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셀렉트스타(대표 김세엽)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가 이달 15일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셀렉트스타의 캐릭터 페르소나 인공지능(AI) 기술로 개발한 '모모잼'을 활용해 각 소아암 어린이에게 맞춤형 캐릭터 영상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오랜 치료기간과 힘든 항암 치료 등으로 지친 소아암 어린이에게 뽀로로가 환아의 이름과 사연을 담아 맞춤형 응원 영상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안정적인 치료를 돕고자 기획했다. 이미 캠페인 시작 3일만에 약 200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모이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는 '차갑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AI 기술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따스함과 용기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이 보다 사람을 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이번 셀렉트스타와의 협약으로 소아암 어린이가 어려운 치료를 통과하는 과정에 큰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셀렉트스타와 더 많은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국제기구 및 국제교류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UNGO 진로여행의 밤' 프로그램 강연회를 진행한다. 진로 강연회는 12월 16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미지센터 나눔방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자는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영찬 팀장으로 제네바민주안보거버넌스센터(DCAF), 유엔개발계획(UNDP) 동티모르 국가사무소 코이카 다자협력 전문가(KMCO),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 컨설턴트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한 국제기구 전문가다. 강연은 총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활동하는 기관 소개부터 담당 직무, 이전 기관 근무 당시 담당했던 프로젝트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룬 뒤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국제무대로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제 근무 경력을 토대로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조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회 참가 신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김세원, 이하 문광연) 등과 함께 12월 12일(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글로벌 케이(K)-관광개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역관광역량을 높이고 관광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그동안 지역관광개발의 광역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낙후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광역관광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케이-관광개발, 관광을 새롭게 하는 방법을 찾다'를 주제로 광역관광개발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세계적인 관광개발 현안과 전망을 파악해 광역관광개발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미국 퍼듀대학교 장수청 교수가 '지방소멸시대의 권역별 통합 케이-관광개발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일본 세토우치 관광추진기구의 사카모토 히로시(Sakamoto Hiroshi) 전무이사와 이탈리아 가르다 관광청의 지안루카 지네프로(Gianluca Ginepro) 프로젝트 매니저가 해외 광역관광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장호찬 교수와 문광연 김영준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광역관광개발의 성과와 신(新)광역관광개발 추진 방향을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와 어나더브레인은 12월 5~6일 서울 로컬스티치 소공에서 '2023 G-Star Dreamers Showcase'를 개최했다. 'G-Star Dreamers'는 경북센터가 지역 내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 G-Star Dreamers Showcase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지역의 우수 창업 기업 15곳이 실질적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 마련과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및 지역 투자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지원 기업의 주요 분야인 바이오 헬스케어, 농식품 6차 산업, ICT 등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있는 SBI 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등 10개 투자사의 심사역이 참여했다. 지원 대상 기업들의 IR 발표 후에는 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기업 제품 전시를 통한 홍보, 투자 전문가 교육도 진행됐다. 지원 대상 스타트업들은 G-Star Dreamers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앞서 투자 액셀러레이팅, 멘토링, 투자자와의 1대 1 미팅 등의 지원을 받았다. 15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 이하 진흥원)은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을 마무리하며 축하와 격려를 위해 '2023 생활문화 활성화 성과공유회 - 우리들의 생활문화'를 12월 14일(목)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생활문화정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 기회 확대를 통한 균형적 문화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개정과 함께 추진돼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 선도모델을 창출하는 등 지역 중심의 문화 균형발전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문화 사업의 주체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더 나은 지역의 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올해 선보인 전국생활문화축제, 생활문화교류대회, 생활문화 마켓 등 생활문화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본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연말 시상식 '빛이 나는 생활문화'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들이 모여 담당 사업별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에 대해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가족, 친구, 연인,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전통시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에서 이번 눈꽃 동행축제의 '온 국민 힘모아, 온기를 나누자'라는 운동(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만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3만원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100명씩 7일간 총 700명에게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같은 기간 동안 5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상품을 누적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30만원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전국 전통시장의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및 경품 추첨(3.5만원 이상 구매시)행사(이벤트)도 실시한다. 눈꽃 동행축제를 즐기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혜경)은 12월 7일(목) 오후 1시부터 병원 별관 2층 교육실에서 제3회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록도 공간자산의 가치 규명과 활용」을 주제로 소록도라는 공간과 그 공간에 존재하는 건축물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를 모으고자 기획되었다. 제1회(소록도의 구술, 2021.12.)와 제2회(소록도 문화유산 보호 체계 논의, 2022.12.) 학술대회는 감염병 예방 및 입원 한센인 보호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 학술대회는 대면 회의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강동진 교수를 좌장으로 소록도의 가치 규명을 위한 기조 발제와 국내외 유사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주제발표를 토대로 소록도 문화유산의 활용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기조 발제에서는 전남대학교 건축학과 주상훈 교수가 소록도에 남아있는 공간자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존하기 위한 기본 개념들을 검토했다. 주상훈 교수는'의미 있는 곳'으로서 장소성 개념을 도입하고, 이를 세계유산적 가치 기준과 접목하여 소록도의 장소성을 규명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는 '2시간 탈출 졸탄쇼'(이하 졸탄쇼)의 지원으로 매달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을 초청,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졸탄쇼(ISU 엔터테인먼트 이영수 대표)가 평소 공연을 볼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하루는 경제적,시간적 이유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시간을 내어 공연을 보러 갈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졸탄쇼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은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졸탄쇼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소액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12월 2일 시각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점자로 만나는 세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단 세상파일팀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가족과 또래와 함께 '점자'를 테마로 한 놀이를 하며 점자 학습에 흥미를 느끼도록 마련됐다.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 차를 맞았다. 이날 모인 시각장애 아동,가족 50여 명은 점자 글짓기 대회, 점자 퀴즈 대회, 골볼 게임, 보행 놀이, 입체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점자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점자 글짓기 대회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쓴 '흰 지팡이' 사행시와 '나의 꿈' 주제의 동시를 낭독해 부모와 관계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시각장애 아동 점자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는 6~13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점자 학습 교재와 교구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 점자 문해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세상파일 팀의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젝트 시즌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김치 산업 및 문화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4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김치 산업 및 문화 관련 온라인 언급 현황을 분석해 김치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4년간(2020~2023) 온라인에 게시된 137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김치 산업 및 문화 관련 정보량은 매년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4분기에 집중돼 있었으며, 올해는 관련 정보량이 40만 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김치의 존재감이 두드러지며 세계적 흐름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지정되며 '랜선 김장나눔'과 같은 비대면, 언택트 행사가 열렸다. 2021년은 유럽과 미국을 대상으로 김치 수출이 크게 증가한 해로, 방탄소년단이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에 나서며 효과가 더욱 증폭됐다. 2022년에는 이상 기온 및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의 '김장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