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지구 재건축·리모델링 토론회 열려.

2023.02.08 20:19:48

대전 최초로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현재 유일하게 조합설립 결의서를 징구중인 국화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2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대전 문정중학교 체육관에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와 공동으로 둔산지구 재건축·리모델링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승근 추진위원장은 “지역 최초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다 보니, 용적률 및 재건축 진행시 기부채납 또는 임대주택 건설에 대해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 토론회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둔산지구는 30개가 넘는 공동주택 단지들로 이루어져 있어  추후 동시 다발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게 되면 이주문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늦게 추진하는 단지들은 동의율이 초과 달성되더라도 타 단지가 완료되기까지 기다리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국화아파트는 5개 단지가 각각 개별 관리하는 체제이다 보니 2,910세대의 의견을 한 곳으로 모으기가 쉽지 않아 하나의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여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하여 리모델링을 추진중에 있으나, 이달 중 발의 예정인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고려하여 국화아파트의 조건에 적합한 현실성 있는 사업 방향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둔산지구 뿐만 아니라 노은지구 등도 이번 특별법에 포함되는 만큼, 대전 최초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국화아파트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종엽 dkcncc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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