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의 운영사인 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가 지난해 7월 서비스 출시 이후 카드 발급 외국인 관광객 수 10만 명 달성 및 누적 결제 횟수 150만 건을 달성한 기념으로 관련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오렌지스퀘어는 2018년 9월 국내 최초로 무인환전기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7월에 와우패스 선불카드를 출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환전과 결제를 혁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와우패스는 전국 어디에서나 결제가 가능한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로, 주요 지하철역과 호텔 등에 설치된 90여 대의 무인환전기를 통해 발급,충전,출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캐시리스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한 금융위원회 지정 혁신금융서비스다. 오렌지스퀘어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와우패스 카드 발급자의 70%가 20대~30대이고 그 중 △여성의 비율은 85%를 차지한다. 와우패스 카드 발급자의 △국적 또한 100개국 이상으로 다양하며 그 중 △1위는 일본, 2위는 대만, 3위는 홍콩, 4위는 미국이다. △와우패스 결제액이 큰 업종의 순위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지난 3월 30일 8억3900만 달러(약 1조900억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 업체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 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2019년 5월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모멘티브(Momentive Performance Materials Inc.)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으로, KB국민은행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의 금융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KB국민은행은 모멘티브의 최초 인수금융을 주선했던 금융기관으로서 전략적 투자자인 KC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표주선을 담당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의 리파이낸싱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본 리파이낸싱은 미국 소재 모멘티브사를 차주로 실행한 인수금융으로, KB국민은행은 투자금융부와 뉴욕IB Unit 간의 협업을 통해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의 해외 현지 지점과 대주단 구성을 완료했다. 모멘티브는 2019년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인수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실적 변동성을 보였으나 마진율이 낮은 기초 실리콘 제품라인을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학생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시범교육지원청 19곳과 선도학교 96개교를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위기 학생의 발굴부터 신청,접수,진단,지원,관리가 학생 개인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이는 기존에 시행하던 교육복지지원이 개별 사업이나 정책별로 독립돼 운영되다 보니 학교나 교육청에서 학생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거나 맞춤형 지원이 어렵고 지자체나 민간기관과 협력하기도 쉽지 않았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부가 도입하는 교육복지 전달체계다. 교육부는 지난 1월과 2월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희망하는 교육지원청 교육장, 과장, 담당자들과 올해 선도학교의 학교장, 교감, 담당교사, 교육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문제해결형 사례 체험과 학생 중심 통합지원 우수 사례 공유 등 학생 중심 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시범교육지원청들은 학교가 경제적 곤란, 기초학력 부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은 원인을 진단하기 위한 맞춤형 연구가 추진된다. 환경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경기연구원과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함께 '경기,충남 지역 맞춤형 초미세먼지 원인진단 연구'에 착수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직접적인 배출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의 확산, 축적 등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및 지형 조건과도 관련이 있다는 게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설명이다. 이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대기질 관측농도, 기상, 배출량 등의 정보로 종합적으로 분석, 지자체의 초미세먼지 관리대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와 충청남도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경기연구원 및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와 함께 이 지역의 초미세먼지 원인을 진단한다. 경기와 충남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35㎍/㎥를 초과한 '나쁨일수'가 최근 3년(2020~2022년) 연평균 43일과 40일로 전국 평균 22일 보다 2배 가량 많은 지역이다. 두 지역의 최근 3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1㎍/㎥이다. 국가미세먼지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참여를 원하는 대학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지난달 농식품부는 올해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41곳 선정했으나 사업 확대에 대한 요청이 요청이 늘자 사업 규모를 늘리고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예산은 7억 7800만원에서 15억 8800만원으로 2배 늘렸고 지원 대상은 69만명에서 150만명으로 확대했다. 신청은 전국의 야간대학, 사이버대학, 원격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360여 개교)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6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학교소개서, 운영계획서 등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자공문과 이메일(rice100@epis.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선정된 41개교 대학은 당초 신청인원 대비 증원을 희망할 경우 추가 모집에 별도 신청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사업 운영 계획, 참여 일수, 자체 운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4월 20일(목)까지 2023년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으로 업력 7년 미만 창업 기업 혹은 예비 창업자라면 지역,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10개 안팎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용 사무 공간 및 각종 특화 시설 △입주 기업 홍보 등 행정 지원 △스튜디오 및 팹랩 장비 △전담 멘토링 △투자 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충남창업마루나비에 입주할 수 있으며,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20일(목)까지며, 자세한 모집 공고 및 지원 방법은 충남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문의 사항은 충남센터 창업기반실로 연락하면 된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충남창업마루나비의 우수한 공간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의 우수한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창업 허브(Hub)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세탁세제 이용 및 구매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임팩트피플스는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11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84명을 대상으로 세탁세제 구매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4060 신중년에게 '세탁세제 구매행태'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세제가) 필요할 때마다 그때 그때 주문한다'라는 응답과 '온,오프라인 쇼핑 시 할인하는 제품을 구매한다'는 이들이 33.9%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또 이번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에게 '지속적인 구매를 희망하는 세탁세제 브랜드'에 대해 물은 결과, '퍼실'이 23.4%의 응답률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테크(16.9%)', 3위는 14.8%의 응답률을 획득한 '다우니'로 나타났다. 신중년이 세탁세제를 선택할 때 '선호하는 제품 타입' 1위는 '일반액체형(45.8%)'으로 조사됐으며 '고농축액체(26.6%)' 타입의 선호도가 그 뒤를 이었다. 4060 신중년이 선호하는 세택세제 제품의 특징(복수응답)으로는 '베이킹소다(39.8%)'가 함유된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LS전선이 지난 3일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상장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부품 전문 회사'로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3일 KB증권, 키움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LS전선이 LS전선아시아에 이어 상장하는 2번째 회사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 시장에서 대형 제품 부분 세계 1위다. LS전선은 LS머트리얼즈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사업에서 첫 상장 자회사로서 LS전선의 관련 사업을 리딩할 것이라며, 향후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C는 고속 충방전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1차전지와 리튬이온배터리(LIB)를 대체,보완하는 데 사용된다. 주로 풍력발전기 터빈, 반도체 공장의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공장자동화, 무인운반로봇(AGV) 등에 사용한다. LS머트리얼즈는 2002년 LS전선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해 20년간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로 알루미늄 신소재 사업을 하는 LS알스코를 두고 있다. LS알스코는 국제 알루미늄합금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신한카드가 국내외 어디서나 한도없이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기본 서비스에 호응도가 높은 대중교통과 OTT 관련 서비스 혜택까지 담은 '신한카드 봄'을 출시했다. '신한카드 봄'은 사용처 고민할 필요 없이 선호도 높은 서비스로 구성된 신상품이다. 서비스를 체험하고 혜택을 받아본다는 의미에서의 '봄', 계절의 시작인 '봄' 단어를 활용해 힘차게 시작되는 하루를 지원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으며, 신용과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사용처를 고민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한도 없는 캐시백 혜택이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체크카드 0.3%), 전월 실적 30만원 미만이면 0.2%(체크카드 0.1%) 캐시백을 월 한도 제한 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봄을 분기에 300만원 이상 이용하면 매 분기 5000원(체크카드 2000원)을 추가로 캐시백해주고, 연간 1500만원 이상 이용하면 2만원(체크카드 5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과 OTT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여타 가맹점과 다른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경우 전월 50만원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금융당국이 특판 예,적금 상품 가입시 상품 설명서에 기재된 우대금리 지급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최근 고금리 특판 예,적금 상품에 다양한 유형의 우대금리 조건이 부과되면서 높은 우대금리에만 이끌려 계약할 경우 향후 분쟁으로 이어질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최고금리 10%를 보고 적금에 가입했으나 가입이전 6개월간 카드 사용실적이 있어 우대금리를 적용받지 못했다. B씨도 매년 평균 100만원 이상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야 적용되는 우대금리 조건을 가입 첫해만 100만원 구매하면 되는 것으로 오인하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일부 특판 상품은 친구 초대, 매일 만보 걷기 등 새로운 유형의 우대금리 조건을 부과하고 있는데, 기존의 급여이체 등 통상적인 조건에 비해 달성 가능성을 사전에 가늠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또 행운번호 당첨과 같이 우대금리를 우연한 이벤트에 따라 정하는 경우도 있어 최종 적용금리가 불확실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최고금리가 높더라도 기본금리가 현저히 낮은경우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시중금리보다 오히려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에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