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칼럼]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길을 가야 산다.

2024.03.25 01:03:17

탐욕, 독선 불통, 불공정 무원칙을 끊어내고 화합과 공정 정의로운 종종으로
바른말 쓴소리에 귀기울이고 법과 상식 윤리기준기준에 합당해야

 

 

[비대위 칼럼]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길을 가야 산다. 

 

정의와 공정, 발전과 화합의 길인가 아니면  탐욕과 독선, 불통, 불공정 무원칙의 답습인가의 기로에서 출항을 앞둔 동현호의 고민이 깊을 줄 안다.  

 

들려오는 소식들은 그동안 갈등과 혼란의 중심들이  스스로를 성찰 자숙하지 못하고 회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소식 들리고 여기 저기 우려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아 자칫 전 집행부의 전철을 되밟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지금까지 개인적 유불리와 상황변화에 따라 이합집산 하는 가운데 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동현회장의 성공여부는 부정적 환경을 일소하고 새 술은 새부대에서 출발해야 한다. 다시 말해 혁신이 필요한데 혁신이란 어휘 그데로 가죽을 벗겨내는 고통을 감내하는 각오가 필요한 것이다.   

 

가야 할 길,  가선안되는 길 

 

새로 출발하는 동현號는 종중적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여 방향을 설정하고 ✔의사결정과 행동은 법과 상식은 물론 정관 및 윤리기준에 합당하며 ✔바른사람과  손절해야 할사람을 구분하여 신중히 행하되 쓴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공과 사를 명확히 하여 부패의 고리를 끊어 낸다면 종중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이고 성공한 지도자로 우뚝 설 것이다.   

 

하지만 옳고 그름의 경계가 불명확하고 언행이 다르며 개인적 유불리에 따라 우왕좌왕하거나 손절할 사람과 영합한다면 종중의 미래는 뻔한 결과로 귀결될 것이다.  거짓과 위선과 허명에 의지하는 행위는 반드시 지워야 한다.  이를 방치하면 번영은 꿈도 꾸지 못할 것이다. 

 

첫단추는 쇄신이다.  쇄신에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성패는 초기 몇개월에 결정된다.  단호하라 의지가 필요하다. 그렇게 하면 미래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종중의 존재이유와 존재목적을 확인하고 종중 문화를 정의롭게바꿔내야 한다. 무고하고 억울한 종인이 핍박받는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약한자에게 미래는 불가능한 것이고,  용기 있는자에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패를 고리를 끊어내고 불의에 부역하거나 방관행위를 가려 정의롭고 공정한 종중 번영하는 종중을 만들어야 한다. 처음은 힘들것이다.  그러나 힘들때는 권력자 윤충좌를 탄핵한 평도공을 상기하라, 응원의 함성이 터져나올 것이다. 

 

임원을 비롯한 종인 모두는 회장이 알아서 하겠지 하는 비겁한 방관자가 되지 말고  잘하면 박수치고 왜곡은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여  종사를 바로잡고 새역사, 새문화를 창조하여 명문가의 꽃을 활짝 피워야 한다. 지금이 그때다. 

최종엽 발행인 dkcncc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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