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도산법 전문 법무법인 하나가 코로나19 팬데믹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 영향으로 중소기업들의 재정난이 이어지면서 기업 회생, 법인 파산 상담 문의가 이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기업 회생은 매출 감소에 따른 유동성 악화나 채무의 변제기일 도래 등으로 부도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채무 변제를 미루면서 변제해야 할 채무를 조정, 사업을 정상화하도록 하는 재건형 제도다. 법인 파산은 회사가 지급불능 상태 또는 채무초과 상태로 경제적 파탄상태에 빠져 회생이 어려운 채무자의 총재산을 법원 감독 아래 회사에 대한 개별 채권자들의 채권 행사를 일반적으로 금지하고, 강제적으로 관리,환가해 전체 채권자에게 공평한 분배, 변제를 행하는 제도다. 즉 기업 회생과 법인 파산 제도의 차이점은 기업 회생은 계속 회사를 운영할 목적으로, 법인 파산은 회사를 모두 정리해 환가한 재원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하고 회사를 정리할 목적으로 한다는 점이다. 회사가 어려워져 찾아오는 회사 대표 대다수는 사실상 회사의 재정 상태가 어려워져서 찾아오는 경우다. 하지만 막상 기업 회생을 신청해야 할지 법인 파산을 신청해야 할지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벤처캐피털(VC) 조직 '어플라이드 벤처스'가 국내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ASTRA(Applied Startup Technology and Research Accelerator) 코리아 2023'을 진행한다. ASTRA 코리아 2023은 한국 스타트업이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을 어플라이드 벤처스 및 한국 VC, CVC(기업형 벤처캐피털)에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기업들은 어플라이드 벤처스의 투자 및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잠재적 협업 대상으로 고려된다. ASTRA 코리아 2023은 어플라이드 벤처스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첨단 광학 및 포토닉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급망 △센서 △첨단 소재 △4차 산업혁명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솔루션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조 기술 분야 스타트업에 중점을 둔다. 선정된 스타트업이 시장 및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잠재적인 성장 경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와 어플라이드 벤처스는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영유아 식품(이유식)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베베쿡과 함께 '베베쿡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베베쿡 특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자녀로 둔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게 일상생활 쇼핑 서비스(할인점, 백화점, 할인매장)와 여가생활 쇼핑 서비스(커피전문점, 잡화, 온라인 서점)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베베쿡 앱에서 이용 시 10%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할인 금액 기준으로 1회 1만원,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메가마트,탑마트)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창고형 할인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롯데VIC마켓,IKEA) △마켓컬리 등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쇼핑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역별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통합 할인 한도가 적용된다. 아울러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엔제리너스,투썸플레이스) △잡화(올리브영,다이소)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알라딘,예스24)에서도 영역별 5% 결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스타트업, 중소기업 및 기업가정신 컨퍼런스인 비반(Biban)이 2023년 3월 9일에서 3월 13일까지 리야드 프론트 전시 회의 센터에서 열린다. 비반은 2017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소기업청 몬샤아트(Monsha'at)에서 주최한다. 금년에는 포럼이 한층 더 강화되어 해외 참가자들에게 더욱 확실한 기회를 조성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반 2023은 가장 규모가 크고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홍보 경연 및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업가정신 월드컵(EWC, Entrepreneurship World Cup)의 국제 결승전을 주최한다. EWC는 출범 이래로 200개국에서 400,000명 이상의 기업가들이 등록했으며, 올해는 결승전 진출자들이 현금 백만불에 이르는 상금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해외 참가자들은 Biban 2023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정부 당국자, 기업가 및 투자가들과 인맥을 형성하고 협력할 수 있다. 아울러 이 대회는 전자 상거래, 핀테크, F&B 등 성장하는 시장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외국인들에게 제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개 정부부처와 함께 2023년 2차 모태펀드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약 7000억원을 투자해 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출자에는 중기부 외에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참여한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1월 1835억원 규모의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해 선정심사를 진행 중에 있다. 중기부는 초격차, 창업초기, 스케일업,중견도약, 일반세컨더리, LP지분유동화, 벤처세컨더리 사모펀드, 지역혁신, 글로벌, 지역엔젤 등 9개 분야에 4805억원을 출자해 1조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올해 처음 출자하는 초격차펀드는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초격차 10대 분야와 딥테크 관련 혁신 벤처,스타트업 투자를 지원한다.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 지원을 위해 창업초기펀드와 스케일업,중견도약펀드를 각각 1500억원, 1150억원 조성한다.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투자받은 기업의 기존 구주를 인수하는 일반세컨더리펀드는 3000억원, 기존 벤처펀드의 출자자(LP) 지분을 인수하는 LP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취업에 성공한 우리나라 청년(만 19~34세)들은 월평균 252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평균 근속기간은 3년이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년 1인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원이었으며 식료품비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7점이었고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도는 5.2점에 불과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7∼8월 청년 가구원을 포함하는 전국 약 1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정부 최초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주거, 건강, 교육,훈련, 노동 등 8개 분야, 200개 항목에 이르는 청년 삶 전반에 대한 조사다. 실태조사 결과 청년의 57.5%는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주인 부모와 미혼 청년으로 구성된 가구가 53.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최근 증가추세인 청년 1인 가구가 22.6%, 청년부부 가구 7.2%, 청년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 6.0%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중 67.7%는 아직 독립할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는데 독립을 계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 5일 지난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진단과 올해 시장 전망을 담은 '2023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 KB금융이 2018년부터 발간한 'KB 부동산 보고서'는 부동산 관련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변화를 진단해 '부동산시장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부동산시장 전문가, 전국 500여개 중개업소 그리고 KB국민은행의 PB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것이 장점이다. 이번 '2023 KB 부동산 보고서'에는 주택시장 경착륙 우려에 따른 국내 주택시장의 연착륙 가능성과 더불어 올해 주택시장 7대 이슈로 제시된 △주택거래 절벽 해소 가능성 △금리안정화에 따른 매수심리 회복 △다주택자의 세부담 완화 △미분양 증가 우려 △재건축 규제완화 영향 △불안한 임대차 시장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한 전망이 담겼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서는 주요 10개 국가와의 비교를 통해 한국 가계부채의 구조적 특징과 안정성을 점검한 내용도 다뤘다. KB경영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선진국과 비교해 한국은 가계부채 비율(GDP 및 소득 대비)이 높고 증가 속도도 빨라 가계부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플랫폼 서비스 전문 벤처기업 와우플래닛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플랫폼 '와우플래닛(WOW Planet)'이 3월 말 베타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우플래닛은 이번 베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3월 6일부터 창작 지원금 100만원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우플래닛 서비스에 가입해 자신의 창작 아이디어를 등록하고 일반 회원에게 '좋아요' 100개를 받을 시 선착순 100명에게 창작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와우플래닛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웹툰, 웹소설, 음악 등 모든 분야의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창작 지원금 100만원 외에도 와우플래닛과 각 분야 전문 멘토들이 함께 참여해 등록된 아이디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성공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플랫폼 와우플래닛은 기존 완성형 지식 재산권(IP) 기반이 아닌, 아이디어 단계에서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에 모험 자본을 활용한 핀테크 혁신 펀딩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콘텐츠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획, 제작, IP 구매,거래 그리고 팬들과 소통이 가능한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지난달까지 정부,공공기관 등이 총 100조원의 재정,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집행 가속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집행 실적이 우수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재정 지원 인센티브(혜택)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1/4분기 재정 신속 집행 상황 점검 및 추진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경기변동성 완화, 거시경제 안정성 제고를 위해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역대 최대규모인 상반기 383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달까지 집행된 중앙,지방,지방교육재정과 공공기관 투자, 민간투자사업은 총 1000조 원으로 집계됐다. 중앙,지방,지방교육 재정 집행 규모는 92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조 2000억 원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 계획된 집행 규모(346조원) 대비 진도율은 26.7%다. 중앙 재정이 4조 5000억 원(31.4%), 지방이 41조 1000억 원(24.0%), 지방교육 1조8000억 원(10.6%)이었다. 주요 공공기관의 투자 규모는 7조 4000억 원으로 상반기 대비 진도율은 21.3%였다. 민간 투자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에너지 위기 시대, 난방비 폭탄 해결책은 무엇인가? -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열띤 논의와 토론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윤관석 위원장 주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난방비 폭등까지 겹치는 등 에너지 위기 시대의 현재를 점검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의 지원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관석 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김성환 정책위 의장, 했다. 발제에 나선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가스 가격 및 요금 인상 동향에 이어 기존에 발표됐던 동절기 난방비 지원 강화 내용을 확인하는 데 그쳐 토론자 및 토론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으로부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 촉구가 이어졌다. ‘유럽 에너지 위기 대응 정책 동향 및 시사점’으로 발제한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유럽팀장은 에너지 소비절감, 공급망 다변화 등 유럽 차원과 보조금 지급, 전기세 및 세금인하 등 개별국 차원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