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외국인 졸업생도 국내에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이 가능하도록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가능 대상을 확대한다. 그동안 외국인 중 요양보호사 교육이 가능한 대상은 F2(거주), F4(재외동포), F5(영주), F6(결혼이민), H2(방문취업)이었으나 앞으로 D10(구직, 국내 대학 졸업자에 한함)도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요양보호사 양성 시부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후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도록 표준교육과정을 기존 240시간에서 320시간으로 확대했다.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지침'을 개정해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교육 과정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2년마다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대면 교육 또는 일부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가 가능하다. 올해는 출생연도 짝수 연도 출생자가 보수교육 대상으로, 대상 요양보호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만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대면 교육기관은 오는 26일까지 신청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이마트는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으로 순매출 29조4,722억원, 영업손실 469억원의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4분기 순매출은 7조3,561억원, 영업손실은 8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의 주요인은 신세계건설의 실적부진이다.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예상되는 미래 손실의 선반영으로 전년에 비해 1,757억원이 늘어난 1,87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연간 총매출액은 16조5,500억원, 영업이익은 1,880억원이며 4분기 총매출액은 4조6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이다. G마켓은지난해 4분기, 8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G마켓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작업이 효과를 거두며 매 분기 적자폭이 줄었고, 연간 영업손실은 전년 655억원에서 절반 이하인 321억원으로 줄었다. 2024년 G마켓과 SSG닷컴은 EBITDA 흑자 달성을 위한 수익성 개선 작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주요 자회사들도 엔데믹 이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연간 기준으로 스타벅스는 지속적인 신규점 출점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1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케어 기업 제로웹(대표 이재현)은 파크하얏트부산에서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과 '시니어 데이터 표준화 정립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형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빌리지 리빙랩' 성과 공유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제로웹 김남훈 이사,김은지 수석,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보람 교수,강성완 교수,이원익 교수(교육연구단장),이기영 교수, 부경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 노법래 교수,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김새봄 교수가 참석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에 대한 문제와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인가구 증가와 함께 발생되는 홀몸노인의 고립, 은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니어 데이터 표준화 정립 연구에서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보람 교수는 '시니어 스마트 케어 서비스는 AI 기술과 데이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자기기 사용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니어에게는 웨어러블 보다 비접촉형 장비를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로웹의 관제 시스템 '케어
한국도시정비신문 고영득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화) 밝혔다.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이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초로, 지난해 '매니지먼트(B)'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됐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2만30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CDP 평가는 GSK,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 등이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하고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등과 함께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 목표, 실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업에 상위 등급이 부여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최초로 CDP에 참여했으며 평가 첫해에 상위 두 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매니지먼트 등급을 받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부처 간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공유,활용할 수 있는 국,과장급 직위를 중심으로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행한다. 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는 지난 12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 인사교류 24개 직위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사교류는 그동안 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진행했다. 인사교류는 국민 체감성과가 시급하고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분야 중 인사교류를 통해 상호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선정됐다. 예를 들어, 기업 신성장 지원 및 규제혁신 관련 협업 부처인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과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 직위를 두고 양 부처 간 인사교류하는 식이다. 또 국토부와 환경부는 구조적 갈등사안에 대한 상호 이해 확대를 위해 국토정책관과 자연보전국장 직위를 두고 양 부처 간 인사교류가 추진된다. 부처의 본질적인 업무 특성 차이 또는 신기술,산업 등장 등으로 인해 부처 간 갈등 발생 소지가 있어 상호 이해가 필요하거나, 업무가 유사해 상호 전문성을 공유,활용할 수 있는 국,과장급 직위를 중심으로 부처 간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행정안전부는 13일 올해 지방공공기관 996곳에서 876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6% 증가한 규모이다. 이는 새정부 출범 이후 지방공공기관 혁신차원에서 추진 중인 기관간 통,폐합과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과 경영 악화 등의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159개 지방공기업에서 지난해 대비 8.6% 증가한 5039명을 채용하는데 신규채용은 3722명이며 청년체험인턴은 1317명이며, 또한 837개 지방출자,출연기관은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3726명이다. 먼저 정규직 채용규모는 서울교통공사 344명, 서울의료원 247명, 경기도의료원 195명, 세종도시교통공사 146명, 아산시시설관리공단 48명 등으로 나타났다. 청년체험형 인턴은 지난해 대비 4.2% 증가한 1317명을 채용해 청년의 일자리 탐색지원과 실무능력 등 취업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청년 체험형 인턴의 주요 지방공공기관별 채용규모는 서울교통공사 160명, 광주광역시관광공사 53명, 경기주택도시공사 30명 등이다. 또한 고졸 청년들의 졸업 후 빠른 사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졸인재 190명도 새로 뽑는데 주요 공공기관별 채용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화학물질 등에 의한 급성 중독 등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환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은 조리시설용 환기장치 등 설치비용의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환기장치는 많은 사업장에서 사업주들이 고가의 설치비용을 부담으로 여겨 충분히 보급되지 못하는 설비다. 이에 공단은 이를 고려해 올해도 158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관련 유해,위험요인을 보유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설치비용은 신청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수 규모에 따라서 50인 미만 또는 소기업 규모 기준 이하 사업장은 70%까지, 50인 이상의 소기업 규모 기준 초과 사업장은 50%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급성중독 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국소배기장치와 급,배기 환기장치뿐만 아니라 조리시설용 환기장치까지도 포함한다. 지원을 사업장은 오는 23일까지 가까운 안전보건공단 광역본부,지역본부,지사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kosha.or.kr)에서 확인하거나 1644-8845로 문의하면 된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1월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12월 대비 약 11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AA급 이상 원화채권 및 미 국채 등 달러표시채권 중심으로 판매한 결과, 한 달 만에 판매 금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가 발행한 월 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390억원이 완판되며 높아진 관심을 나타냈다. 신한투자증권은 채권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우량상품의 적시 공급을 꼽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상품공급의 핵심 역할을 하는 자산관리사업그룹을 리테일 사업을 총괄하는 자산관리부문대표 직속 관리하에 뒀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강력한 실행 및 지원이 가능한 체계로 개편했다. 또한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국면별 최적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우량상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신한투자증권은 채권 세미나 개최 및 이벤트, 직원 교육을 병행하며 채권을 통한 다양한 고객 수익률 제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자산관리부문대표는 '채권이 다른 금융 상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장애예술인 작품임대지원 사업' 진행을 위한 유통사업자와 장애예술인 작품 공모를 2월 21일(수)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공공기관 등에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유통(임대,판매)해 장애예술인의 소득을 창출하고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통사업자 공모자격은 장애인이 대표인 사업자 또는 상시 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예술인으로 고용한 경기도 소재의 사업자로, 관공서 기획전시 행사지원 및 장애예술품 유통(임대/판매)과 정산, 장애예술품 관리(대여,설치,운송,유지)를 수행하게 된다. 작품의 공모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비)장애예술인으로, 전시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예술세계를 구축해나가기 시작한 예술인과 문화예술 활동을 업으로 하는 자는 1인 최대 5점까지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청, 경기아트센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곳곳에 장애예술품을 임대전시했으며, 올해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공공기관에 임대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경기도 곳곳에 장애예술품이 더 많이 걸려 경기도민이 장애예술품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에 장애예술인과 관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 미국 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이 미국 FDA로부터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consumer wearable devices)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사용자들이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면 무호흡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측정하고, 측정된 산소포화도 값이 무호흡,저호흡으로 변화되는 패턴을 분석해 수면 중 무호흡,저호흡 지수(AHI)의 추정치를 계산해 증상 여부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은 향후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