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최씨 평도공 비대위 출범식 가져

  • 등록 2024.01.14 23:38:19
크게보기

 

한국도시정비신문 최종엽 기자 = 전주최씨 평도공파는 1월13일(토) 오후 3시 신정동에 소재한 음식점에서 비대위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3년 12월 28일 발족식과 1월 6일 발기회 2차 회의에 이은 공식 출범행사였다.

 

이날 최병갑 원로는 축사에서 골프장사업은 최초 ㈜아주인베스트먼트와 계약시 공동사업이 문제가 되어 해약의 진통이 있었는데 승산과 계약 후 협약변경 과정에서 공동사업문제가 다시 불거졌는데 이를 바로잡지 않고 합의서를 요구하는 업체에 동조해 종중은 어찌되든 착공과 준공만 하면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진 현 집 행부와 이를 좌시하는 종인들이 있어 걱정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최종범 고문은 차기 회장은 참신한 분이 선출되어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진 종중을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2022년도 수시감사를 5차례 거부하고 해를 넘겨 실시한 감사에서 감사의 자료요구에 이를 거부하였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종법을 어기고 종인을 우습게 여기는 처사로 외부감사를 실시하여 종중에 단 한점의 의혹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승산 및 가승카카오와 관련된 내부 부조리는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혀야 하며 상황에 따라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며 전국의 종인분들과 뜻을 합하여 종중의 정의를 세우는데 종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고 했다. 

 

 

 

특별히 최종모변호사는 최초계약을 준수 하면 되는데 계약변경과정에서 ㈜승산이 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하지 않고 카카오vx가 대주주가 되는 과정에서 주식 양도 등 계약이 변질되었고 2023년 7월 31일로 예정되었던 준공 기간일이 지났으나 착공도 못하며 또다시 합의서를 요구하는 업체의 횡포를 지적했고 이어 종인들의 여러 질문에 꼼꼼히 답변 궁금의 갈증을 풀어주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순천에서 골절된 다리를 끌고 참석한 최양수 종인

 

최양수종인은 인사말에서 최씨임 을 영예롭게 생각하고 자랑하며 살고있다고 하면서  그 이유는  최씨 득성시조인 소벌도리님은 신라 천년 왕조를 열었고 중시조 최언휘 조 와 순작 조 께서는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왕조  오백년의 초석이 되셨으며 평도공 유경조는 이성계 태조왕을 도와 조선왕조 오백년 역사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 하셨다.  

신라,고려, 조선 세 왕조에서 찬란한 역사를 이룬 후예들 우리는 선조님들의 위업을 기리고 뜻을 계승, 발저시켜야하는  소명이 있음에도 근래 몇사람의 잘못으로 종중이 위기에 처한것은 매우 안타가운일이다. 

다행인 것은 종중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훌륭하신 분들이 힘을모아 비대위를 출범시킨 것은 큰 다행이라 생각한다.

비대위는 잘못된 원인을  철저히 밝혀내고 종중을 위기로 몰아넣은 책임이 있다면 그가 누구이던 일벌백계로 기본을 바로세워 종사의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비대위가 사심없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여 목적을 달성에 힘을 보탤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가승측에서 임의로 공프장 공사를 착공한다는 소식이 사실이라면 2023년 7월 31일 준공일자를 어겨놓고 투명한 자금집행계획없이 합의서를 요구하고 이에 어려움이 있자 착공에 매달리는 업체의 부도덕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 감사실시 간 감사의  자료 제출 요청의 거부에 대해  감사거부의 사유서 제출도 거부되었고 이를 회장에 질의하니 특정사안의 자료 제출시 종중에 큰 혼란이 있어 곤란하다며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에 따른 의견을 교환하고 종중안에서 의혹이나 비밀이 있을 수 없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전국종인의 이름으로 사실관계를 밝히고 엄중한 책임을 묻기로 하였다. 

 

또 비대위원장은 종엽 종인이 수차 언급되었으나 일을 추진하는 위치에서 백의종군하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표했으나 이날 첨석한 모든 분들의 권유를 못이겨 비대위원장을 맡아보기로 했고 총무에는 영규종인이 수고하기로 했다.  마지막 순서는 영규총무에 의해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성명서 전문-

존경하는 종인여러분!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종중은 암울합니다
종중은 지금 위기이자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  정의로운 종중은 유라 모두가 가야할 방향입니다.  
그러나 종중호는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회장입니다
회장에게  종중은 없습니다. 
종중의 본질은 화합이나 우리는 지금 갈등을 넘어 분열의 상태입니다. 
신성해야 할 정관은 뒤틀려 있고 그나마 회장에 의해 짓밟히며 무시되고 있습니다.  
골프장사업은 미래의 희망이 되지 못하고 사욕과 탐욕 부패의 온상이 되었습니다. 


7천만원 고액 연봉 사무총장은 어디에 있습니까 
회장을 보좌하고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회장이 방향감각을 상실했는데 사무총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사무총장은 부재인데 급여만 지급되고 있습니다. 
 
조상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종토 위에 세우겠다는 골프장은 
종중의 번영과 희망이 아닌 갈등과 탐욕의 대상 업체들의 사냥터가 되었습니다. 

종중은 지금 부패와 부도덕 그리고 무능과 무책임으로 뒤덮여 자정능력 정화능력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더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이제 주인된 종인들이 정신을 차려 종인의  손으로, 
허물어져 가는 종중을 새롭게 건설해야 합니다. 
이것이 비상대책위원회의 정신이자 출범의 이유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국의 종인들이 열망하는 깨끗한 종중, 
비전 담긴 종중의 발판과 정신의 토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갈등과 불신을 단호히 배격하고 신뢰와 믿음의 종중, 종인들이 진정으로 주인이 되는

정의로운 종중이 되도록 서면결의를 통해 함께 해 주시길 당부합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일동 - 

 

 

이날 참석자는 모두 15명으로 

최병갑 원로고문.  최종범(전판윤공회장)   최병호 고문, 최경욱,  최종모(변호사)  최봉규(경찰청 근무) 최양수 종인(순천)  최택곤 감사  최종식감무공 현회장.   최종운(결절공소파회장,  최종윤 경절공 소파회장)  최종배종인(판윤공).  최종균 종인 최영규종인(비대위총무) . 최종엽 이상 15명이 참석하였다.  

최종엽 기자 dkcnccc@naver.com
Copyright @한국도시정비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32길 6 (신정동) 등록번호: 서울,아52595 | 등록일 : 2019-09-05 | 발행인 : 최종엽 | 편집인 : 최종엽 | 전화번호 : 02) 2605-9181 Copyright @한국도시정비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