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천원배)은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승가원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승가원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성북구청이 후원하며 '함께 웃어 더 아름다운 우리'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담은 손그림을 공모한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생과 동 연령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학급 및 학원 단위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직접 그린 손 그림의 사진을 찍거나 스캔받아 공모전 누리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한국장애인미술협회 등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0점을 선정해 승가원이사장상, 서울시장상, 서울시교육감상, 성북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일부 수상자에게는 최대 30만원의 상금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특히 선정된 작품은 향후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의 행사는 물론 올바른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전시 및 온라인 콘텐츠 등으로도 홍보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의 사무총장인 동준 스님은 '이번 공모전이 많은 어린이에게 장애,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올해 상반기에 '인도네시아 신수도 원팀 코리아'를 출범해 수도 이전,주택,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민관 합동 원팀 코리아를 구성하는 등 중동과 아시아, 중남미 등 유망 지역별 핵심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해외 인프라 수주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시장 개척,수주 경쟁력 제고 등 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해외 수주 5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전 부처가 영업사원이 돼 두 발로 뛰겠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사우디,이라크,카타르를 방문한 바 있고 현재 국방부 장관이 방산 수주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폴란드를 방문중이며 3월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이 항만개발 수주협의를 위해 중동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옴시티 수주 등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원팀 코리아'에 이어 올해 중 사우디 내에 인프라 협력센터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 외에 업종별 빈일자리 해소방안과 노동시장의 구조적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기자 | 반려동물용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 전문 브랜드 소확청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라온티알엠(대표 황재호)이 지난해 매출액 1.5억 원을 기록했다. 라온티알엠에 따르면, 2022년 매출액은 5.5천만 원을 기록했던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높아진 수치로, 반려인구 급증에 따른 제품 인지도 및 판매율이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확청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청소테이프'의 반려동물용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 전문 브랜드로, 클리너 외에도 다양한 반려동물 식품 및 패션, 리빙 용품 등을 선보이며 반려동물 종합 쇼핑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고밀도 PE & PET 패브릭 직물 원단을 도입한 주력상품 반려동물용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는 침구류나 의류에 깊이 박힌 반려동물 털이나 먼지 등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모서리나 구석진 곳의 청소가 용이하도록 원단 전면의 점착제를 코팅, 활용성을 넓혔다. 또한 일반용과 의류용, 반려동물용 등 각각의 용도에 따라 점착력 및 컬러를 구분하는 등 사용편의성 면에서도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이밖에도 6가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기자 | 동남아,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Shopee, 지사장 권윤아)는 쇼피 브라질에서 활약하는 한국 셀러들이 많아지면서 브라질 온라인 시장에서 한국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브라질 물류 서비스가 크게 개선됐는데, 셀러가 상품을 보내고 배송이 완료되기까지 리드 타임이 지난해 평균 대비 5일이나 감소했고, 브라질 액체류 용량 제한 해제로 화장품 등 판매 가능 상품이 확대돼 한국 셀러들의 브라질 판매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억명이 넘는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하고, 전 세계 이커머스 시장 규모 상위 10위에 자리한 브라질은 중남미 국가 가운데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인터넷 사용 국가다. 2024년까지 이커머스 시장이 연평균 3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라질은 중남미 한류 거점으로 꼽힐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 '쇼피 브라질'은 출시 3년 만인 2022년 상반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체류 시간 1위 쇼핑 앱으로 선정되며 브라질 톱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 셀러들은 쇼피코리아가 2021년 4월 선보인 브라질행 물류 서비스를 통해 쇼피 브라질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3월 8일(수)까지 전국의 초,중,고 교원 등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인 '사회참여 교사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회참여 교사연수는 경기도 교육감 지정 승인 특수분야 직무연수(경기-교육-2023-032)로, '아름다운 참여, 함께 만드는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독려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교육 운영의 목적이 있다. 사회참여 교사연수 과정은 3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총 15시간 운영된다. 첫날인 3월 24일(금)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현장 교사의 경험을 통해서 본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과 민주주의의 연관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25일(토)과 26일(일)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학교 현장과 시민사회 영역에서의 다양한 사회참여 수업 및 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실습을 통해 직접 사회참여 활동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2일 차 교육 중에는 동물권을 비롯해 현재 주목받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기자 | 정부가 2027년까지 초대형선과 메탄올 추진선을 투입하고 항로를 신설해 해운 수송력을 30% 늘리기로 했다. 2030년까지 18조 4000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항만 하역능력을 20% 확충하고 크루즈, 스마트항만장비 등 신성장동력도 확보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가 수출물류 지원 및 해양수산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촘촘한 국제 물류망 구축을 위해 2027년까지 해운 수송력을 2021년보다 30% 늘어난 1억 20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미주 항로는 초대형선과 메탄올 추진선을 투입해 수송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유럽 항로는 국적 원양선사와 협력해 지중해 항로를 신설하고 동유럽 수송망을 강화한다. 중동,인도,남미 등 신흥 유망항로로도 수송망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항만 하역능력을 16억톤으로 늘린다. 2021년 12억 6000만톤보다 20% 늘어나는 수치다. 이를 위해 여의도 면적의 약 5배 항만배후단지를 추가 공급하고 부산항 '스마트 메가포트' 등 완전 자동화 항만을 구축해 화물처리 속도를 30% 이상 높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기자 |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농산업 분야 수출액을 230억 달러로,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 전략'을 보고했다.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88억 달러를 기록한 농식품 수출은 20년간 약 5배 성장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에 달하고 있다. 스마트팜,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 수출도 전년 대비 13.7% 성장해 3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농식품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118억 달러를 기록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세계 식품산업은 연평균 6.4% 성장이 전망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의 강점인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에 기반한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는 특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 농식품부는 농식품과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신산업, 스마트기술,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의 수출 산업화를 통해 올해 수출액 규모를 135억 달러로 키우고 2027년에는 230억 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는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3일 서귀포 칼호텔에서 올해의 문화도시로 서귀포시를 선정하고, 지난해 문화도시 성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 18개 문화도시의 성과를 점검하고,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이끄는 최우수 도시로 서귀포시, 청주시, 춘천시, 완주군, 밀양시 등 5곳을 선정했다. '올해의 문화도시'는 최우수 도시 중에서도 문화도시를 대표하는 1곳을 해마다 선정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를 첫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제1차 문화도시 7곳, 제2차 문화도시 5곳, 제3차 문화도시 6곳, 제4차 문화도시 6곳 등 모두 24곳의 문화도시를 지정했다. 문체부는 지난해에는 1차부터 3차 문화도시 18개 도시에 각각 국비 15억 원을 지원해 ▲지역문화 여건 개선 ▲지역 고유 문화기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 ▲창의적인 문화인력 양성 등 문화로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기자 | 정부가 회계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노동단체가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지원사업 선정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노동단체 지원사업 개편방안'을 확정하고 2월 중 행정예고 등 절차를 시작해 오는 3월 사업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개편은 권익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미조직 등 취약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고지원사업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노동단체 지원사업 수행기관은 노동조합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노동조합 조직률이 낮고 대기업 중심으로 조직되어 있어 다수의 미조직 근로자의 이해를 대변하는 기관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동조합으로만 제한되었던 사업수행기관을 '근로자로 구성된 협의체 등 기타 노동단체'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비정규직,플랫폼 등 미조직 근로자들로 구성된 단체나 지역,업종 내 근로자협의체 등 다양한 노동단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올해 지원사업 예산 44억 원의 50%를 신규 참여 기관에 배정해 근로자협의체와 MZ노조 등 새로운 노동단체가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