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는 국민비극 참사를 당리당략 정치공세용으로 전락시키는 민주당의 악질정치에 참담하다고 말했다. 핼러윈 참사발생 직후부터 민주당의 목적은 오로지 이재명개인범죄 비호와 국정방해용 정치공세뿐이었고 사고수습, 진실규명 구호는 허울뿐, 국무총리와 장관 파면을 요구하고 촛불집회에 나가 대통령 퇴진을 외쳤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법적 요건도 되지 않는 탄핵소추안으로 헌법상 탄핵은 공무원이 직무 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 할 수 있는데, ‘헌법과 법률 위반’이란 부정부패, 직권남용에 의한 삼권분립 침해와 같이 심각한 수준의 위법 행위라는 게 법조계의 지배적 시각인바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번 탄핵소추 반대여론이 있었다고 했다. 정부의장은 이어 정치적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이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런 무리수를 뉴스로 뉴스를 덮어 이재명 개인범죄 비호와 국정방해를 하겠다는 나쁜 속내라며 내일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 처리를 밀어붙이면, 행안부 장관은 즉시 직무가 정지, 헌재 심판이 열리는 수개월 동안 장관 공백 상태가 된다고 우려했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 6일 상해 및 실손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에게 각종 위험과 질병, 불의의 사고에 대한 보험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근로자 단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단체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건설근로자의 개인부담 없이 공제회가 전액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체보험의 보장항목은 건설근로자의 직업 특성을 고려해 골절 진단, 상해 입,통원 의료비, 화상진단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암 진단 등의 질병 항목과 정신건강 지원, 일상생활 배상책임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한편 2011년부터 해마다 지원 중인 건설근로자 단체보험은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7만 명의 건설근로자가 가입했으며, 6458명의 건설근로자가 모두 62억여 원의 보험금 혜택을 받았다. 보장 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보험 보장 기간 내 발생한 상해나 질병은 공휴일,휴무,업무 중 업무 외 발생여부를 불문하고 365일,24시간 보장한다. 아울러 보장 기간이 지나더라도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동안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단체보험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 일수가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CGV가 2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편 작품을 상영하는 '2023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12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기존 국내 상영 작품은 물론이고 TAR 타르, 더 웨일 등 국내 미개봉작도 포함돼 있어 후보작들을 궁금해하는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TAR 타르', '더 웨일', '말없는 소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이니셰린의 밴시', '이오', '클로즈' 7편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더 배트맨',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바빌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아바타: 물의 길', '애프터썬', '엘비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탑건: 매버릭' 등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작품들도 다시 상영한다. 먼저 TAR 타르는 괴물 같은 마에스트로 '리디아 타르'의 정점과 추락을 그린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영화다. 2월 22일 개봉에 앞서 기획전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자사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7일~10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82명을 대상으로 SNS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데이타리포탈(Datareportal) 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대한민국 총인구 5132만 명 중 같은 기간 SNS 사용자는 468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복 SNS 계정을 고려하더라도 대다수의 국민이 SNS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NS 이용의 대중화는 4060 신중년에게도 목격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들에게 'SNS 이용 여부'에 대해 묻자, '이용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89.5%를 차지했다. SNS를 이용 중인 4060 신중년에게 '현재 이용하고 있는 SNS 앱(복수 응답)'에 대해 묻자, '인스타그램'을 지목한 이들이 71.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페이스북(63.5%)', 3위는 59.4%를 차지한 '유튜브'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네이버 밴드(44.4%)', '카카오스토리(41.8%)' 등 다양한 항목에서 대체로 높은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롯데이네오스화학(대표이사 정승원,이탁용)이 국내외의 수요 확대에 대응해 2025년 말 공장 가동을 목표로 초산비닐 생산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초산 및 초산비닐(VAM) 생산 기업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은 2020년 초산비닐 2공장 증설을 완료한 데 이어 3년 만에 3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울산공장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롯데건설과 기본 설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장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증설을 통해 현재 45만 톤인 초산비닐 생산 능력을 70만 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초산비닐은 식품용 포장재, 무독성 접착제 및 도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비롯해 태양 전지 모듈 하우징과 디스플레이용 편광 필름과 같은 친환경 첨단 소재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초산비닐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절정에 다다랐던 팬데믹 시기를 거쳐 일상 회복 조짐을 보이는 엔데믹 시기까지, 우리 일상에는 타인과의 '관계'가 가장 큰 고민으로 자리 잡으며 인간관계,대화 등 관련 분야 도서들이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관련 도서 흐름 및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관계'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살펴봤다. ◇ 팬데믹도 엔데믹도, 모두 인간관계 고민 많았다… '인간관계' 관련 서적 3년간 꾸준히 판매 성장 예스24 집계 결과 '인간관계' 분야 도서는 2019년 판매가 감소하다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37.9%의 급격한 판매 증가율을 보였고, 이후 2022년까지 3년간 꾸준히 판매 성장세를 유지했다. 해당 카테고리의 구매자 연령비에서는 특히 2030 독자들의 호응이 두드러지며, 이들에게 인간관계 고민이 깊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상위 카테고리인 '자기계발' 분야 도서 전체 구매자 가운데 2022년 2030 구매자 비중은 34.3%였는데, 같은 해 인간관계 분야 도서 2030 구매자 비중이 37.9%로 소폭 높았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인간관계 분야 베스트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인간 내면의 욕망과 심오한 감정을 탁월하게 그려낸 걸작 '프랑켄슈타인'이 문예출판사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프랑켄슈타인은 천재 작가 메리 셸리가 19세의 나이에 뛰어난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과학 소설이다.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출간된 프랑켄슈타인에는 DC 코믹스,마블 코믹스의 전설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버니 라이트슨이 7년에 걸쳐 완성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펜화 작품 45점이 수록돼 특별함을 더했다. 최초의 현대 공포 소설이자 과학 소설의 선구로 인정받는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괴물이 등장하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메리 셸리는 생명체를 창조해 신의 경지에 이른 젊은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중심으로 그의 가족과 집안, 친구의 이야기를 연결하며 프랑켄슈타인이 그 자신과 그가 창조한 괴물, 주변 사람들에게 불러온 비극을 더 생생하고 풍성한 이야기로 확장해나간다. 또 법과 제도, 학문, 문화 같은 현실 세계의 문제들뿐만 아니라 우정과 사랑, 인정과 관용, 존엄에 이르기까지 인간 보편의 문제들을 이야기 속에 녹여낸다. 특히 삶에 대한 작가의 깊은 이해와 통찰이 깃든 명민한 문장들은 빛을 발한다. 프랑켄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정부가 2027년까지 지하철역(지하역사) 승강장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지금보다 17%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진 차량을 시범 운용한다. 환경부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4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대책(2023∼2027년)'을 발표했다. 지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오염도 검사 결과, 지하철 역사 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23.6㎍/㎥로 조사 대상이었던 22개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 전체 평균은 15.1㎍/㎥였다. 특히 작년 기준 전국 지하역사 승강장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 평균 농도는 29㎍/㎥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지하역사 승강장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17% 저감해 2027년까지 24㎍/㎥로 낮출 계획이다. 우선 환경부는 지하철 승강장뿐 아니라 차량과 터널 등으로 초미세먼지 실시간 관측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는 전체 지하역사 승강장에 대해서만 초미세먼지 농도를 관측하고 있다. 또 지하철 운영기관의 자율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안에 시설별 실내공기질 관리 행동지침을 개발해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정부는 수어를 사용하는 국민의 정보,문화 접근성 높이기 위해 한국수어교육원을 17곳으로 늘리고 공공수어 통역 지원도 연평균 440회에서 2000회로 늘린다. 또 2027년까지 600만 어절의 '수어 말뭉치'를 구축해 한국어-수어 자동통역 기술을 지원하고 '한국수어-한국어 사전'도 편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향후 5년 동안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2027, 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의 일환으로서 농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문체부는 '일상에서 소통하는 언어, 함께 누리는 한국수어'라는 비전 아래 ▲공정한 한국수어 교육 ▲차별 없는 정보 접근 ▲자유로운 문화 누림 등 공정하고 자유로운 한국수어 사용 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 제고 등을 목표로 4가지 추진 전략과 12가지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농인 등을 위한 한국수어교육원과 한국수어교원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각각 17곳(전국 17개 광역시,도별 1곳)으로 확대한다. 수어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수어교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삼척시, 충북 음성군,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등 4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곳이 선정돼 있다. 이 중 충북 괴산군(36세대 입주), 충남 서천군(24세대), 전남 고흥군(30세대), 경북 상주시(28세대)는 입주(총 118세대)를 마쳤으며 경남 밀양시는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해 4곳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육아 나눔 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 각 1개 동을 복합,설치한다. 이를 위해 지구당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 원)을 3년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