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앞으로 지하층이나 1층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은 무료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부터 카카오페이의 기부금(10억 원)으로 소상공인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은 카카오페이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원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지하층이나 1층인 소상공인(전통시장 포함)이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온실,소상공인(상가, 공장)이 가입 대상이다.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에 따른 재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가입 재원의 효율을 고려해 풍수해위험에 더욱 취약한 지하층,1층 소상공인 중심으로 가입을 촉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사업장 주소가 2층 이상인 소상공인의 경우 현행과 같이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납부하는 일반가입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일 오후 3시부터 기부금 소진 때까지며, 신청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 '전체' 탭에서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펫푸드와 펫헬스케어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수출 산업화에 나선다. 또 오는 10월 1일부터 다빈도 동물진료 항목 100여 개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시장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해 8조 원 규모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추정)이며, 내수시장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에 적합한 분류,표시,평가 제도와 인프라 등 정책적 지원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생산,소비를 창출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4대 주력산업 육성, 성장 인프라 구축, 해외 수출산업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추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먼저, 펫푸드,펫헬스케어,펫서비스,펫테크를 4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하고 맞춤형 육성전략을 추진한다. 펫푸드는 가축용 사료와 구분해 분류,표시,영양 등에 대해 특화제도를 내년까지 마련하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도록 원료의 안전성 평가와 원료등록을 확대한다. 펫헬스케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부모가 설정한 용돈 내에서 충전 없이 이용하는 후불교통 기능 탑재 선불카드인 '티니 카드'를 출시했다. 티니 카드는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결해 사용하는 선불카드다. 월 용돈 금액을 설정한 후, 자녀가 이용한 금액만큼 부모가 결제하면 된다. 한 달 용돈은 최대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추가 용돈 지급도 가능하다. 또,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해 입력한 자녀 생년월일에 맞춰 청소년/어린이 요금이 자동 적용된다. 자녀가 이용한 금액은 연결된 부모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된다. 디지로카앱을 활용하면 용돈 관리가 더 편리하다. 부모는 자녀 이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 실시간 승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녀도 로카페이(앱카드)에 티니 카드를 등록하면 온라인 결제는 물론 남은 용돈과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패턴을 분석해주는 '용돈리포트'와 절약한 용돈을 모아 부모에게 요청하는 '소원상자'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없으며, 최초 발급과 재발급 시에 발급비 3000원이 청구된다. 카드를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티니 카드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첫 발급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교육부는 지난 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주관으로 '(가칭)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초,중등교육법 및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권한 법제화를 마쳤다. 올해 2학기 시행을 목표로 학생생활지도의 구체적인 범위, 방식 등에 관한 기준을 담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태섭 이화여대 교수가 먼저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한 구체적 지도 방법,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한 해외 법령, 지침 등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또 전문가, 교직단체, 현장 교원, 학부모 등과 함께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권한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점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 마련의 시사점이 논의됐다. 특히 신 교수는 '교권 보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분리, 행동 중재 등 구체적인 학생생활지도 방법과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학부모의 의무와 책임이 이번 고시안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더 이상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가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포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대웅제약이 R&D 성과로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제조업 및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 의약품 분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다음으로 인지도 2위, 제약사 중에서는 인지도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브랜드 파워와 국제 경쟁력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 제품이 수출되는 미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19개 주요 국가의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및 일반인 94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정 기업 인지도 조사 결과, 의약품 분야에서 자체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약사 중 대웅제약의 인지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4.2%가 대웅제약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고 △한미약품(33.8%), △GC녹십자(31.7%), △유한양행(26.0%)이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글로벌 인지도가 가장 높게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2027년까지 350개로 늘리고 한국어 전문 교원도 파견 규모를 35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3 세계 한국어 교육자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 미래세대를 잇는 한국어 세계화 전략(2023~2027)'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한국어가 문화매력국가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국어 세계화 전략을 짜임새 있게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촘촘한 한국어 공급망 구축 ▲한국어 교육 전문성 강화 ▲K-컬처로 체득하는 한국어 ▲메타버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체험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지역,국가별 문화와 여건을 고려한 현지화, 한국어 학습자들 간 교류와 연대를 통한 자생적 발전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한국어 전문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2027년까지 350곳으로 확대한다. 2007년 3개국 13곳에 불과했던 세종학당은 현재 85개국 248곳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세계 110여 개국, 절반 이상의 국가에는 한국어 전문교육기관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평년 같은 기간보다 20.3% 각각 증가한 8100만 달러(원화 1055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량도 지난해보다 3.0%, 평년보다 20.0% 각각 늘었다. 농식품부는 최근 제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2023~2027)에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달러를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 김치의 압도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대 전략 9대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과제로 우수종균을 지난해 27종에서 2027년까지 60종 개발을 진행하고 종균보급 확대, 기능성 표시제품,비건,저염김치 등 현지 맞춤형 상품 다양화, 수출김치 숙성 지연을 위한 장기유통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해외 김치의 날 제정을 지난해 8곳에서 2027년 15곳으로 확대한다. 또한 김치 이슈 대응 등을 위한 '김치산업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김치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한국전쟁 종전 70주년을 맞이해 사단법인 평화드림포럼과 현대문화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8월 15일 광복절에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음악회'를 푸르지오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반도 평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관심과 의식 고양, 평화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 조성, 그리고 전문 예술인들을 초청해 보다 격조 있는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서울시민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평화와 통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확산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을지로4가에 위치한 푸르지오아트홀에 300명의 관객을 직접 무료 초대하고, 유튜브 라이브 영상 시청으로 500명이 참여해 총 800명의 관객과 함께 한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정의근, 바리톤 정태준, 피아니스트 문재원,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평화통일중창단이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며 부대프로그램으로 평화통일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평화통일 인식조사가 관객과 함께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최정원은 경희대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했으며, 중앙콩쿨, 이대웅콩쿨,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앞으로 사회보장급여 신청자가 행정복지센터에 취약,위기 가족 지원, 긴급돌봄 등의 가족관련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지역 가족센터로 연계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일반 국민이 사회보장급여 신청 때 가족센터의 서비스를 요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강가정기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4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생계,의료,급여 등 사회보장급여 신청자가 원하는 경우 취약,위기 가족 지원, 임신,출산 상담, 긴급돌봄 등 필요한 가족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성명, 연락처 등 신청자의 정보를 가족센터에 제공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앞으로 지역 주민과 가장 근접한 행정서비스인 행정복지센터 사회보장급여 체계와 가족센터 서비스가 연계되면서 전국 244개 가족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족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취약,위기 가족을 신속하게 찾아 정부의 지원방안을 알리고, 가족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가족센터가 시군구 기초단위에서 또 하나의 든든한 가족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지난 4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일 실무기술협의 2차 회의 일정과 관련 '다음 주 월요일(8월7일)에 실무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지난달 26일 한일 국장급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다음 회의 일정을 8월 첫째 주로 말씀드린 바 있으나 양국 모두 내부 검토에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돼 부득이 8월 첫째 주를 넘기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차장은 '국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내주고 계신 현안인 만큼 지연은 되도록 피하고자 했으나, 더욱 내실 있는 협의를 위해 시간을 조금 더 갖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 하에 일본 측과 협의해 내린 결정'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서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지난 3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5건이었고 전부 적합했으며, 지난 2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4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추가로 조사를 마친 부산 해운대, 경남 학동몽돌 등 4곳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