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KBS에서 방영된 '노머니 노아트(No Money No Art)'를 통해 회차별 아트 컬렉터들에게 최종 선택된 작가들의 작품을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한 '신한카드 플리(노머니 노아트 에디션)' 9종을 출시했다. '노머니 노아트'는 매회 색다른 매력과 강렬한 개성을 가진 미술 작가 4인이 등장해 작품을 소개하고 아트 컬렉터들의 평가를 통해 선택된 하나의 작품을 최종 경매에 부치는 신개념 아트 버라이어티쇼로, 5월 말 종영했다. 신한카드는 회차별 최종 선택된 작품을 '신한카드 플리'의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했다. 이사라 작가의 'Where is your wonderland', 미미 작가의 'WANTED - Dream of my life', 태우 작가의 '와유산수도:내가 지킬게', 심봉민 작가의 '기억을 속삭이는 틈새' 등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톱(Top) 4를 비롯해 각 회차 우승작품 모두를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했다. 이 카드는 방송 종료일로부터 1년 뒤인 2024년 5월 25일까지 발급할 수 있다. 이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플리'의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중국 상해시 금산구)이 10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2030년 중국 시장점유율 5.9% 달성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이날 상해 금산구 스마트 팩토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근속자 포상, 공로상, 우수상 등을 수여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30년 전 현대엘리베이터 글로벌화에 첫발을 내디딘 이곳에서 다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넓고 더 높게 성장할 것을 꿈꿔보자'고 당부했다. 1993년 한,중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2014년 100% 출자 법인으로 전환했다. 창립 초기 연간 2000대 수준이었던 생산 규모는 2020년 상해시 금산구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며 연 생산 2만5000대 규모로 확대됐으며, 현지인과 주재원 등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제품 다각화, 최적화를 통해 고급 시장 판매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리모델링 시장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수주 2조2000억원, 매출 2조원, 글로벌 톱 5 진입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엘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 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케냐 등 국제 사회문제를 해결할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사회투자는 CTS (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 코이카 CTS Seed 0 창업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기초, 심화)'에 참여할 팀을 8월 1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이카 CTS Seed 0 창업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기초, 심화)은 혁신기술 기반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케냐의 국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설립 7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기본 역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CTS 프로그램 Seed 1 공모 지원을 희망하고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교육, 보건, 거버넌스, 물, 에너지, 기후행동 등 12개 분야와 국가별 지원계획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의 자회사인 호주 천연가스 기업 세넥스에너지가 장기 가스 공급 계약 7건을 연이어 체결하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넥스에너지는 최근 호주 최대 전력 생산업체 AGL을 비롯해 블루스코프(BlueScope), 리버티스틸(Liberty Steel), 오로라(Orora) 등과 약 133페타줄(Peta-Joule, 국제 에너지 측정 단위) 규모의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 천연가스 133페타줄은 액화천연가스(LNG) 약 2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이는 호주 동부 지역 연간 가스 수요의 25% 수준이다. 공급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최대 10년간이다. 이번 계약으로 세넥스에너지는 10년간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수익 구조를 확보함과 동시에 그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세넥스에너지의 이번 천연가스 장기 공급 계약은 호주 기업들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천연가스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세넥스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 역량이 일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늘어나는 천연가스 수요에 맞춰 파트너사인 핸콕(Hanc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아파트를 보유한 개인 고객에게 대출 금리를 우대하는 'DGB 우리집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대면 전용 상품인 'DGB 우리집 신용대출'은 최대 대출 한도 1억5000만원으로, 당행의 다른 일반 신용대출 대비 금리가 1% 이상 금리가 저렴한 상품이다. 대출 금리는 만기 일시상환대출은 최저 4.47%~최고 8.79%, 분할상환대출은 최저 5.02%~최고 9.47%, 통장대출은 최저 4.94%~최고 8.79%로 신용 등급 및 상환 방식, 은행 거래 현황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2023년 8월 8일 기준) 취급 시점 본인 명의 아파트(보유 지분 50% 이상의 공동명의자 포함)를 보유하고, 소득 입증이 가능하면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범위 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에 필요한 서류도 기존 일반 신용대출과 같다.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가 2021년 폐쇄된 파주시의 '식용개' 경매장과 경기도 내 개 도살장 4개소에 대한 실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는 경매장 잠입 조사 및 경매 전표를 입수해 분석하고, 도살장에서 구조된 개 129마리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담겨 있다. 이른바 '식용개'를 거래하는 경매장의 전표 자료에는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거래된 내역이 담겨 있으며 경매 전표 739건(구매)과 746건(판매)을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참여한 경매 회원 구매자는 198명, 판매자는 266명, 개 구매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 회원은 59명으로 집계됐다. 구매자는 개를 도살해 사철탕집, 건강원 등으로 납품하는 개농장주(혹은 도살장도 겸업하는 자)로, 판매자는 개농장을 운영하는 자로 추정된다. 3개월간 거래 규모를 보면 구매 총액은 약 7억5000만원, 판매 총액은 약 7억3000만원으로 파악되며 건당 100만원 이상, 마리당 약 18만6000원으로 산정된다. 경매장은 거래 건당 6%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같은 기간 경매장 소득은 총 8948만5560원으로 월 3000만원 이상 소득을 얻은 것으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활력 제고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세부담 완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를 통해 투자와 소비를 끌어내는 '낙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지난 2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이 정부안대로 시행되면 향후 5년간 서민과 중산층의 세부담은 약 6000억원 이상 감소한다. 대부분의 세법 개정 내용이 법인세 인하 등 대기업 지원책보다는, 결혼,출산,양육 등 민생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혼인 증여재산 공제, 자녀장려금 확대처럼 당장 우리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을 알아두면 절세의 힌트를 찾을수 있다. 서민,중산층들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세법개정안 중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부부 합산 '결혼 자금' 최대 3억 원까지 증여세 면제 내년부터 부모에게 증여받은 재산에 1억 원을 공제하는 혼인 증여재산 공제가 생긴다. 자금이 부족해 결혼을 미루는 현 세대의 어려움을 반영한 것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세자금 마련 등 청년의 결혼 관련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세금을 물지 않고 자녀에게 증여할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정부가 수산물의 생산단계 검사 중 진행되는 산지위판장 방사능 검사에서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에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검사를 추가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전재우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수산물 산지위판장 방사능 검사에 대해 '지금 시행하고 있는 검사는 수산물이 유통된 이후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부는 기존 검사와 병행해 수산물 유통 전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신속검사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앞으로 추가되는 방사능 검사는 국내 위판 물량의 80%를 점유하는 전국 43개 위판장을 대상으로 한다'며 '해당 위판장에서는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생산한 127개 품목 대부분을 위판하므로, 대표적인 위판장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위판장 유통 전 검사는 우선, 경매 전날이나 당일 새벽에 위판장에서 전문 인력이 직접 시료를 채취한 후 가까운 방사능 검사 시설로 이송해 민간 전문가가 직접 신속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전 실장은 '신속 검사이기 때문에 검사 결과는 90분에서 2시간 이내에 위판장 관리자에 통보되며 위판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9일부터 3일 간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중국과 일본 투자자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기업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정부 기관과의 협업을 매개하는 커넥트(CONNECT)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했다. 협업 파트너기관으로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플리기'와 일본의 '일본무역진흥기구'를 초청했다. 플리기는 중국 정보기술(IT) 대기업 알리바바그룹의 온라인 여행사로 2021년 기준 회원수 3억 20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무역진흥기구는 일본의 대외경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기관이다. 먼저 지난 9일 국내 관광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올스테이 등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관광벤처기업 7곳이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 10일과 11일에는 올해 연말에 예정된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미리 일본 시장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테이폴리오와 캐플릭스 등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관광벤처기업 12곳이 각자의 사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정부가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540만 964원 대비 6.09% 상승한 572만 9913원, 수급가구 중 약 73%를 차지하는 1인 가구는 올해 207만 7892원 대비 7.25% 상승한 222만 8445원으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생계급여 지원기준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라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 올해 162만 289원에서 내년 183만 3572원(13.16%)으로 증가했다. 한편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현재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13개 부처 73개 사업의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위소득'이란 국민가구소득을 순서대로 나열할 때 중간에 위치한 소득을 일컫는다. 가령 국내 가구 수가 총 5가구이며 각 가구의 월 소득은 100만 원, 200만 원, 300만 원, 400만 원, 1000만 원 이라고 가정하면 중간에 위치한 300만 원이 중위소득이다. 이에 비해 '평균소득'은 모든 가구 소득의 평균으로, 위의 예시에서 평균소득은 5가구의 연소득을 모두 합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