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NASDAQ and TSX: CIGI)는 2023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트랜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총액은 약 49조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최고치를 달성했던 57조원 대비 약 15% 감소한 규모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가 감소한 것과 달리 2022년 프라임 오피스 투자 규모는 약 13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2021년 약 13조2000억원 대비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 4분기 급격한 투자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오피스 투자에서 선매입 개발 건들과 대기업의 리츠 설립에 따른 투자 건들이 성사됐고, 거래 시점 반영 등에 의해 오피스 투자 규모는 급격히 하락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금리 안정화 시점이 2023년 하반기로 예측되기에 보수적인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2023년 투자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몇 년간 국내 상업용 부동산의 90% 이상을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했지만, 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 투자로 선회했다. 또 기관 회원들의 대출 증가로 투자 가능 자금이 축소된 상황이다.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은 '연고지 근무'가 가능한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윌은 자사 운영 지식 공유 커뮤니티인 '에듀윌 지식인 공무원'에서 활동 중인 공시생 1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직렬 선택 시 우선 고려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83%가 '연고지 발령'을 선택했다. 17%는 '높은 승진 가능성'을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공시생들은 '승진 욕심 없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출퇴근하면서 나만의 시간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연고가 아닌 곳에 근무하는 분들도 나중엔 결국 연고지로 이동하길 원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 업무 적응 기간도 있기 때문에 집 근처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싶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응시 직렬 선택 시 경쟁률을 고려하는지 묻는 질문에선 '경쟁률보다는 적성을 고려한 소신 지원'을 하겠다는 답변이 75%로 압도적인 답변을 얻었다. 한편 에듀윌이 운영하는 에듀윌 지식인(에지인)은 공인중개사, 공무원, 기사(자격증) 분야를 포함해 총 46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식 공유 커뮤니티다. 합격 인증 회원 및 지식 서포터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이 지난 7일 오후 상암 사옥에서 국내외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애널리스트 데이(Analyst Day)'를 열어 2월 23일 론칭한 통합플랫폼 '한샘몰'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이를 매개로 한 한샘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소개했다. 한샘은 전통적인 제조,유통 기업으로부터 혁신적인 리빙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2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 후 약 1년간의 연구와 투자를 통해 2월 23일 통합플랫폼인 한샘몰 앱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접점을 온라인까지 확대하고,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심리스(Seamless)'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기회를 창출한다. 또한 다른 온,오프라인 사업자들과의 초격차를 확대하고자 했다. ◇ 한샘몰 론칭의 기대 효과 한샘몰 론칭을 통해 한샘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고객 유입(wail-in)에 의존하는 천수답 방식의 고객 확보에서 한샘몰을 통한 적극적인 대규모 가망고객 유치가 가능해짐으로써 현재의 외부경기 악화를 극복할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을 마련했다. 즉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교육부가 국립대,사립대(국립대법인 포함) 대상 주요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2023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로 확충된 재원을 바탕으로 포괄적 방식의 일반재정지원을 약 1.4배 확대해 규제 없는 지원과 두터운 재정적 뒷받침을 통한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한다. 특히 기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국립대학 지원분을 이관해 국립대학에 대한 일반재정지원을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통합,운영하고 국립대학의 자율적 혁신과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대학 현장이 지적해 온 성과평가 부담, 집행항목 제한 등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 집행지침과 성과평가 방식을 개편하는 등 대학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는 '2022~2024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2년차로, 대학이 자율 혁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대학이 수립한 자율혁신 계획은 지속해서 이행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평생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액 교부 방식(블록펀딩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4월 4일까지 '2023년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한다.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총 6개 부문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2019년부터 총 7,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통해 문화 창작 활동 기회를 누렸다.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문화에 대한 꿈을 간직한 청소년(만 12세에서 만 18세까지)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익스플로어(Explore)' 또는 '어드밴스(Advance)' 과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익스플로어(Explore)' 과정에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문화 창작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아리별 창작 활동비 및 문화교육 수강과 2024년 '어드밴스(Advance)' 동아리로 승급할 수 있는 기회 등이 부여된다. 과거 '청소년 문화동아리' 활동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가기념일인 '고향사랑의 날'을 대국민 공모를 거쳐 9월 4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9월 4일을 제안한 국민은 '9월은 고향을 떠올리게 되는 추석이 주로 있는 달이고, 4일은 사랑한다는 의미와 생각한다(思)는 의미를 함께 담을 수 있어 고향사랑의 날에 적합하다'는 제안 이유를 들었다. 또한 '가을은 햇곡식과 햇과일을 수확하는 풍성한 계절로 고향사랑기부의 답례품도 풍성해져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와도 잘맞는 계절'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에 지정 근거를 마련한 뒤 지난 2월 9일부터 3월 2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거쳤다. 3단계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국민이 '고향사랑의 날'로 적합한 일자와 의미를 1차로 제안하고, 이어 2차인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개 후보 일자를 선정했다. 그리고 5개의 후보 일자에 대해 3차 최종 국민 투표를 거쳐 가장 많은 득표를 한 9월 4일이 '고향사랑의 날'로 선정됐다. 특히 1차 국민제안에는 모두 2254명이 참여해 301개의 날짜를 제안했고, 이들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많이 제안된 날짜와 의미,이유 등을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청년층이 5년 동안 적금을 납입하면 5000만 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6월 출시된다. 매월 40만∼70만원의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 4000원을 더해주는 방식이다. 가입 후 최소 3년 까지는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저소득층에게는 일정 수준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일 청년도약계좌 출시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세부 상품구조 등을 협의한 결과를 중간 발표하고 6월 상품출시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층에게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만든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세부 상품구조는 최대 납입액이 70만원으로, 5년 만기 적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 소득이 6000만원 이하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가입 할 수 있다. 병역 이행자의 경우 병역이행 기간(최대 6년) 만큼 아니 계산 때 빼준다. 정부 기여금은 가입자의 개인소득 수준, 본인이 납입한 금액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매칭비율은 개인소득이 낮을수록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득 구간별 차등을 뒀다. 일례로 개인소득이 2400만원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정부가 올해 벼 재배면적을 3만 7000ha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쌀값 안정을 위해 소비 감소 추세를 고려, 쌀 생산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쌀 적정생산 대책'을 지난 8일 발표했다. 2023 농식품부는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만ha로 보고 지난해 72만 7000ha에서 3만 7000ha를 줄일 예정이다. 우선 올해 새로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를 활용해 벼 재배면적을 1만 6000ha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개편해 논에 콩 또는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도입됐다. 쌀과의 소득 차를 고려해 논에 콩 또는 가루쌀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원, 하계조사료는 430만원이 지급되며 콩 또는 가루쌀을 동계 밀이나 조사료와 함께 재배하는 경우에는 ha당 250만원이 지급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지난달 15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농가가 맺는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으로 1만 400ha를 감축할 계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청년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환경,커뮤니티 기반 미래형 일자리 개발에 서울시와 기업, 청년주체들이 직접 나선다. 서울시 청년허브는 '2023 청년 미래일자리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미래일자리 개발에 나설 기업과 단체를 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성장과 사회양극화 심화 등으로 청년들의 고용불안이 크지만 기존의 청년 일자리 정책은 양적 증가에 집중돼 있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 서울산업진흥원의 연구 결과, 서울 거주 청년 10명 중 6명은 현재 본인의 직업에서 일자리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미래 일자리에 대해서는 76.8%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또 2023년 서울 청년 패널조사에서는 서울 청년 10명 중 6명이 현재 일자리가 없거나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청년세대를 위해 강화해야 할 사업 분야로 고용(취,창업) 지원을 꼽은 응답자가 25.8%로 가장 많았다. 이에 서울시 청년허브는 2022년부터 다양한 계층의 청년을 포용하면서도 기후위기, 팬데믹, 인구감소(지방소실) 등 경제,환경,사회 문제를 함께
한국도시정비신문 함수옥 기자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영유아 식품(이유식)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베베쿡과 함께 '베베쿡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베베쿡 특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자녀로 둔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게 일상생활 쇼핑 서비스(할인점, 백화점, 할인매장)와 여가생활 쇼핑 서비스(커피전문점, 잡화, 온라인 서점)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베베쿡 앱에서 이용 시 10%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할인 금액 기준으로 1회 1만원,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메가마트,탑마트)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창고형 할인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롯데VIC마켓,IKEA) △마켓컬리 등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쇼핑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역별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통합 할인 한도가 적용된다. 아울러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엔제리너스,투썸플레이스) △잡화(올리브영,다이소)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알라딘,예스24)에서도 영역별 5%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