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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택 국회 부의장, 중국 역대최저 성장률 5% 제시 … 韓 , 경제쇼크 대비책 시급 , 위기이자 기회 "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6일 본지에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에 따른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를 기대했지만, 미중 갈등 국면 심화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더 해지고 있으며 이런 와중에 인구감소 , 부동산시장 침체 , 금융불안 , 소비위축과 같은 국내 상황이 복합 반영된 결과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의 신호가 있다고 했다. 

 

중국 경제의 급격한 침체는 우리에게 꽤 타격이 될 수 있으며  對 중국 비중이 줄긴했지만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자 최대 수입국으로 중국 성장률 1%p 하락이 곧바로 한국 성장률 0.15%p 감소의  나비효과로 이어지는 구조라며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성장률 하락 , 이어지는 대중 무역적자는 한국 경제에 큰 부담이 됩다고 했다. 

 

정 부의장은 중국발 경제 쇼크에 휘둘리지 않도록 다각적 전략 마련이 시급하며 감소하는 중국 수출을 대체할 신시장 개척 , 수입 시장 다변화 , 해외 생산거점 분산 등 과감한 규제 혁신과 노동개혁 , 미래첨단산업 투자 확대 등 기업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위기의 이면에는 늘 기회가 있다며 중국의 성장 정체가 위기가 될지 , 오히려 기회가 될지는 우리의 노력에 달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