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지원 2차 통합공모를 1월 30일(월)부터 시작한다. 분야별 접수 시작일은 예술기반지원 1월 31(화),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 2월 1일(수), 특성화지원 5개 사업 1월 30일(월)부터로 상이하다. 서울문화재단은 1차 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예년보다 2개월가량 앞당겨 지난해 9월 30일 공고한 바 있다. 이로써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연내 계획을 세워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365일 가능토록 개선했다. 또한 산재된 공고시기를 시기별로 묶어 두 번의 통합공모로 운영함으로써 재단 지원사업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고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1차 공모는 총 118억원 규모, 706건이 선정돼 전년 대비 36% 대폭 확대된 선정 규모로 예술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년도 기준 상대적으로 연령 사각지대를 보였던 26세 이하의 청년예술인과 60세 이상의 원로 예술인 대상 총 10억원 규모의 예술지원 트랙을 신설해 청년예술인에게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원로예술인에게는 지속적인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첫 데뷔를 앞둔 청년예술인 신청자(단체) 수는 전년 대비 136%, 60세 이상의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가 주관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주최하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필름X젠더'가 출품작을 공모한다. 2019년 시작돼 올해 5회를 맞는 '필름X젠더'는 창의적 시선이 돋보이는 단편 두 편을 선정, 제작비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필름X젠더' 섹션에서 상영된다. 올해 '필름X젠더'는 공모 자격을 '공모 시작일 기준, 2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연출자 개인'으로 변경, 일상 속의 젠더 문제를 다룬 시선의 범위를 확장했다. 그동안 '필름X젠더'를 통해 제작된 작품은 총 8편으로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청년감독부문 대상을 받은 '자매들의 밤'(김보람 감독)을 비롯해 '소금과 호수'(조예슬 감독)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 성인지 교육용 콘텐츠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올해 공모는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20분 이하 단편영화로 일상 속 젠더 문제를 드러낼 수 있는 주제를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9일 '제2의 중동 붐 TF'를 출범해 아랍에미리트 문화청소년부와 체결한 문화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를 짜임새 있게 이행하고 콘텐츠, 관광 기업의 중동진출과 수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문화정책관을 팀장으로 하는 '제2 중동 붐 TF'를 구성한다. TF를 통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 문화, 체육, 관광의 모든 영역에서 아랍에미리트와의 교류,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TF에서는 주요 교류 분야인 문화, 콘텐츠, 미디어, 관광, 체육 등 담당 과장이 팀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 나아가 아프리카 지역까지를 대상으로 한 문화,콘텐츠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분야별 세부 교류,협력과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분야별 계획을 살펴보면, 콘텐츠 분야에서는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중동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6월 두바이에서의 K-팝 공연 개최를 현지 기관들과 협의하고 있다. 10월에는 K-팝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 공연, 영화상영회 등을 선보이는 쌍방향 문화교류 행사 '2023 코리아페스티벌'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문체부는 중동 지역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CJ ENM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신인 창작자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CJ ENM은 지난 26일(목)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인 창작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상암동 CJ ENM 오펜 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CJ ENM 구창근 대표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의 첫걸음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젝트 오펜(O'PEN)에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은 오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인 창작자들의 시나리오를 영상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 CJ ENM은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오펜을 통해 신인 창작자를 발굴해 왔다. 지금까지 오펜을 통해 배출된 신인 스토리텔러만 200명에 이른다. 오펜에서는 업계 최고의 연출자 및 작가의 멘토링과 특강,현장 취재,비즈매칭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CJ ENM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오펜 출신 작가들의 시나리오를 영상화한 tvN '오프닝(O'PENing)'을 제작해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프닝'의 완성도
(샤르자, 아랍에미리트 2023년 1월 27일 ) GITEX Global 2022에서 샤르자 정부 고등위원회(Higher Committee)는 행사의 성공적인 참여에 기여한 참가자, 지원 단체, 부처 및 언론 매체에 감사를 전했다. GITEX Technology Week 2022에서 샤르자 정부 고등위원회 위원장이자 Sharjah Digital Office의 디렉터인 Saud bin Sultan Al Qasimi는 지원 단체에 SBT(Soulbound Token)를 이용한 디지털 트로피 형태로 NFT(Non-Fungible Token)를 선물했다. 전 세계적으로 실제 감사패 대신 NFT를 제공한 것은 아랍에미리트가 처음이다. 이 트로피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원장에 저장된다. SBT는 개인이나 단체를 구성하는 특성, 특징 및 성과를 나타내는 디지털 ID 토큰이다. SBT는 블록체인 계정이나 지갑을 대표하는 '소울(Soul)'로 발행되고, 양도나 판매가 불가능하다. Saud bin Sultan Al Qasimi는 "연방 최고회의 위원이자 샤르자 통치자인 Dr.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의 비전을 기반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1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지난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올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오페라떼 콘서트는 북부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의 공연과 함께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테너 권재희, 피아노 김경미가 함께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토스티, 베르디, 푸치니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바리톤 허종훈과 테너 권재희의 독창과 이중창, 김성민의 해설 무대 등이 준비돼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예술융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여자)아이들 민니가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 OST 가창자로 나선다. 지난 26일 오후 6시 민니가 참여한 다산북스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 OST Part 2 'In The Novel'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민니가 가창한 In The Novel은 웹툰 속 여주인공 두루아 발로즈를 테마로 제작한 곡이다. 민니의 몽환적인 보컬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인다. 웹툰 모든 게 착각이었다는 과앤 작가의 동명 소설을 만화화한 작품으로, 책 속의 악녀로 다시 태어난 두루아 발로즈와 속을 알 수 없는 소꿉친구 녹턴 에드가 사이의 애정과 오해를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다. 한편 다산북스는 모든 게 착각이었다 외에도 웹툰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OST를 발매할 예정이다.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OST에는 (여자)아이들 우기, 서문탁 등이 가창자로 나설 예정이다. 서대진 다산북스 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은 '이번 OST를 통해 모든 게 착각이었다의 세계관을 확장해 전 세계 독자들과 깊이 있는 감동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에일뮤직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자사 스토리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2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을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36일간 운영을 마치고 폐막했다고 밝혔다. 2022 서울 빛초롱&광화문광장 마켓은 총 1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방문 인원수로는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하얼빈 국제 빙설제', '삿포로 눈 축제', '퀘벡 윈터 카니발'에 버금가며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줬다. 2009년부터 청계천에서 진행됐던 서울 빛초롱은 2022년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이해 최초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광화문광장 마켓도 조성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있는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당초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운영 예정이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기간에만 22만3천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1월 24일 설 연휴까지 연장해 총 36일간 운영됐다. 서울 빛초롱은 '함께하는 동행의 빛'이라는 주제에 맞게 광화문광장을 총 4개 구역으로 구분했고, '거북선' 등(燈), '복토끼' 등(燈) 등 구역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CGV에서 '라라랜드', '위플래쉬'를 연출한 데이미언 셰젤 감독의 신작 '바빌론'을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으로 만날 수 있다. CGV는 2023년 첫 작품으로 '바빌론'을 선정하고, 오는 28일(토)에 프리미어 상영한다고 밝혔다. 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만남이 어려워진 시기에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갈증을 충족시키고자 탄생했다. 지난 2021년에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파워 오브 도그', '리코리쉬 피자', '나이트메어 앨리', '더 배트맨', '민스미트 작전', '헤어질 결심' 그리고 '본즈 앤 올'까지 총 8회가 진행되었다. 작품성을 갖추고 화제가 된 영화를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월 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바빌론'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라라랜드', '위플래쉬'의 데이미언 셰젤 감독 신작이자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리드예술기획은 '음악의 본질로(Back to Music)'라는 의미의 실내악단 에드 무지카(Ad Musica)가 2월 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023년 신년 음악회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에드 무지카 주최, 리드예술기획 주관으로 열린다. 2020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예술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갖춘 전문 연주단체로 창단된 에드 무지카는 엘림아트센터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연세, 국제아트홀에서 꾸준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21년 모차르트 서거 230주년 기념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 체인지업' 선정작 'Remembering Mozart', 2022년 브람스 서거 150주년과 슈베르트 탄생 225주년을 기념해 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 화성문화재단 반석아트홀에서 브람스와 슈베르트의 다양한 실내악 작품들을 선보였다.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던 'The Concert in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