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에도 우리 수출입기업과 해운선사들이 항만을 차질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주요 항만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항만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되며, 긴급한 경우 추석 당일에도 항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화물을 반,출입할 계획이 있는 화주 및 선주는 사전에 부두운영사에 요청해야 한다. 이 외에 긴급 화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항만별로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 운영에 돌입한다. 아울러 원활한 선박 입,출항을 위해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 운영한다.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 인력도 24시간 상시 대기한다. 선박이 부두에 접안 또는 출항할 때 선박을 밀거나 당겨주는 역할을 하는 예선업체와 선박에 승선해 해당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도선사는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한다.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및 선용품 공급업 등 항만운송관련 사업체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영업하되, 미리 요청이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여성가족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서비스를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하고 평일 기준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긴급전화,청소년상담전화,가족상담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청소년쉼터, 해바라기센터를 개방하는 등 민생 서비스를 차질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추석 연휴에도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간제,영아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아이돌봄서비스(idolbom.go.kr)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다. 휴일에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가 가산되지만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 평일 기준 요금(시간당 1만 1080원)을 적용한다. 연휴 기간에는 서비스 제공기관마다 아이돌보미 수급이 상이하다. 따라서 서비스 이용 희망 가정은 반드시 사전에 서비스제공기관(1577-2514)에 먼저 문의하고, 정부지원을 원하는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bokjiro.go.kr)에 사전 신청해 양육공백 및 소득판정 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여성긴급전화(1366) 18곳도 정상 운영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으로 긴급 상담과 구조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이주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능력껏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다문화 밀집지역의 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한다. 교육부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지원방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핵심관리과제 추진 현황 점검 결과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주배경학생에 차별없는 교육기회 보장…누구나 인재로 성장토록 교육부는 우선,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체계를 전면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어능력 부족으로 교과학습을 따라가지 못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다문화 밀집학교가 있는 33개 시군구에 우선으로 지역 거점 한국어 예비과정(3개월~1년)을 내년부터 40곳을 선정해 학교 밖 위탁교육 형태로 운영한다. 지역대학을 활용한 한국어교육도 강화한다. 다문화 정책학교 사업 내 지역대학 연계형을 내년 50개교에서 2027년까지 150개교를 신설토록 한다. 지역대학생이 이주배경학생에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미화 6억불 규모의 양성평등을 위한 젠더본드(Gender Equality Social Bond)를 발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채권만기는 5년, 고정금리 5.457%로, 중앙은행 및 SSA 우량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발행됐다. 이번 발행한 젠더본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진한 양성평등 채권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젠더본드는 사회적 채권의 한 종류로, 성 평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기업은행은 해당 조달자금을 여성 CEO가 운영하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UN 여성역량강화원칙에 가입하고 IBK 여성경영자 클럽을 통해 여성 CEO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기업은행은 이번 젠더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여성 CEO가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한국가업승계협회(김봉수 회장)는 원활한 가업승계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천년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3년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을 9월 27일 공고했다. '2023년 K-가업승계 바우처 사업'은 가업승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특성별 맞춤형 가업승계 전략컨설팅으로 '소상공인은 100년 가업'으로, '중소기업은 천년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가업승계 전략컨설팅, 가업승계 코칭 및 멘토링, 지식재산권 컨설팅' 분야의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K-가업승계 바우처는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한다. 수행기관인 한국가업승계진흥원에서 가업승계지도사와 전문위원이 수행하게 된다. K-가업승계 바우처는 △가업승계 전략컨설팅 △지식재산권 및 각종 인증 컨설팅 △가업승계 관련 코칭 및 멘토링 등 3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업승계 전략컨설팅'은 가족계획, 승계전략, 재무,조세전략, 지배구조, 법인전환, 법인(특정)설립, 증,감자, 분할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에서 검색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곳은 명절 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29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환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는 물론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은 오는 28일 0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해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한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는 26일 전체 사업이 완료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5개 지구 중 15개 지구가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2016년 선정된 농어촌 44개 지구 중 전북 진안 원구신마을,순창 심초마을, 경북 성주 모산마을,예천 물안마을, 전남 광양 무선마을이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2017년 선정된 농어촌 35개 지구 중 전북 순창 월곡마을,무주 두문마을, 충북 단양 하시마을, 충남 예산 동산마을, 경북 문경 죽문마을이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같은해 선정됐던 도시 16개 지구 중 인천 동구 철길마을, 부산 사하구 대티고개마을, 충남 보령 수청마을, 경북 영주 효자마을, 경남 밀양 남포마을도 우수지구로 꼽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농어촌 529곳과 도시 157곳 등 모두 686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오는 10월 19일부터 전국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6일 '이번 접종의 목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의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해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의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 청장은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현재 유행하는 XBB계통 변이주에 맞게 새롭게 개발된 신규 백신을 도입했다'면서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에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오는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데 같은 날부터 보건소에서 예약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한편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일반국민은 오는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계획은 현재 유행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WHO의 권고사항,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책방향 등을 폭넓게 검토해 수립했다. 이어 지난 8일 코로나19 백신분야 전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 전북 익산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네 남매의 엄마(2022년 가족서비스 우수수기 공모전 최우수상)는 품앗이 활동 중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들과 인연을 맺게 됐다. 상인들이 이웃 자녀들의 안전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면서 마을 도로에 교통안전시설이 설치됐다. 이처럼 육아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계기로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이 내년에 더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내년 공동육아나눔터를 올해보다 40곳 늘어난 435곳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예산은 올해 395곳 104억 원에서 내년 435곳 118억 원으로 확대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의 아파트나 가족센터, 주민센터 등의 유휴공간을 돌봄공간으로 조성하고, 부모들이 육아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토대로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해 가정에서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공동육아나눔터 전체 운영을 총괄하며 지방자치단체(공간 발굴), 민간(시설 리모델링 지원)과 협력해 시설을 확대하고, 주말,방학기간 이용시간 연장 등 지역별 운영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지역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앞으로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이 되려면 최소 1개 이상의 시험을 봐야만 한다. 또 채용 신체검사로 일반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검사비용 등 취업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먼저, 지방공무원을 국가공무원으로 채용할 때의 방법이 공정한 경쟁 아래 적격성을 더 면밀하게 검정할 수 있도록 바뀐다. 현재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으로 채용될 때 시험을 부처에서 면제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면접시험 등 최소 1개 이상의 시험을 치러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및 태도, 적격성 검정 등을 통해 상대적 우수자를 선발하게 된다. 다만,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상호 간 인사교류계획에 따라 채용하는 경우 정부 인력의 효율적 활용, 기관 상호 간 합의에 의한 이동인 점 등을 고려해 현재와 같이 시험을 면제한다. 또한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채용 건강검진 대체 통보서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임용권자가 직무 특성을 고려해 최근 2년 이내 일반건강검진 결과를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채용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