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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대책위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 맹비난

한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마디가 쓸데 없어
도지사 시절 선거법위반 대법원에서 뒤집혀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에서 재판 배당이 잘못 돼

주호영 원내대책회의 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 향해 비판 

 

국민의힘(주호영 원내대표)은 13일 원내대책위 회의를 열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자기 발등에 급한 불부터 꺼야 하는데, 일언부중(一言不中)이면 천어무용(千語無用)이다. 한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만마디 말이 다 쓸데없다는 이야기라며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의혹이라며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은 하지 않고 ”정치탄압,사법리스크”검찰리스크“ 등을 운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일부 언론보도에 경기도지사 시절 선거법 위반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던 일에 김만배가 대법원 재판 거래하다시피 작용한 그런 것들이 또 나오고 있다. 진작에 경기도지사를 그만둬야 하고 피선거권이 없어져야 할 그런 재판을 재판거래를 통해서 잘못되었다며 이는 처벌을 받아야 할 사법부 붕괴 사건인바 거기에 관해서도 이재명 대표는 입장표명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보도내용을 보면 대법원장 체제시 국민의 힘은 김명수 대법원장 퇴진운동을 120여일 해왔던 일이 있다며 2020년부터 2년간 전국 법원의 배당 착오는 무려15,852건이고 이 중에 합의부 사건, 단독 사건 혼동으로 인한 재판 지연이나 판결이 무효가 된 것이 민사가7,286건,형사가872건이다. 2016년에서2018년 기간,같은 기간에는 형사사건409건이었던 것에 비교하면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에서 재판 배당이 잘못된 것만2배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어 대통령께서14일부터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원내대표가 동행하게 되었는데 스위스 다보스포럼의 주제는‘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인데, 우리 정치권에도 이런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가서 잘 보고 와서 분열된 한국정치를 어떻게 협력해야 할지 고민해보고 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