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정부가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수주, 루마니아 원전설비 수출에 이어 세번째 원전수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해외 원전수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건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이집트 상무관을 신설하고 이집트,인도,네덜란드 등 원전수출 관련 재외공관에 총 11명의 상무관을 8월부터 순차적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국가는 미국, 이집트, 네덜란드, 인도, 인도네시아, 카타르, 멕시코, 미얀마, 광저우, 제네바, 아세안 등이다. 정부는 신임 상무관들의 원전수출 지원역량도 강화한다. 이를위해 지난 31일 '신임 상무관 원전수출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상무관들은 원전원리와 수출노형 등 원전수출에 필요한 기본지식부터 핵비확산과 수출통제, 해외원전사업 수주 성공 사례, 원전수출 지원제도 등 원전세일즈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쌓았다. 앞으로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원전수출 전문교육을 신임 주재관 필수 교육과정으로 반영한다. 원전수출 중점공관과 중점 무역관을 확대하고 재외공관 원전수출 전담관(상무관)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원전수출 지원역량을 지속 강화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202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함께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온라인 예선을 개최했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ESG활동 차원에서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지금까지 총 38개국에서 4,5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17개 국가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한 장애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은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된다. 대회 종합1등 및 장애 유형별, 종목별 성적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파워포인트 활용능력 평가 ▲엑셀함수와 데이터 산출능력 평가 ▲인터넷 검색 활용능력 평가 등 개인 종목은 물론이고 ▲영상 촬영 및 편집능력 평가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코딩능력 평가 ▲장애인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IT 활용능력 평가 등의 응용 종목으로 나눠 열렸다. 응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및 경제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경영 전략 및 거버넌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 보고서 : 기후변화 대응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역량강화 △친환경 제품 확대 등 ESG주요 성과를 네 가지로 선정해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2021년 ESG 전담조직 및 CEO 산하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추진동력을 확보하였으며, 5대 ESG 워킹그룹을 통해 ESG실행과제를 각 담당부서에서 이행하고 있다. 2023년 5월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인 ESG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완료했다. 환경분야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과 해외사업장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저탄소(LNG) 선박을 사용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성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친환경 제품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재료 개발 및 LCA(전과정평가) 현황을 담아냈다. 2022년 지속가능한 재료 55% 적용 타이어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3년 하반기에 80%를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나보타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지난 27일(현지 시각 기준) 2023년 2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매출 전망치를 1억9500만달러(약 250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에볼루스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매출 4930만달러(약 630억원)를 기록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볼루스는 2분기에만 800개의 클리닉을 새롭게 뚫고, 6만4000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미국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열티 프로그램 '에볼루스 리워즈'(Evolus Rewards™)는 이용한 건수가 14만7000건을 넘어섰다. 에볼루스는 기존 1분기에 올해 매출을 1억8000만달러에서 1억9000만달러로 전망했으나 나보타의 가파른 성장으로 1억8500만달러에서 1억9500만달러까지 상향 조정했다. 또 2025년도 필러 발매 등 다각화된 사업 모델 기반으로 유통구조도 확장해 2028년까지 7억달러 규모(약 9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에볼루스의 주가는 분기 최고 실적 및 2023년 매출 전망 상향의 영향으로 29.54% 상승한 1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다음컨설턴시(대표 김범수)는 새로운 CI, 비전, 슬로건을 공개하고 콘텐츠컨설턴시로서 새롭게 첫 발을 내딛었다. 이제는 기존 광고, 마케팅을 넘어서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과 같이 콘텐츠에 대해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하는 시대가 다가왔다. 이에 다음컨설턴시는 콘텐츠컨설턴시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경험과 전문성에 기반해 기업들의 콘텐츠 전략 구축과 최적화를 도울 계획이다. 단순히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기업이 가지고 있었던 콘텐츠 기획력, 제작 프로세스 등을 파악한 후 기업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한다. 콘텐츠컨설턴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음컨설턴시는 새로운 CI와 비전, 슬로건도 공개했다. 새 로고를 자세히 보면 'DAEUM' 중 'A'와 'U'가 강조돼 있다. 'A'는 위로 향하는 화살표를 뜻해 '성장하는 다음'을 의미한다. 또한 'U'는 각 기업만의 정체성과 유니크(Unique)한 콘텐츠로 컨설팅을 하겠다는 다짐이 들어 있다. 새 비전은 '국내 최고 크리에이티브컨설턴시'며, 슬로건은 '나의 다음, 그리고 나 다움'으로 채택해 로고의 의미처럼 클라이언트의 성장과 정체성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1조7981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 줄었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사업은 올해 4월 합병한 한화방산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 6001억원,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8%가 증가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0% 늘어난 4019억원,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5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태가 사실상 종료돼 여행수요 증가로 항공기 엔진 유지보수 수요가 증가해 매출은 늘었다. 다만 올해 2분기에는 전년 동기에 일시 반영된 엔진 사업 이익이 발생하지 않아 전년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 주요 자회사인 한화비전은 지속적인 북미 시장 CCTV 판매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1% 늘어난 284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457억원을 달성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방산 분야의 실적이 견고하고 한화비전 등 자회사의 실적도 긍정적이라며 하반기에 예정된 K9과 천무의 폴란드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앞으로 청소년증 사진 규격이 여권, 주민등록증 신분증 등과 통일되고 대리신청 자격도 확대되는 등 청소년증 관련 제도가 개선된다. 여성가족부는 현장의 규제개선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이 보다 편리하게 청소년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청소년증은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발급하는 공적신분증이다. 교통비와 도서구입 등 문화생활에서 할인혜택이 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검정고시, 운전면허시험 등에서 신분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청소년복지 지원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발급 때 필요한 사진의 규격을 타 신분증과 통일하고 대리신청 자격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3cm x 4cm 규격의 사진을 제출해야 했으나 여권,주민등록증 등 타 신분증 신청 때 필요한 3.5cm x 4.5cm로 사진의 규격을 통일해 신청자가 사진을 다시 찍는 번거로움을 없앤다. 청소년증 대리신청 자격은 법정대리인과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사람'에서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에서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사람'까지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이 청소년증을 간편하게 이용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가족 6인이 지난 29일 청와대에 모였다.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함께 관람하기 위해서다. 여섯 대통령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이날 특별전을 함께 관람하고 '자유와 통합, 연대'의 시대 정신 확장에 힘을 쏟기로 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초대한 이번 모임에는 ▲조혜자 여사(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윤보선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대표이사 회장(박정희 대통령 아들, 박근혜 대통령 동생)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노태우 대통령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김대중 대통령 아들)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우리 대통령들은 자유민주주의, 한미동맹,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취를 이뤄 대한민국의 기적의 역사를 이끌었고 이 자리는 자랑스러운 역사가 역대 대통령들의 고뇌와 결단, 헌신과 국민에 대한 사랑으로 만들어졌음을 확인, 기억하기 위해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역동적인 현대사 속의 갈등과 대립을 후대의 대통령 가족들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300만 4000개의 신용카드 가맹점이 영세,중소신용카드 가맹점으로 선정돼 31일부터 매출액 구간별 우대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이 중 새롭게 영세,중소가맹점으로 확인된 19만개의 가맹점은 약 650억 원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전체 신용카드 가맹점의 95.8%에 해당하는 300만 4000개 가맹점에 대해 매출액 구간별 우대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8일부터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 신용카드 가맹점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영세 가맹점(229만 1000개)에는 신용카드 0.5%, 체크카드 0.25%의 수수료가 각각 적용된다.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가맹점(26만 9000개) 수수료는 신용카드 1.1%, 체크카드 0.85%로 각각 정해졌다. 5억 원 초과∼10억 원 이하 가맹점(26만 3000개)에는 신용카드 1.25%와 체크카드 1.0%의 수수료가,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18만 1000개)에는 신용카드 1.5%와 체크카드 1.25%의 수수료가 각각 적용된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또는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카드결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27일 오전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3년 2분기 매출 8조7735억 원, 영업이익 460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5조706억 원) 대비 73%, 전분기(8조7471억 원) 대비 0.3% 증가했으며 이는 분기 기준 매출 최대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월 유가 증권시장 상장 이후 6개 분기 연속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6억 원) 대비 135.5% 증가, 전기(6332억 원) 대비 27.3% 감소한 4606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금액 1109억 원이 반영된 수치로, 이달 초 발표한 잠정실적(6116억 원)보다 1510억 원이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감소 이유에 대해 '고객사와 합의에 따라 GM 리콜 과정에서 발생한 재료비 원가상승분 1510억 원을 일회성 충당금으로 추가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영업이익의 경우 메탈 가격 반영 시점 차이로 인한 일시적인 제조 원가 상승과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