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개인정보보보위원회가 개인정보 사건처리 및 결과 관련 안내 강화로 조사 대응 권리를 보장하고, 처리기간 등 명확화로 신속,효율화를 병행하기로 했다. 개인정보위는 16일부터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의 조사,처분 규정'(고시)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9월 15일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에 따라 조사 및 처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우선 조사 및 처분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절차적 권리를 강화했다. 특히 사건에 대한 안내를 강화해 현장조사를 할 때 긴급사항 시에도 구두 통지가 아닌 조사공문을 교부하도록 하고, 조사 종료 후에는 이후의 사건처리절차를 안내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건이 종료되었을 때에는 조사대상자에게 처리결과를 안내하도록 했다. 조사 업무 프로세스도 개선해 사건 분리와 사건 병합 절차를 신설하는 등 사건관리를 체계화하고 단계별 처리기한을 명확화했다. 또한 효율적 사건처리를 위해 경미한 사건은 간소화 절차를 마련했고 소재불명, 연락두절 등 조사중지 사유를 신설하여 장기 미결사건 증가를 방지했다. 이밖에도 개인정보 침해의 선제적,예방적 조치를 위해 신설된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여성가족부가 지난 12일부터 전국 122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하 '한부모시설') 운영 방식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그동안 복잡했던 시설 유형을 지원기능과 자녀발달 기준에 맞춰 개편하고, 현장 애로사항 반영은 물론 입소기간 연장과 종사자 증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시설 유형 개편안은 여성가족부가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전국 122개소의 한부모시설에 적용한다. 한편 한부모시설은 입소자에게 주거지원과 상담,치료, 의료지원 및 부모교육과 취업지원을 제공하고 부 또는 모가 자격증 취득 등 자립 준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 특기적성 교육 등 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여가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모자가족, 부자가족, 미혼모자가족 등 지원대상으로 구분했던 한부모시설 유형을 지원 기능 및 자녀발달 기준을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에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기본생활지원과 미혼모공동생활 시설은 출산지원형 시설로 변경해 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설 유형별로 기본 입소기간을 늘리고 입소기간 연장 사유 또한 폭넓게 인정하는 등 한부모가족의 자립 여건 형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2300여 개소가 추가된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취업제한 및 신상정보 고지 대상기관 확대 등이 포함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대상에 '아동,청소년 보호기관,시설'도 포함하고, 성범죄 신고의무기관도 기존에서 더 추가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개정 법률은 지난 4월 11일 공포되어 6개월의 경과기간을 두고 법률 시행을 위한 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 관계기관 대상 안내 및 집행 준비를 거쳤다. 성범죄자는 현행 청소년성보호법 제56조 등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최대 10년 동안 취업하거나 운영할 수 없도록 하는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을 수 있다. 그리고 정부는 해마다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성범죄 경력자가 취업하고 있는지 여부를 전수 점검해 적발,해임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개정 법률 시행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1종의 2300여 개소가 성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으로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내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의 국외 응시 기회를 8회까지 2배로 확대하고, 읽기,듣기,쓰기 평가(TOPIK Ⅰ,Ⅱ)는 지필시험(PBT: Paper-Based Test)으로 6회, 인터넷 기반 시험(IBT: Internet-Based Test)으로 3회 등 모두 9차례 시행한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한국어능력시험의 운영 방법, 세부 일정 등을 포함한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시행계획에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국외 시험 시행 횟수 확대로, 올해 4회에서 최대 8회까지 늘릴 예정이다. 지필시험(PBT)의 경우 90개국 이상, 인터넷 기반 시험(IBT)의 경우 3회에 걸쳐 10개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외 시험 시행 횟수 증가는 지난 8월 발표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후속 조치로, 한국어능력시험 수요가 증가하는 데 비해 국외 시험 응시 횟수가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개선한 것이다. 이번 시행계획에 따라 내년 한국어능력시험 읽기,듣기,쓰기 평가는 지필시험으로 6회, 인터넷 기반 시험으로 3회 등 모두 9차례 시행하고,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주한 뉴질랜드대사관 뉴질랜드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은 한국과 뉴질랜드간 오랫동안 이어진 성공적인 교육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우수한 한국 청소년들에게 뉴질랜드 유학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미래장학금(New Zealand Future Award)' 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은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뉴질랜드 유학을 위한 학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장학금은 뉴질랜드의 우수한 교육 경험을 통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대 9000뉴질랜드달러(한화 약 720만원)를 지원한다. 한국 국적의 13~17세 학생이면 뉴질랜드 미래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있다. 지원자는 뉴질랜드 교육의 장점을 파악하고, 뉴질랜드에서의 경험으로 미래의 어떠한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90초 분량의 동영상 제출이 요구된다. 자세한 사항은 뉴질랜드 대사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그리고 뉴질랜드교육진흥청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 마감은 10월 21일까지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올해 일등어촌으로 전 부문 1등급을 달성한 충남 서산의 중리마을을 선정했고 인천 중구 포내마을 등 3곳은 부문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결정 평가를 실시해 올해의 일등어촌과 부문별 우수어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이 평가를 실시해 왔다. 올해도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관광 분야 전문가와 함께 어촌체험휴양마을 60곳의 환경,안전,위생과 체험, 숙박, 음식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등급을 결정했다. 올해 일등어촌으로 뽑힌 서산 중리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가 높고, 지역 특산물인 감태를 활용한 감태 수제비와 같이 마을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는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로 보면 ▲체험부문에는 인천 중구 포내마을 ▲숙박부문에는 강원 속초 장사마을 ▲음식부문에는 경남 남해 유포마을이 선정되었으며, 이 밖에 등급 향상을 위해 노력한 마을 3곳과 새롭게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2곳도 올해의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일등어촌과 부문별 우수마을에는 해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지난해 전체 장애인학대 신고 4958건 중 학대건수는 1186건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고, 특히 학대 의심사례 중 본인신고율이 16.5%(435건)로 2018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학대 유형은 신체적 학대 34.3%, 정서적 학대 25.6%, 경제적 착취 17.4% 순이었으며, 학대행위자는 가족 및 친인척 36.4%, 타인 35.8%, 신고의무인 기관종사자 25.6% 순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접수된 장애인학대사례 현황을 분석한 '2022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장애인학대 전문대응기관인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2019년부터 해마다 장애인학대에 관한 통계를 산출해 장애인학대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접수된 전체 신고건수는 모두 4958건이며, 그중 장애인학대 의심사례는 2641건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장애인학대 신고는 꾸준히 증가해 2018년 대비 지난해 전체 신고는 35.5% 증가했으며, 특히 장애인학대 의심사례는 43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내년 1월에 교원이 악성민원 등 교육활동 침해 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긴급 직통전화 '1395번'을 본격 개통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95번'을 교권침해 신고 특수번호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특수번호는 공공질서의 유지와 공익증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번호로, 비영리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전국 규모의 통신망을 구성하는 경우 등에 과기정통부장관이 부여 가능하다. 이에 학교폭력신고 '117번'과 시도교육청 교육민원상담 번호인 '1396번'에 이어 1395번을 특수번호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교육부는 교권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동안 교원이 다양한 교권침해 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교원이 악성민원, 형사고발, 우울감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교원만이 사용할 수 있는 특수번호 1395를 활용한 직통전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교권침해 긴급 직통전화 1395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평가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개편하고,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시험은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한다. 교육부는 지난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이에 대입의 두 축인 수능시험-고교 내신 체계를 선진형으로 개혁하고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와 기형적인 내신 구조를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내신에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해 미래에 필요한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과목별 성취수준을 표준화하는 등 내신 절대평가에 대한 신뢰도도 높인다. 교육부는 대입제도의 중요한 가치인 공정과 안정을 중심으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시험과 고교 내신을 개선하는 방안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수능 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한 결과, 현재의 수능 선택과목 체계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지원하기보다는 점수를 얻기 유리한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과목 선택에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신세계사이먼,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와 함께 진행한 '국캐대표 선발전(국민 캐릭터 대표 선발전)'에서 TOP 4로 선정된 캐릭터를 반영한 한정판 카드(신용 2종, 체크 2종)를 출시했다. '국캐대표 선발전'은 젤리크루의 크리에이터가 작업한 캐릭터를 공개 투표 방식으로 진행해 선호도가 높은 상위 10개의 대표 캐릭터를 선정하는 고객 참여형 캐릭터 오디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병약이&핑도리'와 '유미어스' 캐릭터를 반영한 한정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신한카드(신용)' 2종과 '깨댕이'와 '눙눙이' 캐릭터를 각각 반영한 '신한카드 Pick E 체크(깨댕이)', '신한카드 Pick I 체크(눙눙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젤리크루 캐릭터를 반영한 한정판 카드는 기존 상품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신한카드 2종은 각각 2000매씩 발급되고, 신한카드 Pick E 체크, 신한카드 Pick I 체크는 각각 1만매씩 발급된다. 신한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22일까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