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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무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예방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이병무 서울시 재향군인회장은 15일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예방했다. 이날 예방은 지난 3월 22일 서울시 재향군인회 제32대 회장 취임 후 첫 방문으로 양천구 재향군인회 김택기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고 서울시 '신사철' 사무처장이 이병무회장을 수행했다.

 

이날 양천구청장과의 환담에서 이병무 서울시 향군회장은,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 유일한 안보단체로서 평시에는 민족정신함양과 승공태세완비 및 사회 공익에 헌신하는 것이며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때  예비 군사력역량을 발휘하는 것으로 향군건강이 곧 국가 안보라며 양천구 재향군인회는 회관이 없어 이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했다.

 

말을  받은 양천구 재향군인회 김택기 회장은 양천향군에서 이미 자체예산을 일부 확보하고 있고 회관 건립이 양천향군의 숙원사업이라며 이기재 구청장의 관심을 촉구했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부산에서 창설하여 초대회장을 현역인 백홍석 준장이 2대는 백승훈 육군준장이 맡아 전방에 병력증원과 국방부 병무행정의 보조기구 성격을 가지고 출범되었으며 1968년 1.21무장공비사태 시 창설된 향토예비군은 재향군인회가 주축이되어 설립되어 공비토벌에 혁혁한 공을 세웠었으며 그후 천안함 피격사태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에는 적극대응하며 국민안보의식을 깨워우는데 일익을 맡아왔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22개 해외 지회와 국내에는 전국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 단위로 3.334개의 조직을 운영하며 국가가 어려움에 처하거나 각종 재난시 적극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0 수년간 여러 어려움에 처했으나 예비역 육군 대위 출신인 신상태 회장이 작년 8월 취임 후 반전을 모색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6일 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3040, 4대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70년을 향한 비전에는  ①청렴 신뢰와 안정적재정기반, ②존경받는 향군 ③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 그 이상의 향군, ④따뜻한 동행, 회원모두가 행복한 향군을 목표로 다시 도약하는 향군 건설이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재향군인회 신사철 사무처장, 양천구재향군인회 김택기회장을 비롯 정원석부회장,, 전창식이사 임상현여성회장, 한상진 사무국장, 이미숙 과장이 참석했고 양천구청 총무과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