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규의 ]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부인 崔엘레나 페트로브나의 告由祭 參加記

2023.06.04 20:03:52

최재형, 안중근의사에게 記者證을 주어 이또히로부미 척살 계획을 지원

 필자는 그간 世界 각국의 수많은 곳을  旅行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말로만 듣던 中央 Asia를 白髮이 점령한 老年에 호기심 반, 최재형 독립운동가의 부인 崔엘레나 페트로브나의 告由祭에 참가를 겸한 여행으로 지난 05월 23일 부터 5일간 중앙아시아 여행길에 올랐다.  

 

중앙아시아 5개국(Central Asia Five)은 아시아 대륙의 중심에 위치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트로크메니스탄, 키리기스스탄, 타지키스탄등 5個國이 있는데 그중 2개국, 카자흐스탄과 키리기스스탄을 돌아보았다.  各 나라들의 語尾에 스탄이란 말이 반복되기에 뜻을 알라보니 페르시아어로 영토, 나라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번 여행은 Tour겸 主 目的이 독립운동가 최재형 부인이 잠들어 있는 비슈케크 묘소에 참배도 드리고 독립운동가의  현지 후손들도 만나보고 같은 民族으로서 그들이 겪은 고난과 정체성을 함께하고 중앙아시아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의미가 새로웠다. 특히 여행에 함께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 문 영숙 이사장과 안 중근의사 숭모회 홍진화 홍보대사를 비롯하여 KBS 김병민PD, 조경호 촬영감독 등을 포함하여 각계각층에서 관심있는 분들과 전주 최씨 종인 몇 분이 함께 하였다. 

 

 

독립운동가 최재형은 과연 어떤 人物인가? 관련 자료를 통해본 그는 1860년 08월 15일 함경도 경원에서 태어나 어려서 러시아 연해주로 가서 그 곳에서 귀인을 만나 17세까지 세계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接한 후 브라디보스톡으로 와서 軍納등으로 富를 축적한 후 언론사와 학교를 설립하여 고려인들의 리더로서 崔페치카라는 별명을 들으며 따듯한 난로의 역활을 한 영웅으로 추앙받게 되었다.

 

최재형, 안중근의사에게 記者證을 주어 이또히로부미 척살계획을 지원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통역장교로 참여한 바 있었고, 그 뒤  4 년 후엔 러시아공사 이범진, 이범윤 이위종과 국내에서 온 안 중근 등  1908년에  연해주 크라스키노 항일단체인 同義會를 조직하였다. 당시 최재형은 대동공보사(언론사)를 운영했는데, 안중근의사에게 記者證을 주며 하얼빈으로 오기로한 이또히로부미 척살계획을 도모하여 성공시켰다. 의거 성공후, 국제재판을 받을수있도록 유능한 국제변호사 선임하여 추진했으나 결국은 日本의  불법재판으로 좌절되었다. 

 

 

1919년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초대 재무총장에 임명었었고 전 재산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내놓고 독립운동을 계속 하다가 순국 하였는데, 지금까지 屍身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당시는 소련과  국교가 단절되어서 알수가 없었으나 1990년 소련이 붕괴되면서 많은 자료를 확보했고, 그의 공적 일부분이라도 세상에 널리 알려졌으며 그의 부인 崔엘레나 페트로브나는 남편 死後 어린 자식들과 어렵게 살다가 키리기스탄에서 餘生을 마치고 비쉬켁 공동묘지 15-11888번에 묻혔는데 나라 위해 목숨 받친 독립운동가의 아내 묘소라고 보기에는 目不忍見이라서 斷腸의 아픔을 느꼈다.

 

키리기스스탄  이원재 대사와 박기석 영사  告由祭 행사에 함께 해

 

 

다행스럽게도 최재형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 문 영숙 이사장께서  눈부신 활약과 전주 최씨 후손인 최종억, 최종훈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어우러져서 국가보훈부의 후원으로 서울 현충원 독립운동가 애국지사 묘역 108번에 최재형 묘를 복원해서 崔엘레나 페트로브나를 부부 합장으로 모시고자 정부차원의 준비가 한창이다. 이렇게 歷史的인 큰 일을 추진하면서 사전에 최재형 독립운동가의 부인 崔엘레나 페트로브나의 묘소에서 告由祭 行事를 하게된것이다.

 

 

本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 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최종훈 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 특히 국정에 바쁘신데도 告由祭 행사에 參席해 준 키리기스스탄 現 이원재 대사와  박기석 영사, 그리고 이국만리 중앙아시아까지 와서 전국민들께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려고 撮影에 열중해 주신 KBS 김병민 PD와 조경호 촬영감독은 물론 금번 중아아시아 여행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과도 이번 역사적인 행사에  함께하게 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중앙아시아를 여행하면서 雪山에는 만년설이 한폭의 그림이였고 끝없이 펼쳐진 광야에는 이름모를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져 표현할 할 수없는 황홀했던 아름다움이 나에게  기쁨을 倍價시꼈다.  

 

금번 여행은 일반패키지 여행과 다르게 1932년 상해 흥구공원에서 도시락 폭탄을 투척했던 윤봉길의사 뒤에는 김구 선생이 있듯 안중근의사 뒤에도 최재형 선생의 역할에 대한 영웅들의 살신적 활동이 있었기에 오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 할때  국민의 한 사람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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