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관장 한경식)은 2023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지원하는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 '우촌박물관에서 만나는 콩쥐와 팥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촌박물관에서 만나는 콩쥐와 팥쥐'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선생님의 생생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진행된다. '콩쥐와 팥쥐' 전래동화를 아이들에게 들려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전하고 권선징악이라는 교훈을 가르칠 예정이다. 또한 동화 속 등장하는 농기구와 생활 도구를 우촌박물관 전시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서 나만의 꽃신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고무신에 색칠하고 장식물을 붙이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한경식 우촌박물관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민속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민속 문화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촌박물관은 해당 프로그램 외에도 농경사회의 의,식,주를 경험할 수 있는 제1전시실, 신구대학교의 모체인 신구문화사와 출판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제2전시실을 운영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청년이 직접 소셜 미디어(SNS) 콘텐츠를 제작해 연구원의 주요 연구 성과와 행사 등을 홍보하는 '2023년 서울연구원 청년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2022년 개원 30주년을 맞아 연구원의 30년 성과와 미래도시 서울의 변화를 함께 알아보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개원 30주년 기념 시민기자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시민기자단은 도시 공간, 사회, 교통, 환경 등 분야별 30년 연구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는 연속 세미나와 2050년 서울의 미래를 조망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개원 3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현장을 함께하며 생동감 있는 기사를 발행했다. 올해 새롭게 개편된 2023년 서울연구원 청년 시민기자단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연구원 주요 연구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확산하기 위해 청년 시민기자 중심으로 운영된다. 본인 계정의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활동 공간(학교, 직장 등)이 서울인 청년(만 19~39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블로그,카드뉴스,웹툰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어린이집, 병원 등 피난 약자 이용시설과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성능보강 기한이 3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보강 기한을 2025년까지 3년 연장하는 '건축물 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이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18일부터 시행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0년 5월부터 3층 이상이면서 가연성 내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의료시설 등 피난 약자 이용시설과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2022년 말까지 화재안전성능보강을 완료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이를 위해 공사비 4000만원 이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각각 3분의 1씩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화재안전성능보강 대상 건축물 2241동 중 1382동에 대해서만 성능보강 작업을 완료하는 데그쳐 불가피하게 기한을 3년 더 연장하게 됐다. 정부의 기한 연장에 따라 총 공사비 4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국고보조금 등 보강사업 소요비용 지원도 3년 연장된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앞으로 보강기한의 추가 연장은 없으며 이번이 보조금을 지원받아 화재안전시설을 보강할 수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기존에 건물 출입구에만 부여했던 도로명주소가 건물 내부 동,층,호까지, 지하상가에도 개별적으로 주소가 부여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자를 선정하고,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은 전국 245개(행정시 포함) 자치단체와 1000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도로명주소 부여,관리에 사용하는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특히 2011년 구축 이후 12년 만에 전면 개편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3년 동안 3단계에 걸쳐 326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에 1단계 사업은 올해 116억을 투입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에 국민생활 편의 제고를 위한 입체 주소체계 도입 및 주소정보 기반 산업 육성의 디지털 주소정보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에 이번 1단계 사업에서는 그동안 자치단체 도로명주소 담당자가 수기로 처리해 왔던 주소업무를 전산화해 지능형 업무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지난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전면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한 입체 주소체계를 시스템에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오는 19일 모성보호 신고센터를 개설, 500개 사업장을 선정해 상반기 중에 집중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부터 육아휴직 등 사용을 못 하게 하거나 불리한 처우 등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집중 감독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집중 신고기간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집중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 하반기에는 위반 비중이 높은 업종의 사업장을 감독 대상으로 추가 선정하고, 관련 업종 대표이사 간담회 등에서 위반사례를 공유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한다. 고용부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 육아휴직 등 현행제도를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우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난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밝히고 저출산 정책과제의 하나로 근로감독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근로자가 '언제든, 무엇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상담 및 신고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전국 49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모성보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근로감독관이 즉시 사업장에 연락해 행정지도하고, 개선되지 않거나 위반 정도가 중대할 경우 근로감독을 실시하는데, 특히 하반기 근로감독 대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이 최근 5년간 국내 대학 박사학위 취득자를 조사한 결과, 지방대학 박사는 여성과 외국인의 비중이 증가했다. 이 조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5만1626명(지방대학 2만4520명, 수도권 대학 2만7106명)을 대상으로 한다(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2018~2022)). 노동시장 이행은 박사과정 중 조교, 아르바이트와 프로젝트, 시간강사 등을 했지만 학업에 전념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업전념 박사'만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조사 결과, 2022년 지방대학 박사학위 취득자 중 외국인 비중은 26.0%로 2018년(11.6%)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2022년 지방대학 박사학위 취득자 중 여성 비중은 38.0%로 2018년(34.0%) 대비 4%p 늘었다. 학업전념 박사의 초기 노동시장 이행을 분석한 결과, 고용 측면 성과(진로확정)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큰 차이가 없었으나, 임금 측면 성과인 연 근로소득은 지방대학 박사가 수도권 대학 박사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 근로소득 4000만원 미만은 지방대학 박사 비중이, 4000만원 이상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구상솟대문학상'과 '이원형어워드'의 2023년 주인공을 찾는 공모를 진행한다. 제33회 구상솟대문학상 공모 부문은 시이며, 장애문인이면 기성,신인 구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발표작 5편과 신작 5편으로 총 10편(발표작이 없는 경우 미발표작 10편), 간단한 자기소개서, 복지카드 사본을 보내면 구상솟대문학상 심사위원회가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E美지'와 '솟대평론'에 소개한다. 제6회 이원형어워드는 장애가 있는 미술 분야 작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약력, 복지카드 사본, 소장 작품 10점 이내 사진 파일을 보내면 이원형어워드 심사위원회가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E美지'에 소개한다. 구상솟대문학상은 고(故) 구상 시인이 솟대문학상 발전 기금으로 2억원을 기탁함에 따라 마련됐고, 이원형어워드는 캐나다에 거주한 고(故) 이원형 조각가가 고국 장애미술인의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금을 매년 보내줘 운영되는 장애인 문학과 미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접수 기간은 두 상 모두 6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7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이순열, 이하 한사투)는 지난해 24개 스타트업에 총 29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한사투는 2022년 기후 및 환경, 건강 및 복지, 농식품, 문화예술 등 ESG 주요 분야에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강화했다. 투자의 경우 모태펀드 등 정부 공적 자금 없이 순수 민간 자금으로 진행됐다. 한사투는 이번 투자를 포함해 설립 이후 현재까지 4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25억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한사투의 기후 및 환경 분야 대표 투자 사례로는 △제로웨이스트숍 지구샵을 운영하고 있는 '피스온테이블' △실시간 건물 에너지 운영 관리 서비스 리프를 운영하고 있는 '씨드앤' △고성능 비발화성 수계 배터리 제조 기업 '코스모스랩' 등이 있다. 건강 및 복지 분야 투자 사례로는 △국내 최초 장애인 전문 엔터테인먼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시니어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오뉴를 운영하고 있는 '로쉬코리아' △모바일 노안 교정 및 시력 측정 솔루션 '픽셀로' △반려동물 질병 진단 서비스 피터스랩을 운영하고 있는 '제너바이오' 등이 있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학교부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지속 설치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상,하반기에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교육부 등 1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2023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수립, 어린이용품 2000개 환경유해인자 실태조사도 추진한다. 올해 시행계획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최초 법정계획인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에 따른것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어린이안전 최우선 생활환경 개선 및 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교통안전,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6개 분야별로 추진계획을 담았다. 먼저 교통안전 분야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담장, 화단 이동 등 학교부지를 활용해 통학로 설치를 추진한다. 만약 통학로 설치가 어려운 경우 양방 통행을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거나 등하교 시간대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제품안전 분야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주택단지, 도시공원 등의 장소를 수목원,과학관 등까지 확대한다. 또한 물놀이기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금융당국이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를 본 가계와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산불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카드결제 대금 청구유예, 연체 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은행권과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거래고객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피해 가계 대상에 최대 5000만 원의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호금융권인 농협은 피해 조합원에 세대당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수협은 피해 입증이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00만 원 대출을 실시한다. 조만간 은행,상호금융 이외의 금융사도 긴급생활자금 지원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출시 여부와 자금공급 조건(금리,한도 등)은 회사별로 모두 다를 수 있다. 또 은행과 상호금융, 보험사, 카드사는 산불 피해 가계에 대해 일정기간(3개월~1년) 대출원리금을 만기연장하고 상환유예와 분할상환 등도 지원한다. 상세 내용은 해당 금융사 또는 업권별 협회,중앙회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