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원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수행할 자치단체 35곳을 선정하고, 2월부터 자치단체별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거나 구직을 포기하기 전에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부는 올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구직단념 상태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참여를 위해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5개월 이상의 중,장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참여 청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에 단기 프로그램(1~2개월)을 이수하면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 이상)을 이수하면 참여 수당 250만 원에 이수 인센티브 50만 원을 더해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특화 선발 청년 등이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대학 졸업 유예생 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장기 구직단념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여성가족부는 만 15세부터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2023년도 내일이룸학교 훈련생' 22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5만여 명의 청소년이 학교를 떠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학업중단 청소년 비율이 일시적으로 줄었으나 최근 다시 늘고 있다. 특히 '학교밖청소년실태조사'에 따르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은 공교육에 진입한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정보가 부족하거나 기회가 불평등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이에 사회진출 단계부터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임시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진로탐색-역량강화-취업지원 등의 체계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내일이룸학교 과정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자격증 취득 준비,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 역량을 강화시키는 직업훈련 과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평균 9개월 동안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과 함께 검정고시 준비 등 학업 분야의 지원을 받고 훈련 기간 출석률에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등 12개 중앙행정기관이 2022년 정부혁신을 우수하게 추진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를 실시하고 지난 7일에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로 나뉘어 평가했으며, 장관급 24개 기관과 차관급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장관급 우수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영농비서 '농업온(ON)' 앱을 통해 영농단계별 맞춤형 농업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했다. 또한 축산물 거래 시 필요한 각종 서류를 모바일 앱에서 통합 발급할 수 있게 개선한 '축산물원패스'를 도입해 농림분야 혁신을 통해 국민 편의를 증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복지멤버십 서비스 전 국민 확대, 환경부는 국립공원 내 야영장 운영 허용, 고용노동부는 고용장려금 신청 절차 간소화,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및 손실보전금 신속 지원 등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국 확대,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등을 추진했으나 평가 주관기관은 등급 산정에서 포함하지 않는다는 지침에 따라 등급이 공개되지 않았다. 차관급 우수기관인 산림청은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청년 건축인의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미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에 있는 건축 설계사무소에서 다양한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해외 연수 기회를 얻는다. 국내,외 대학의 건축 관련 학과 3학년 이상 또는 학사 졸업 후 10년 이내인 사람,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지 5년 이내인 청년 건축인 등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본인의 현재 소속에 따라 재학생,졸업자,재직자 전형 중 한 가지 전형에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전형에 따라 필수서류 및 가점제도가 다르게 운영된다. 접수기간 내 연수계획서, 포트폴리오, 가점서류 등을 준비해 제출하면 1차 서면, 2차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약 35명의 해외 연수자가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연수기간은 최단 3개월부터 최장 12개월까지 가능하다. 연수자에게는 왕복항공료, 비자발급비, 사전교육비, 체재비 등을 1인당 3000만원 이내에서 실비 또는 정액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과 참가신청은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앞으로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도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외환시장 개장시간도 현행 오후 3시 30분에서 새벽 2시로 연장하고, 추후 24시간까지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수준의 시장접근성 제고를 위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법령 개정과 국내 금융기관의 준비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이르면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충분한 여유를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외환시장 대외 개방 정부는 일정 요건을 갖춰 정부의 인가를 받은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RFI)에 대해 국내 은행간 시장 참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먼저 현재 은행간 시장에 참여 가능한 외국환업무취급기관과 동일 유형의 글로벌 은행,증권사등으로 제한하고, 이 범주에 해당되지 않는 외국 금융기관의 참여는 불허한다. 또한 시장 활성화와 안정성 등을 함께 고려해 글로벌 관행에 부합하는 요건을 부과한다. 기존 참여기관과 정상적 거래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수준의 거래한도를 확보하고, 인적사항 등과 관련된 법인정보, 국내 원화결제를 위한 계좌 개설 여부 등을 확인한다. RFI 본국 감독당국의 규제,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부 A씨는 아동수당 신청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유전자검사 결과 없이도 법원에 출생신고 확인을 신청한 서류 등을 제출해 신속하게 아동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 B씨는 현재의 남편과 이혼 소송 중으로 사실상 이혼상태에서 별거하며 다른 남성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았다. 때문에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아이의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없었으나, 출생증명서류나 법원에 출생확인을 신청한 서류를 제출해서 아동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출생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부 자녀 등의 아동수당 신청 절차를 개선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아동수당을 늦게 신청한 경우라도 소급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미혼부 단체 등의 건의사항과 일반국민 민원 사례를 분석해 이루어진 제도개선 조치로, 아동수당 수급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고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그동안 출생신고 이전에는 예외적으로 미혼부 자녀의 출생신고를 법원에서 진행하고, 유전자검사 결과를 제출해야만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행법상 미혼부는 친자관계 확인을 위해 법원의 유전자검사 명령이
나는 어린시절 그러니까 초등학교 취학 전, 조부님 손 잡고 버스 타고 기차타 고 一家 친척을 방문했었는데 가는 곳, 머무는 집마다 어른은 어른데로 나는 또래들과 정겨운 대화가 밤새는 줄 몰랐었고 방문을 마칠 때, 내 주머니에는 꼬깃한 지패와 여정에 즐길 음식의 추억이 선명하다. 첩첩산중, 리어커 자전거도 구경 못 하는 일가 몇 채, 타성 몇 옹기종기 모인 달팽이 마을 '안검단'은 70년 전 내가 태어나 자란 곳이다. 나는 부모님보다 조부모의 사랑을 각별히 받으며 성장했다. 할아버지 돌아가신 이듬해, 그러니까 내 나이 10살적 할머니와 나 그리고 사촌형 부부와 인형처럼 예쁜'옥자가 함께 살던 우리 집은 동내 제일 富者였으나 보릿고개 걱정은 피하지 못했었다. 눈 내리는 어느날 해질 녘, 흰 두루마기에 얼굴 빛 유난히 하얀 사적골 아저씨가 우리 집을 방문하셨는데 식구들은 버선 발로 반겼었고 그날 형님은 씨암탉 잡고 나는 구들장을 데웠으며 우리는 모처럼 등잔불 아래 모여 성대한 만찬을 즐겼었다. 몇 일후 아저씨는 여장을 챙겼는데 할머니는 충분히 더 쉬었다 해동 후 떠나라 말리셨고 아저씨는 행장을 내려놓았는데 나는 좋았고 젊은 형수님은 반찬 걱정에 힘들었음을 짐작 한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대표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연루된 김성태 쌍방울 전회장의 대북송금과 관련한 진실규명을 위해 특검과 국정조사를 동시에 요구했다. 조대표는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김성태 전회장과 통화한 적도 없고, 쌍방울과의 인연은 내의를 사입은 것 밖에 없다는 헛소리만 하다가 검찰이 대북 송금 800만달러 영수증까지 확보하고 김성태 전회장과 무려 4번이나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면서 “이재명 대표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은 한마디로 헛소리임이 들통났다. 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 대북 송금 의혹의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비 대납액 500만달러는 제3자 뇌물제공의 가능성이 매우 높고, 방북 비용 300만달러는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도 충분해 보인다”면서 “특히 이러한 대북사업이 이재명 대표의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면 이는 도저히 용서를 할 수 없는 중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지금 이재명 대표가 대북송금 의혹을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고 회피하지만 이말도 헛소리에 불과하다”면서 “입만 열면 헛소리를 하며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나서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만 무려 3,600명에 이르고 있고, 부상자도 16,000명이 넘었다고 한다. 앞으로 사상자가 훨씬 더 늘어날 거로 보여져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우리 정부도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특히 튀르키예는 6·25전쟁 때에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해 준 혈맹국으로서 특별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 우리 외교부는 우리 교민들의 피해 상황을 가능한 한 빨리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라고, 우리나라도 지진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이 기회에 ‘설마 지진이 일어나겠나’는 이런 생각은 접고, ‘지진이 우리나라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을 기각하면서 직무행위로 인한 모든 사소한 법 위반을 이유로 파면해야 한다면 법익 형량 원칙에 위반된다. 탄핵심판청구는 중대한 법 위반의 경우를 말한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허 의원은 7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 3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 정견발표'에서 총선승리를 위한 국민의힘 개혁 비전 두 가지를 공개했다. 허 의원은 대변인단 공개선발과 관련해 “우리가 보았듯이 나국대 대변인단이 얼마나 열심히 뛰었나”, “누구나 자유롭게 도전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된다. 특히 공정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데, 바로 나국대 아니었겠냐”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80년대 운동권 네트워크가 인맥과 학력으로 말하는 민주당이 할 수 없는 바로 그 공정 시스템의 시작이 대변인들을 선발하는 거라 생각”한다고며 자유를 언급하며 “줄 서지 않아야 한다. 누구나 선출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하고 “방송 패널에 민주당의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저는 시즌2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국대 출신의 대변인들이 나오면서 방송 환경이 달라졌다. 지금은 4명, 8명이었지만 앞으로는 100명 이상을 만들어 내서 전국 곳곳에서 우리 당의 공정과 자유를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인재 발굴을 위해 실천이 필요하다며 “미스터트롯이 트롯계의 변화를 이뤄낸 것처럼 국민의힘도 대변인단을 선출해서 제2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