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2일 '2023년 올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연 1회 4분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 장관은 '정부는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면역저하자는 연 2회 2분기와 4분기에 시행하도록 하겠다'면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등고위험군에는 접종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는 4월 8일자로 종료하는데, 이후에도 희망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기본방향은 ▲현재의 방역상황과 전 국민의 면역수준 ▲백신의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항체 지속기간 등 객관적 근거 ▲접종정책에 대한 국민수용도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책방향 등을 폭넓게 검토해 마련했다. 코로나19 백신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노동개혁에 대한 청년세대 및 국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노동의 미래 포럼'이 지난 21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노동의 미래 포럼'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개혁은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며, 다양한 소통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포럼에는 대학생, 재직자(사무직,현장직), 플랫폼기업 대표, 중소기업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전문직, 청년활동가, 각 부처 청년보좌역 등 다양한 직업과 경력의 청년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에 포럼위원들은 현장방문, 간담회 등 다양한 대국민 행사와 노동개혁 논의체에 참여하는 전문가들과의 연석회의 등을 통해 청년 등 국민 여론 수렴, 정책 홍보, 개혁과제에 대한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충분한 소통과 폭넓은 의견수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럼 위원들에게는 '앞으로 다양한 현장에서 청년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잦은 소통의 기회를 가지면서 젊고 참신한 시각으로 바라본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생생하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 '정부에서 만든 능력중심 채용모델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이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컨설팅을 정부에서 더 많이 지원해주면 좋겠습니다' (A기업 인사총무팀 과장, 2022.10월 현장간담회) 정부가 채용 제도에 대한 정보와 체계가 부족한 중소기업 150개소를 직접 찾아가 공정채용 제도의 설계,도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1일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을 신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사업 홈페이지(https://www.ncs.go.kr)에 접속해 원하는 컨설팅 기관을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1일부터 가능하며, 신청한 기업에는 ▲현 채용제도 진단 ▲청년,기업이 공감하는 공정채용제도 설계 ▲우수사례 등을 제공한다. 정부는 공정채용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발맞춰 공정한 채용기회의 보장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정책 노력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왔다. 특히 공정채용 컨설팅은 그동안 현장에서 수렴한 청년과 기업의 요구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해법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장의 자율적 변화를 지원한다. 먼저 기업의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지난해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2021년 대비 41%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에 따르면 높은 편의성으로 시장을 꾸준히 확장하며 2021년 2100억원 규모를 기록했던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은 2022년 그 규모를 더 키워 29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기존 청소기 제품이 제공하지 못했던 자동 기능들로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가는 모양새다. 2022년의 특징적 부분은 바로 하이엔드 제품의 출시 확대와 판매 호조다. 로봇 청소기 제품 시장이 점점 성숙해지면서 제조사들은 기존 로봇 청소기와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된 기능들을 계속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2022년에는 자동 걸레 세척과 건조 기능 등 편의성을 더 높이고, 센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청소할 수 있는 하이엔드 제품의 출시가 두드러졌다. 기본적인 기능의 로봇 청소기보다 많게는 2배 이상 비싼 제품들임에도 청소에 걸리는 시간과 노동에서 더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하는 하이엔드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층은 더 확대되며 높은 판매 성장을 보였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재단법인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23년 W-스타트업 어워즈(제24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여성창업자의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함양과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3월 21일과 4월 5일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교육 1차는 '사업계획서 구조화 및 설계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인터레스트 김세호 대표가 사업계획서의 구성법과 여성 창업과 관련된 정부지원사업에 대해 강의한다. 또 2차는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통한 스케일업 전략의 수립'이라는 주제로, 한국가치투자 배준학 대표가 사업 차별화 모델링과 시장 진입 방향에 대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사전교육에서는 2022년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선배 수상자의 창업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교육 신청 접수 마감은 1차 3월 20일 17시, 2차 4월 5일 17시까지며 신청은 W-스타트업 어워즈 사전교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W-스타트업 어워즈 사전교육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총 68만 4867명의 대학생 지원을 목표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를 선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학교와 함께 공동 지원해 대학생에게 쌀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한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쌀소비 확대 및 학생 식비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 최근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높아지며 올해 전국 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열기가 높아져 대학교의 총 신청 인원 수가 당초 계획된 50만명을 크게 넘어섰다. 이처럼 대학생과 학교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해 지원 인원수를 68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또한 사업 참여 대학교를 41개 선정했는데, 이 사업을 함께하는 41개 대학은 서울,경기,인천 11개교(서울대, 인천대 등), 강원 4개교(강원대, 상지대 등), 대전,충청 6개교(충남대, 순천향대 등), 대구,부산,울산,경상 12개교(경북대, 부산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숨은 인재 발굴과 개별 학생 특성에 따른 영재교육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영재교육기관의 내실화와 성과 관리를 실시한다. 또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의 영재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인문,사회,예술 등 영재교육 영역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의 영재교육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제5차 계획은 관계부처, 전문가, 시도교육청, 현장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교육부는 영재교육이 국내에 본격 도입된 지 20년이 도래한 시점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영재교육의 국가,사회적 역할을 새롭게 정립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그동안 양적으로 성장해 온 영재교육을 내실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5차 계획에 따르면, 교육부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개별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능과 잠재력이 현저히 뛰어난 고도영재에 대한 국가 수준의 판별 기준을 마련하고 개인 특성에 맞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알리바바그룹 산하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직구 품목을 공개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자사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봄 시즌 국내 소비자들의 직구 소비 트렌드를 지난 16일 발표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전하는 올해 봄 시즌 주목해야 할 제품군으로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한 타오바오 컬렉션의 여성 의류, 아트토이, 캠핑용품을 꼽았다. 이뿐만 아니라 게임용품, 커피 머신 및 청소기 등 소형 가전, 셀프 자동차용품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타오바오 컬렉션 도입으로 여성 의류 매출 160% 성장 알리익스프레스는 '타오바오 컬렉션(Taobao Collection, 이하 TBC)' 서비스를 통해 합리적 가격의 여성 의류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전했다. TBC는 한국 소비자들이 오피스룩, 데이트룩, 바캉스룩, 글램룩 등 여러 TPO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여성 의류를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된 서비스다. 이런 서비스를 도입한 뒤 지난해 대비 여성 의류 부문 매출이 160% 이상 증가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한 TBC를 올해 3월 정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다나까귀금속그룹의 제조 사업을 전개하는 다나까귀금속공업주식회사(본사: 도쿄도 치요다구, 대표이사 사장 집행 임원: 다나카 코이치로)는 2022년 11월 10일(목)에 한국 영업 전략의 신거점으로 '한국TKK주식회사'를 서울에 설립하고 2023년 4월 3일(월)부터 새로운 법인으로서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다나까귀금속공업은 한국 지점을 일본 법인의 현지 지점으로서 운영해, 한국 국내의 고객에 대해서도 일본 법인으로서 거래 및 판매를 진행해야 했다. 따라서 현지 통화를 활용하지 못해 매매 거래가 제한되는 등 한국 국내 거래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현지 법인 설립으로 향후 한국 국내 고객에게 현지 통화(대한민국 원화)를 통해 현지 법인으로서 직접 한국 국내 고객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상품을 수입 통관 이후 국내에 인도할 수 있어 현지 거래를 더욱 원활하게 활성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금까지 일본 법인의 지점으로써는 한국의 국책 연구소 안건이나 귀금속 재활용을 위한 고품 회수 등의 입찰 참가 자격이 없었지만, 현지 법인화로 국가 연구용 도금 장치나 각종 자재, 그리고 석유화학 촉매 고품 회수 등의 현지 입찰을 할 수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전 세계의 스타트업은 CO2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글로벌 산업을 지원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모든 스타트업은 세계 시멘트 및 콘크리트 협회(Global Cement and Concrete Association, GCCA)와 전 세계 회원사가 운영하는 국제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이노반디 오픈 챌린지(Innovandi Open Challenge)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기업은 저탄소 콘크리트를 위한 새로운 재료 및 성분 개발에 참여하게 되며, 이는 넷제로 콘크리트(net zero concrete)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한 주요 단계이다. 혁신은 사용되는 클링커(시멘트의 탄소 집약적 요소)의 양을 줄이거나 최첨단 제조 공정을 사용함으로써 저탄소 콘크리트의 공급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건설 및 철거 폐기물을 포함한 대체 재료는 기존 방법으로 만든 콘크리트보다 CO2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진 원료 사용의 필요성도 줄일 수 있다. 글로벌 챌린지는 스타트업을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고의 시멘트 및 콘크리트 제조업체와 매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