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엽의 쓴소리 칼럼] 원칙이란

2023.02.02 00:33:18

 

 

 

 

 

 

룰은 공정했다. 

옥타곤,  팔면은 철창

물러설 곳은 없다.

눈에는 독기

틈을 노리고

번개같은 주먹에

메치고 꺽으며 숨통을 조인다.

 

무서운 혈전

터지고 찢어지고 붉은 피 흥건한 메트는

콜로세움 검투사의 지옥게임.

 

게임 끝나고,

갈리는 승부

승자는 위로하고

패자는 禮를 다하고 

관중은 기립하여 박수를 보냈다 

 

밤손님 에게도 원칙은 있었다.

대상은 부유층

소득의 일부는 가난한 자에게

흉기는 절대 쓰지 않으며

나라 망신 싫어 외국인은 대상 제외

권력자를 털되 판검사는 피 한다.

동료들 괴로울 테니,

전과 16범의 복면 원칙이다. 

 

금뱃지 폼 잡는 양반들

애국을 말하며 반역하는자

‘밤손’에 묻고 

옥타곤에서 배우라  

 

원칙이란 

올른 방향을 설정하여

일관되게 행동하는 것

이것이 지도자의 기본 덕목아닌가!. 

최종엽 dkcncc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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