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해 '하나뿐인 이야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원봉사 기록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 번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며, 새롭게 발견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먼저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기억을 기록하는 일'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기록 기증자를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전시물을 선보인다. 1988 서울올림픽에서 통역 요원으로 참여한 이장원 자원봉사자는 당시 자원봉사자 유니폼, 기장증, 사진 등의 기록을 자원봉사 아카이브에 기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자원봉사 관련 기관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김현옥 자원봉사 디자이너가 기증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록물과 그에 담긴 스토리에 대한 인터뷰를 담아냈다. 올해 6월 개최된 자원봉사 기록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기증한 첫 자원봉사활동 사진을 활용해 만든 가상 사진전 '나, 우리의 처음'도 선보인다. '마을', '즐거움', '생명', '정' 네 가지 테마로 이뤄진 가상 전시관에서는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중국 창사에서 '후난(湖南) 7-ELEVEN 한국소비재 판촉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KOTRA는 현지 유통 전문기업과 중국 내륙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활용품, IP 제품 등으로 협업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번 판촉전은 팬데믹 이후 더욱 세분된 중국 내륙 소비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사업이다. 현지 세븐일레븐 운영 라이선스를 보유한 후난성 최대 유통기업인 요아그룹(友阿集團)과 현지 수요가 높은 한국 간식류 등 한국소비재의 입점과 판촉을 위해 전 주기에 걸친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의미가 있다. 중국의 간식 시장 규모는 팬데믹을 겪으며 최근 5년의 연평균 성장률이 4.24%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수요 또한 다양화되는 추세다. 그러나 직접 수입상이 적은 중국 내륙지역은 유통구조와 물류 특성상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한 한국소비재는 과자, 라면 등 일부 식품에 국한돼 있었다. 이런 점에 착안해, KOTRA는 차별화된 소비재를 골라내기 위해 일련의 과정을 거쳤다. 6월부터 2개월간 세븐일레븐과 일대일 화상상담을 지원했고,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이 '2023년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및 '2023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디지털 역량 강화 SW 사례 성과를 발표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판로 개척과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 지원을 통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사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지역 산업 디지털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SW 성과 사례를 살펴보면 '에이치에이치에스'는 산업 현장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체신호처리 부착 안전모'를 개발했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뇌파, 심박수 등 현장 근로자의 생체신호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안전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엑스테크놀로지'와는 공공기관 및 에너지 손실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력 절감 효과, 맞춤형 에너지 관리, 전기,화재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 모니터링이 가능한 기술이다.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대학 캠퍼스에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최적화를 진행하는 성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셀렉트스타(대표 김세엽)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가 이달 15일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셀렉트스타의 캐릭터 페르소나 인공지능(AI) 기술로 개발한 '모모잼'을 활용해 각 소아암 어린이에게 맞춤형 캐릭터 영상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오랜 치료기간과 힘든 항암 치료 등으로 지친 소아암 어린이에게 뽀로로가 환아의 이름과 사연을 담아 맞춤형 응원 영상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안정적인 치료를 돕고자 기획했다. 이미 캠페인 시작 3일만에 약 200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모이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셀렉트스타 김세엽 대표는 '차갑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AI 기술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에게 따스함과 용기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이 보다 사람을 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은 '이번 셀렉트스타와의 협약으로 소아암 어린이가 어려운 치료를 통과하는 과정에 큰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셀렉트스타와 더 많은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23.12.18(월)부터 '24.1.19(금)까지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등유ㆍ액화석유가스(LPG)를 이용하여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등유ㆍLPG 난방비 지원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등유ㆍLPG보일러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가구이며, '23년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금 중 연료비를 지원 받은 가구 또는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교정시설ㆍ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이 결정되는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59만2천원을 카드형태로 지원하며, '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발급받은 가구의 경우 59만2천원에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 받게 된다. 이는 지난 1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시 발표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의 일환이다. 지난 동절기 등유ㆍLPG 난방비를 지원받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경우 기존의 카드(하나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동절기에 신규로 지원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경우 기명식 선불카드를 행정복지센터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12월 18일(월),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부처 합동으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방이 먼저 주도적으로 발전 계획을 세우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따라 89개 인구감소지역과 이를 관할하는 11개 시,도가 상향식(Bottom-up)으로 수립한 기본계획을 종합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최초의 범정부 종합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가 이를 토대로 계획을 수립하는 기존의 하향식 방식(Top-down)에서 벗어나 인구감소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서 추진되었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비전으로 정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새로운 활력 제고'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또한 비전과 목표를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3대 전략, 16대 추진과제 및 43개 실천과제를 마련하였다. 우선, 3대 전략으로는 인구감소지역에서 경제적 격차(일자리), 인프라 열악(정주여건), 인구감소(사람)가 큰 위협 요인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서초구청소년시설협의체가 2023년 12월 7일 첫 모임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식에는 서울 서초구 내 청소년 사업을 주도하는 주요 기관들이 참여했다. 서초유스센터, 방배유스센터, 서초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초교육복지센터, 서초청소년도서관,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 방배교육지원센터, 반포잠원교육지원센터, 서초교육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협약에 서명해 협의체의 발족을 지지했다. 협의체는 각 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 협업을 강화하고, 서로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활동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정책 수립 시 다양한 청소년의 사례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어젠다 발굴을 통해 지역에 더욱 특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9개 기관은 청소년 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법을 논의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하는 데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러한 협약 내용은 서초구 청소년 정책과 사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제공하며,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더 나은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기획재정부는 2차관 주재 미래세대 간담회(12.13일), 제14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12.14일), 청년인턴과의 대화(12.15일)를 거쳐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의 입장을 반영한 2024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운영계획을 확정하였다. 금년의 경우, 공공기관의 경영여건 악화, 공공기관 혁신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청년인턴은 총 2.1만명 채용이 예상되며 6개월 이상 인턴은 전년 대비 8.5배 증가한 8,400여명('22년 989명)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상의 인턴 계약 단위인 3개월 인턴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금년 채용은 3.2만명 수준이다. 특히 금년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자 중 공공기관 인턴 경험자가 약 20%를 차지하여, 청년인턴 정책이 청년 취업역량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에는 '23년 운영성과와 청년인턴 설문조사, 의견수렴 결과 등을 토대로 청년에게는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공공기관에는 미래 조직구성원을 사전교육하는 효과가 있도록 청년인턴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을 총 2.2만명 채용하고 청년이 가장 원하는 6개월 채용도 1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청년인턴을 적극 채용하도록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우리나라와 몽골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제1차 공식협상이 12.18(월)~12.20(수)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안창용 자유무역협정 정책관과 몽골 측 이데쉬 바트후(Idesh BATKHUU) 경제개발부 사무차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10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상품, 서비스, 투자, 경제,개발 협력, 디지털 등 16개 분야에 대한 밀도있는 협상을 통해 신속한 논의 진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부는 첨단산업 핵심자원 부국인 몽골을 경제동반자협정 우선대상국으로 선정하고 협상을 면밀히 준비해왔다. 금년 2월 몽골 어용에르덴(OYUN-ERDENE) 총리 방한 계기 협상 추진에 합의한 이후 3월 공청회 개최, 9월 협상계획 국회 보고 및 협상세칙 합의 등을 거쳐 금번에 제1차 협상을 개최하게 되었다. 몽골과의 경제동반자협정 체결 시 교역,투자 확대뿐 아니라 핵심광물 공급망, 디지털 등 새롭게 대두되는 글로벌 통상이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 15일(금) 17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Bandar Ibrahim Alkhorayef)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한-사우디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공동 점검하고 후속 성과를 논의하였다. 알코라예프 장관은 지난 10월 사우디 정상 순방 이후 한국을 첫 방문한 고위급 인사로서 방 장관은 이번 산업장관 회담을 통해 지난해 11월 사우디 왕세자 방한과 이번 10월 정상 순방을 통해 양국이 체결한 총 77건의 계약 및 양해각서 등 446억 불 규모의 경제 성과가 원만히 진행 중임을 확인하고, 양국 간 성과 이행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방 장관은 조선, 자동차 등 최근 사우디 내 설립 중인 합작공장 설립이 양국 간 포괄적인 경제협력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간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광물 분야에서도 핵심광물 가공 및 재자원화 등 가능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산업장관회담 직후, KG모빌리티와 사우디 오토모빌기업(SNAM) 간 「전기차 신규 생산 협력 양해각서」와 지엘라파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