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향군인회 소속 회원 2천여명이 서울역 광장에 모여 시민안보의식 확산을 위한 총력안보 결의 대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http://www.citynews.co.kr/data/photos/20240313/art_17115476176502_20eccd.jpg)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재향군인회 서울시회(회장 이병무)는 2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력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 국가로 지명하고 핵개발에 이어 미사일 발사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어 이를 규탄하고 국가안보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취지의 행사의 행사라고 주최측은 밝혔였다.
![ 축사하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 ](http://www.citynews.co.kr/data/photos/20240313/art_17115477234321_a2f8f4.jpg)
대한민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해체를 주장하고 광우병 괴담을 퍼트려 국민분열을 획책하고 국가안보를 불안하게 하던 세력들이 4·10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하려는 의도에 안보적 불안을 느낀다고 목소리를 키웠다.
신회장은 또 안보에는 작은 틈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애국충정의 서울시회 동지들이 안보적 불안을 두고 볼 수 없어 거리로 뛰어 나왔으며 핵과 미사일로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북한 정권을 성토한다고 했다.
![ 서울역에서 시작된 가두행진 종점인 시청 앞, 뒤로 대한민국 국보 제1호 숭례문이 행열을 내려보고 있다. ](http://www.citynews.co.kr/data/photos/20240313/art_17115479312553_0fa545.jpg)
행사 후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시청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북한을 찬양하는 종북 인사들을 북한으로 보내고 한미동맹을 강화해 국가안보를 튼튼히 해야 한다"고 피킷을 들었다.
![양천구 재향군인회 (회장 김택기 ) 회원들이 가두시위을 준비하고 있다. ](http://www.citynews.co.kr/data/photos/20240313/art_1711548003589_9a523d.jpg)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본부 산하, 서울시재향군인회를 비롯 14개 광역시도회와 232개 시,군.구회 및 전국 3500여 읍면동 단위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 22개 지부를 두며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