7월 2050년 국제해운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기존 50%에서 100%로 높이고 기존의 에너지효율 강화 규제에 더해 배출한 만큼 부담금을 납부하게 하는 탄소부담금 제도 등 경제적 규제 조치를 추가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규제 강화가 해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국제항해선박에 탄소배출 1톤당 일정금액을 부과할 경우 해운기업에는 직접적인 운송원가 증가로 작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가격 폭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올해 1조원 규모의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료구매자금은 현금거래를 통해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올해 축산발전기금 3550억원과 이차보전 6450억원 등 1조원 규모로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 355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예산안이다. 농식품부는 또 올해 중소,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축산물 수급 및 방역 정책과 연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강원,경기북부 등 이동제한 피해농가에 대한 1순위 지원은 유지하고 외상으로 사료를 구매한 금액을 상환하려는 농가를 2순위 지원으로 신설한다. 또 기업농 수준의 대규모 농가에 비해 사육규모가 적은 전업농가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축산업 허가제 면적에 따른 사육마릿수를 반영해 사육마릿수 기준을 변경했다.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농가가 자연 재난 피해를 본 경우 피해 수준에 따라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암소감축(비육지원)사업 참여 농가에 대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정부가 5년간 3조 7000억 원을 지능형전력망에 투자해 2027년까지 태양광 등 분산형 전원 비중을 18.6% 달성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그동안 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이뤄진 정책협의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산업부는 이번 기본계획에서 현재 13.2%인 분산형 전원비중을 5년 새 18.6%로 5.4%p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분산형 전원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곳과 가까운 지역에서 중,소 규모로 전기를 생산하는 개념으로, 지역 내 송전망 배전 시설의 간편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이용한 소규모 발전 설비를 뜻한다. 분산형 발전은 집단에너지(열병합)나 재생에너지(태양광 등)가 대부분이다. 주요과제는 ▲전력 공급 유연성 강화 ▲스마트한 전력소비 체계 구축 ▲전력계통 시스템 디지털화 ▲마이크로그리드 활성화 ▲지능형전력망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구성됐다. 먼저, 잉여전력을 열, 수소 등으로 저장하는 섹터커플링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15일 '이번 달 말까지 치료제 담당 약국을 6000여 개소로 확대하고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먹는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제2총괄조정관은 '최근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소폭 증가해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제 처방률과 예방접종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28일까지 치료제 담당 약국 집중확대기간을 운영해 지난 9일 기준 3200개소에서 6000개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3553명,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22명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기 전인 1월 4주보다 각각 36%와 28%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염재생산지수는 0.81로 6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고, 중환자실 병상가동률도 20%대를 나타내어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제2총괄조정관은 '최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확진자 중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미접종자 대비 중증화 위험도가 92.1%감소한 것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정부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성능검사와 성능점검을 실시하고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환경시험검사법에 따른 (예비)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측정기를 말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성능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당초 성능기준과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성능검사가 도입된다.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성능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성능인증등급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성능검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성능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측정기에 대해서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사용정지 또는 재점검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사용이 정지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로 측정한 결과를 일반에게 공개하면 위반 횟수와 무관하게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5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 향상과 함께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국민의힘 소속 국회부의장 정우택의원은 15일 국회 첨단전략산업특위는 반도체, 2 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국가 미래가 달린 첨단산업과 관련된 제도와 법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반도체 전문가인 양향자 의원 배제하고 민주당 위장 탈당했던 비전문가 무소속 의원이 선임되었다고 성토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민주당의 를 통해 약 30년, 삼성전자 반도체산업 현장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왔고, 21대 국회에서도 반도체법, K 칩스법 입법을 주도한 바 있는 양향자 의원이 신청서를 냈는데도 이를 배제하고 굳이 민주당을 위장 탈당하고 무소속 신분세탁 뒤 검수완박법을 밀어붙인 비전문가를 앉혔다며 크게 우려했다. 이어서 그는 민주당 비리 검찰수사를 막기 위한 검수완박법을 민주당이 단독강행처리 할 때, 양향자 의원이 양심에 따라 반대했었던 것에 대한 보복성으로 민주당을 위장탈당해 검수완박법 통과에 기여한 의원에 대한 보은이라며 국가 첨단전략산업 정책을 논하는 자리에도 당리당략, 니편내편 논리가 작동했다고 지적했다. 첨단산업 패권을 놓고 세계 각국이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마당에 국가 미래를 위한 첨단산업특위마저 국가 대계보다 당의 이익을 우선해서는 안된다. 밉더라도 국익을 위해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영호 (국회 20대.21대 재선의원)은 15일 2030세대가 많은 서울 시내 주요 대학가에 “이게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상식인가요” 시리즈 4번째 플래카드를 게첩했다. 이날 플래카드는 성균관대, 상명대(`), 동국대(중구), 한양대(성동구), 숙명여대(용산구), 건국대, 세종대(광진구),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한국외대(동대문구), 고려대, 광운대(성북구), 서울과기대, 서울여대(노원구), 연세대(서대문구), 서강대, 홍익대(마포구), 숭실대, 중앙대(동작구), 서울대(관악구), 서울교대(서초구) 등 20곳에 내걸렸다. 김영호 위원장은 “같은 조건에서 일반 국민이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은 2259만원”이라고 말하고,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이 받은 50억원은 삼성, 현대, SK를 포함한 국내 30대 그룹 전문경영인의 퇴직금과 비교해도 4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라며 “국민은 220배의 퇴직금 관련 재판과정에서 어떤 공정과 상식이 작용했는지를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1월 3일 “MB 벌금 82억원 감면·14년 감형” “야당은 압수수색, 측근은 사면복권”을 시작으로 “50억 클럽 모른 척, 가족비리 나 몰라라”(1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네오코리아(대표 석정우)는 영국 수입 의류 브랜드 트렌치 런던의 엔젤 투자자를 모집한다 밝혔다. 트렌치 런던은 영국 제임스 홀더가 설립한 프리미엄 브리티시 아우터 웨어 브랜드다. 코어 아이템은 트렌치코트와 재킷류이며, 네오코리아가 2020년부터 약 3년 동안 한국 디스트리뷰터 자격을 바탕으로 신세계, 롯데, 갤러리아, 현대백화점에서 브랜드를 전개해 왔다. 네오코리아 석정우 대표는 '트렌치 런던 브랜드를 제임스 홀더에게서 인수해 브랜드와 회사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트렌치 런던의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마케팅 활동을 늘리며, 판매를 늘리기 위한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는 패션의 미래에 대한 독특한 비전을 갖고 있으며, 우리의 혁신적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약속이 우리를 경쟁 업체와 차별화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는 재능 있는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 우리는 그동안의 실적과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엔젤 투자자가 기대하는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역동적이고 성장하는 신규 해외 의류 브랜드 사업에 관심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