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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101회 어린이날 맞아 전국 어린이 초청 행사

청와대 연무관과 영빈관에서,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들도 함께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각지의 어린이를 초청하여 청와대 영빈관과 연무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비만 안 왔으면 용산 잔디마당에서 같이 뛰어놀았을 텐데 비가 와서 좀 아쉽다면서, 대통령 할아버지가 여러분이 즐겁고 행복하게 자라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님하고 보호자분들 애 많이 쓰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대통령 부부는 아이들과 같이 쿠키를 만들고 팝콘 나눔, 로봇 조종, 꽃 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아동과 보호자 320여 명이 초청되었다. 

 

특히, 이번 초청 아동 중에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입학식에 참여했던 ‘국립서울맹학교’의 어린이들과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들도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