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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SBS라디오 김태현 정치쇼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 선거제 개편 안 5월 마무리

비례대표 폐지에 대해서는 팔에 종기 났다고 팔을 자를 수 없다 주장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4일 내년 총선에서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관련 빠르면 5월 중에는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 출연,  "전원위원회에서 늦더라도 5월 중순까지는 단일안을 만드는 것을 목표하여  국회 본회의에서 전원위 단일안을 의결하고, 이를 다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넘겨 선거구획정안과 함께 처리하겠다는 구상이라고 했다. 

 

또 여권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의원정수 축소 혹은 비례대표제 폐지 주장에 대해서는 "비례대표제가 잘못 운용됐다하여 없애자, 의원 수를 축소하자고 하는데 팔에 종기가 났다고 팔을 자를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