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재명 뇌물약속 혐의 충격

野,국회 방탄파업, 날개없는 추락 멈추고 검찰조사 응하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2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사건에서 뇌물 약속을 받았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충격이라며 이는 형법상‘부정 처사 후 수뢰’에 해당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로부터‘내 지분 절반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직접 보고 받고 이를 승인했다는 건데,

기존 수사 받던 배임혐의도 중한 범죄이지만, 뇌물 약속까지 나왔다면 더 심각한 문제다고 비판했다.

 

검찰 판단 배경엔 핵심관계자들의 진술에 근거가 된 것으로 보이며 이미 이재명 대표 최측근 두 명이 구속된 상황에, 추가 진술까지 나와 이재명 개인범죄 혐의는 갈수록 짙어지는데 민주당과 이재명대표는 사법수사영역을 정치로 잡아끌어 본질을 흐리고, 국민의 눈과 귀를 다른 이슈로 돌리기 위한30조 추경 방탄 포퓰리즘까지 꺼내들며 고의적으로 입법부를 파업상태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진짜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속히 국회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의 민생법안 처리에 협조하면 되는데 169석 거대야당 민주당은 단독 요구로 이재명범죄 방탄용 1월 임시국회를 열어 놓고 고의 태업중이라 했다.

 

한술 더떠 이재명 친위대에서는 장외투쟁설까지 나오고 있다며 국회의원을 포함한 당원들이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나눠 집회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데, 이재명 개인범죄 혐의가 더 구체화되면 강성 지지자들을 동원해 힘으로 막겠다는 협박인지 입법부를 당대표 개인범죄 비호용으로 쓰는 것도 모자라 지지자를 한낱‘방패막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